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이따이
위치: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4km, 차로 1시간 30분 거리
소재지: Tagaytay city, Cavite, Philippines
지도
소개
복식 구조의 화산으로 세계 100대 여행지에 뽑혔다는 따가이따이는 화산을 접하기 어려운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해발 700m에 위치해 있으며 1572년에 처음 폭발한 후 40회 이상 폭발한 왕성한 전력을 자랑하는 활화산이다.
따가이따이가 죽기 전에 꼭 여행해 봐야 할 세계 100대 여행지에 선정된 이유는 보기 드문 복식 구조의 화산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화산의 분화구에는 칼데라라고 불리는 호수가 있는데, 따가이따이는 그 호수 가운데 솟아 있는 자그마한 미니 화산을 하나 더 가지고 있어 화산 속의 화산, 일명 복식 구조의 화산의 자태를 선보인다.
호수 안에 위치한 미니 화산의 정상에도 자그마한 칼데라를 가지고 있는데 활화산인 만큼 여기저기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따가이따이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은 이 작은 화산의 분화구까지 오르기 위한 트레킹을 들 수 있는데,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작고 귀여운 조랑말을 타고서 험난한 산악 트레킹을 한다.
물론 마부가 말을 이끌어 산에 오르므로 말을 처음 타는 사람이라도 손쉽게 분화구까지 오를 수 있다.
따라서 따가이따이 투어를 하려면 바지에 운동화 차림을 하는 것이 편리하다.
분화구에 오르면 유창한 한국말로 “마부 힘들어, 음료수!”라고 외치는 호객꾼들과 마주칠 수 있으나 트레킹이 끝난 후 팁을 주는 것으로 음료수를 대신하는 것이 좋다.
따가이따이 투어는 패키지 여행의 경우 가이드에게 문의하거나 한인 현지 여행사를 통하는 것이 일정이나 안전 면에서 좋으며, 점심 식사가 포함된 총 투어 비용은 130달러 안팎이다.
투어를 위한 여행사는 마닐라 어디에서든지 쉽게 만날 수 있는 H마트나 한식 레스토랑에 비치된 한인 신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백과사전에서 펌)
선착장
주렁주렁 열린 망고
거대한 따알호수
따알섬에 있는 휴게소
말이 좀 불쌍합니다. ㅎㅎㅎ
따가이따이의 뜻은 예전에 이곳에 뱀이 너무 많아 산에 갈때 "뱀을 조심하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화산이 여러차례 폭팔한 후 뱀은 거의 없어 졌다고 합니다(가이드가 전하는 말)
아래 영상은 팍상한 폭포입니다.
첫댓글 좋은 작품 멋진사진 잘봣어요
녜, 감사합니다. 농번기에 고생이 많지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