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안거미로 유명한 집에서 복대살로~ 물레방아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94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93A3652E739F81D" width=764 exif="{}" actualwidth="764" id="A_22793A3652E739F81D4D82"/>   1. 상호 : 물레방아 2. 전번 : 245-1195 3. 위치 : 중앙동 동사무소 앞 4. 주차 : 안 해봤지만 없을걸요(전화 문의) 5. 카드 : 당근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4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4EA3752E739B534" width=764 exif="{}" actualwidth="764" id="A_2204EA3752E739B53430F4"/> 이 집 안거미로 워낙 유명한 집이죠! 한우 안거미는 경상도에서만 '안거미'로 부른다죠! '토시살', 경북 지역에서는 어른 주먹만큼밖에 안 나온다고 하여 '주먹시'라고 한답니다.   횡경막의 일부분인데 팔에 끼는 토시처럼 생겼다고 '토시살'이라고 한다네요. - 우리나라 사람처럼 부위별로 구분해서 먹는 나라가 있을까요?    참고로 모선장님 말로는 다른 나라 가서 배의 부식 중 고기 신청할 때 제일 어렵답니다. (왜? 우리처럼 부위별로 구분하지 않으니...)   아무튼 이 집은 안거미로 유명한데 그 안거미마저 안금무라고 더 사투리식으로 사용하네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86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BB93752E739B616" width=458 exif="{}" actualwidth="458" id="A_223BB93752E739B6161A48"/>   자, 메뉴판을 보면서 안금무는 알았고, 소금구이는 안거미를 제외한 일반 부위를 막 주는 모양입디더~! 그러면 저 복대살은 뭘까요?   복대란 말은 배 부위인데....?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항정살처럼 생겼습니다. 항정살은 돼지의 목덜미부위인데... 그래서 발골할 때는 앞다리살로 분류되는 것으로 아는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84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EA73752E739B61D" width=764 exif="{}" actualwidth="764" id="A_212EA73752E739B61D4715"/> 아무튼 소고기로 유명한 집에서 돼지고기 시켜봅니다. 기본 나오는 것~ 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40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7823752E739B622" width=458 exif="{}" actualwidth="458" id="A_2527823752E739B6229CBB"/> 요 솥뚜껑이 이뿌네요! 집에서도 무쇠 솥뚜껑 후라이판이 있는데, 주부9단쯤 되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르르 익혀지는 일반 후라이판에 적응된 사람들은 사용하기가 귀찮지요!   돼지고기는 기름이 많기 때문에 숯불에 굽는 것이 많이 어렵지요! 요기에 구우면 높은 온도에 빨리 굽기에 한맛 더합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00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4423752E739B72F" width=764 exif="{}" actualwidth="764" id="A_2414423752E739B72F26C9"/> 고기 시켜 봅니다. 2인분 + 2인분이지 싶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삼겹은 누구나 아실 테고 오른쪽 거의 항정살 같지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28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6073752E739B72E" width=764 exif="{}" actualwidth="764" id="A_2616073752E739B72E6989"/> 먼저 불판을 달궈 줍니다. 그리곤 저 비계로 기름칠을 해주고 구워야 고기가 눌러붙지 않습니다. 은근과 끈기 내지는 여유 ㅋㅋ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97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DE73752E739B728" width=764 exif="{}" actualwidth="764" id="A_271DE73752E739B7281A74"/> 파와 상추 무침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58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4323C52E739B81C" width=764 exif="{}" actualwidth="764" id="A_2364323C52E739B81C473A"/> 복대살부터 구워 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14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47E3C52E739B825" width=764 exif="{}" actualwidth="764" id="A_25547E3C52E739B82525BF"/>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29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54D3C52E739B91A" width=764 exif="{}" actualwidth="764" id="A_21654D3C52E739B91A9C39"/> 맛도 항정살처럼 부드럽고 기름기도 있고.... 항정살을 다른 말로 천겹살로 부리는 이유? => 마블이 천겹이 들어갔다고 부리는 말이라고 하데예...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11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BAE3C52E739B919" width=764 exif="{}" actualwidth="764" id="A_266BAE3C52E739B919D256"/> 그냥 기름장에 구워 먹어 봅니다.<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73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9163752E739B504" width=764 exif="{}" actualwidth="764" id="A_2659163752E739B504D820"/> 괜찮네요.   이상 소고기 유명한 집에서 돼지고기 먹고온 라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