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제법 눈이 왔습니다.
올해 내린 귀하신 첫눈임에도 말입니다.
김창근,우성주 두분께서 족구장을 말끔히 치우셨습니다. 오늘이든, 내일든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신 두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오늘 정모는 중앙구장서 이뤄졌습니다.
11명 참여해 운동했습니다.
역시 바닥이 미끄러지니 유학남 서브, 김규덕 서브, 백선욱 공격의 볼은 가공할만 했습니다.
찬바람은 불었지만 우리 신갈족구단 족구에 대한 열의를 식히기에는 부족한 듯 했습니다.
먹거리는 김창근 부회장님께서 오뎅탕과 막걸리를 준비하셔서 춘운날씨에 딱이었습니다.
형님 정말 잘먹었습니다.
첫댓글 올해는 눈 쪼금만 왔으면 ㅍ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