누군가 사는게 참 힘들어 보였다. 세상이 아름답고, 인생이 행복한 것만이 아니다. 이나라 국민의 자살률은 아직도 1위인가?
이풍진 세상 내가 왜 태어났을까? 신의 덫에 걸렸다고, 신은 내편이 아니라고 원망해본들 소용이 없다.
신더러 가짜뉴스 퍼뜨렸다면? '신은 존재할뿐 관리하지 않는다'는 말은 들었는가?
그런데 신도 참 매정하시다. 왜 처음부터 불공정한 조건차를 두시고, 사후선악의 (공정한) 심판을 내린신다 하신걸까? 그게 처음부터 악조건에 처한 그들이 '신은 죽었다'며 존재를 부정하는 가짜뉴스의 이유다.
누군가 더러는 삶의 실의에 빠졌다. 현실의 삶에서 진실을 빼고 더하는 것도 가짜뉴스다. 가짜뉴스에서 우리 정치인들을 빼면 서운해 한다.
오늘 길가에서 가짜뉴스를 추방하자는 서명작업을 준비하는 젊은 여자애들을 보았다. 원인제공자들을 뻔히 알면서 왜 시장바닥 입구에서 서민들을 귀찮게(?) 하는걸까?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부르는 홍길동의 후예들처럼...
정치인들, 그들이 서민 삶의 애환을 얼마나 알까? 낮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얼마나 힘쓸까? 정말 국가의 장래를 걱정할까?
정작 이나라 정치인들이 서민들에게 바람은, 아들 낳아 군대보내 나라 지키고, 아들딸 구별말고 취직해서 꼬박꼬박 세금내라는 것일게다. 니들의 삶은 13평 원룸에 아이 낳아 알콩달콩 살거나, 아니면 간섭안할테니 능력껏 네가 알아서 살라는 것이다.
그런데 진짜뉴스는 따로 있다. 그들 서민(유권자)들은 꼭 후회할 사람을 선택하고, 결국 또 후회를 이어간다는 점이다.
불공정한 세상, 편가름 필요없이 웃기는 짬뽕들, 가짜뉴스 좀 퍼뜨리지 말아라. 안그래도 힘든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