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 나는 세상으로
여름 하면 35℃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를 7.8월에서 겪어야 했다..
1년 24개절중 13번째 가을로 접어든다는 처서가 1주일 지나고 난 기온은 피부로 느낄 만큼 시원해졌다.
요즘 사람들의 말이 세상 살기가 무섭다고 한다. 카드 빚을 갚아주지 않는다고 부모를 살해한 돈에 미쳐버린 패륜아가 있는가 하면 선배들의 심한 폭력에 목숨을 잃은 군(윤알병)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는 이 나라병영체제의 비리를 끈질기게 추적한 KBS취재기자의 노력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보복이 두려워 상부에 보고를 회피했던 비참한 한국병영 생활이 무서워 아들을 군에 보내지 못 하겠다는 세상이다. 이번 육군 제28사단 사건이 처음이 아니고 의외(意外)로 많은 병사들이 비슷한 고통을 감내하면서 희생을 덮어 왔을 거라는 국민들의 의문도 증폭 되었으리라 생각도 해 본다.
자리만 지키는 군 법무관 그리고 상부에 보고를 누락시킨 부대장이 정말 이상하리만큼 무서운 요즘 군 부대에서는 윤리교육이 한창이란다.
이렇게 짜증스런 사회상을 접하고 나면 괜한 불쾌감에 스트레스만 쌓인다.
한편 다른 향기로운 소식에 또 다른 “삶”의 위로를 얻고 새로운 눈과 미음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선량한 사람들이 있어 살 맛 나는 행복감에 젖어본다.
주인공은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모임) 부부가 탄생했다는 소식이다.
여수 “자산어보” 김 대표가 2012년 전남 제4호(전국96호)회원이다. 이어 부인 차 여사께서도 전남11호 전국532호 회원으로 가입 부부가 함께 나눔(1억원)을 실천하게 됐다.
가게를 마련했을 때 기쁨이 컸지만 돈만 모으는 사람은 되지 말자고 약속하고 나눔이 행복한 “삶”의원동력이며,기쁨이 가득한 가정으로 만들아 가면서 손님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또 한 이전에 강재현 여수시의원은 “아너소사이어티” 제7호 회원으로 가입되어 우리 야수에는 고액기부자가 세 사람(전국532명)이나 된 것을 마치 자신이 가난하고 병들어 소외된 사람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믿음에서 나눔의 주인공처럼 그래도 살 맛 나는 세상이라고 말하고 싶다.
부정하게 돈 만 아는 사람들의 말로는 비참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은 따뜻한 나눔의 사회로 뿌리내려 마음이 즐겁고 행복(幸福)한 나라가 자리매김 되는 그 날을 기대(期待) 해봅니다. 감사(感謝)합니다.
2014. 8. 31 무더운 8월의 끝자락에서 주촌 조용기
8월을 보내기 아쉬워 XPO광장에서 손자와 함께
8월 끝자락을 박람회 마스코드( 여니순이)앞에 손주들과 보내며..
첫댓글 글 과 사진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9월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