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1차
산행일자 : 2011.11.8~9일 (무박2일)
산행시간 : 11.8일.13:30~~11.9일.12:00 산행종료.
소요시간 : 22시간30분소요
산행거리 : 47.9km
산행인원 : 홀로 아리랑
산행구간 : 산청군.중산리 분소 출발 ~ 남원시.여원재 마침.
산행코스 : 11월8일:13:30분.중산리매표소~14:00시.칼바위~14:50.법계사
~16:00.지리산 천왕봉~16:45.장터목대피소~17:40.세석대피소~야간산행모드진입.비내리기 시작함~19:40.선비샘~20:30.벽소령대피소~22:20.연하천대피소.~23:30.토끼봉~24:30.삼도봉~01:05.노루목~02:00.임걸령~
02:45.노고단.03:00.노고단 대피소~03:30.성삼재~04:20.고리봉~06:00.만복대~07:00.정령치 휴게소~08:30.고기삼거리~09:20.노치마을~10:00수정봉~12:00. 여원재.산행종료.
교통이동루트 :8일.08:00.포항발~11:20.진주착.14,200원~12:05.진주발 ~13:10.중산리착.5,500원~
9일:12:20.여원재발~운봉착.1,100원~13:00.운봉발~13:20.함양착.2,700원~13:30.함양발~15:20.서대구착.7,500원~15:30.서대구발~16:40.포항도착.7,300원
백두대간 종주를 시작하며.......!!1
그동안 꾸준히 산행활동을 하면서 시간과 여러조건이 여의치않아 대간종주를 동경해오다 숙제처럼 미루어 두었던 과제를 더늦기 전에 무턱대고 한발질러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이 어렵지 출발만하면 언젠가는 끝이보일거라 생각합니다 같이가는 동료없이 단독종주이지만. 때로는 삼라만상이 잠든 야간산행일지라도 적막강산과 자연을 벗삼아 걸어보려 합니다.
먼저대간 종주를 마치신 선배님들의 많은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아울러 저는 신백두대간과 태극출발점이 아닌 천왕봉 부터시작키로 하였는데 유효하겠지요?
** 참고로 사진은 지리산주능선에 내리는 비와 안개로 인하여 화질이 고르지 못하고 사진도 몇장없습니다. 똑딱이 디카의 한계라 아쉽습니다
그리고 산행기랄것도 없이 미진하지만 넘늦게 올려죄송합니다.
지금은 2차 육십령 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중산리 출발하면서 한컷합니다.
이곳 법계사 부터는 안개가 한치앞을 분간못하게합니다
전국적인 비소식에 아침에 포항 출발할적에는 비가많이 왔는데
다행이도 이곳지리산은 흐리기만하였지 비는소강상태입니다.
천왕샘 석간수도 풍족하게 흘러나옵니다
한모금마시니 속이 시원합니다.
저의 출발지인 천왕봉 정상석에 섰습니다
홀로 대간종주의 험난한 여정을 마음속으로 다잡아봅니다.
이곳 천왕문에 오니 아늑합니다.바람도없고요.
세월앞에는 황우장사도 못배긴다더니 몇년전만 하여도 고사목이 꽤 서있었으나
지금은 셀수있을 정도의 몇그루밖에 안서있습니다 어서 빨리 그아픈흔적이 빨리 아물었으면 하는
맘을가져봅니다.
장터목엔 숙박할 산객들의 저녁준비로 북적댑니다
하지만 전야간 산행이라 서둘러 출발합니다.
이곳 촛대봉에서 가져온 떡으로 저녁을 먹고 본격적인 야간산행 모드로
진입합니다 그러나 소강상태이던 빗줄기가 거세어지더니 줄기차게 내리기 시작합니다.
벽소령 조금지나 등로옆에 바위굴이 있길래 잠시비도 피할겸 셀카 한번찍어봅니다.
이곳 토끼봉까지 거세게 내리던 비가그치고 하늘의 별빛이 잠시보이길래 비옷을 벗었는데요.
삼도봉오니 언제그쳧냐는듯 다시 내리기 시작합니다 높은산의 기상은 변화무쌍함을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드뎌 노고단입니다.
노고단대피소 취사장에 오니 일찍일어나 식사준비하는 분들옆에서 시간을 기다립니다
미리 성삼재 분소에 전화해보니 03:30분전에는 못나간다고 하길래 그런줄만 알았지요.
그러나 성삼재에 내려가보니 문은 다개방되어 있고 비가와서 그런지 산행시작하는 사람도 없고
황량합니다.
안개가 심하여 사진이 엉망입니다 똑딱이 디카의 한계입니다 살펴서봐주시기 바랍니다.
만복대 에오니 날씨가 밣아 집니다 그런데 사방으로 어렴풋이 보이는조망을 보니 낮에가면
멋진 전경을 볼수있겠다는 생각에 아쉽기만 합니다.
해가뜨자 날씨는 참으로 좋았습니다만 밤새긴장하며 산행하여서 그런지 여원재가 지겹도록 나오지안않습니다
원래 계획은 88고속도로 사치재까지 갈생각이었는데 양말도 젓고 몸도지친상태라 나자신과 이곳 여원재에서 마치자고타협 합니다 시간은 정오밖에 안됐는데...
첫댓글 끝까지 즐산 안산 되시길...
조칼님 잘계시죠?
언제얼굴 함봅시다요.
무리하지 마시고 즐기는 산행으로 진부령까지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홀로산행이니만큼 안전산행이 젤로 중요합니다.
네.. 바랭이 대장님 저도 홀대간종주라 안전에 최선을 두고 산행할까합니다
중간 중간 대장님의 지도편달을 바라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해원님 격려 감사합니다.
홀대간 시작 하셨네여... 늘 즐산하시구요.. 저도 예전에 빠진구간 땜방하러 가야하니.... 진행구간 맞으면 연락 드릴께요... 산행기는 게속 이어져야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악마님 대간 빠진구간이 있군요.
일정이 맞으시면 좋겠군요.
허접한 산기라 망설여졌는데 최선을 다해 올려보겠습니다.
지리산 천왕봉과 진부령간의 산마루금(용마루)을 이어가는 것이
백두대간종주이니 들머리는 큰 문제가 아닐테니 당연히 유효한 백두대간종주입니다.
홀로 아리랑종주에 오른 도전정신과 용기가 넘 부럽고 자랑스럽습니다.
1인 대간종주길이니 준비를 보다 완벽히 안전산행 모드로 가야겠죠
아자자자~ 무랑골님 화이팅~ 하세요!
자경님 우리 제삼리엔 워낙쟁쟁하신 분들이 신백두와.태극들머리에서 출발하는지라 웬지 천왕봉서 출발하면
2프로 부족한것같은 기분이들었습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시작은 하셨으니 끝은 보셔야 되겠지요.늘 안전산행 하시고 건강하세요.
적막님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진부령에서 마칠날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모든일은 시작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나홀로 대단하시네요..
완주하는 그날까지 즐산 하시길....
청죽님 고맙습니다.
혼자 움직이심에 찬사를 보냅니다.
첫 걸음을 잘 떼셨으니 완주도 충분하게 하실거라 믿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안산을..
대간은 하고싶고....
할수없이 혼자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한발 한발 가다보면 대간종주의 끝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감사 합니다.
춥고 .비맞고 . 힘드시죠? 힘내세여 화이링 ^^
만동님 오랜만입니다.
몇년전 자경산인님집 시산전야제에 제차로 합천까지 김만동 산꾼님과
같이간 생각이 나는군요 만동님의 동서종주에 비하면 아주미미하죠.
맞다 ,,, ㅠㅠ:
홀대간 시작하셨네요. 힘들고 어려워도 무사 진행하시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미소대장님 대간길 먼저하셨으니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홀로 대간하신다니 대단하신 용기입니다...
날씨때문에 첫 구간은 고생이 많으셨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이제 중반에 접어들었으니 무사히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멋진 총무님!!
야간산행에 비까지내리니 진행에 어려움이 많더군요
그당시엔 힘들어도 지금이시간에도 다음구간을 머리속에 그리며 산행갈날이 기다려집니다.
무랑골님!! 홀로 대간시작 하셨네요...무념 무상으로 진부령까지 무사히 완주하시길 ....
마지막 진부령 안착때는 함께 동행하도록 미리 부탁 드려요.^----^
어~이구 매화님 황송하~~옵니다.
말씀만 들어도 고맙고 기가 충천합니다.
무량골님 소식 참 오래만 입니다.
큰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계획하신일 무사히 완주하시길 바랍니다....화이팅!!~~~~~~~~
예 ~그렇지요. 셀파님.
회사일로 인하여 긴산행은 한참못하엿습니다.
그러나 셀파님 산행 활동은 잘보고있었습니다
저의 집사람에게도 셀파님 부부산행하시는 이야기 많이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런산행함 해보자고요..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영시원찮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