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마클럽에서는 2003년부터 매년 5월 세번째 일요일엔 한마음달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 20년 가까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에피소드도 여럿 있었지만 좋은 추억들로 기억되는 행사였던것 같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개인적인 일로 인해 깊이 신경쓰지도 못하고 매너리즘에 빠져들어 소홀히하며 특히 행사 코스 답사가 궂이 필요 없는곳을 따라 행사를 치루었던것 같은데
올해는 몸이 다소 피곤하더라도 다시 예의 활력을 찾아볼까해서 행사 코스를 참여하시는 분들이 조금 힘은 부칠수도 있겠으나 힘겹게 완주한 만큼 기억에 좀더 오래 남을수 있는곳을 찾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코스만큼은 훈련감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 힘을 실어주신게 우리 달리마클럽의 오랜 전통이었습니다
지난번 집행부 회의때 회장님께서 언급해 주시고 사무국장님이 제청해주신 바대로 올해 한마음행사는 최근 2~3년 진행했던 코스가 아닌 새로운 코스를 찾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어제 정기훈련후 모처럼 개인적인 시간이 나서 혼자서 무작정 달려 1차로 코스 답사를 마쳤습니다
현재 구상하고 있는 코스는 신의교 아래에 집결후 망월사역까지 일반 주로를 달린후 원도봉으로 해서 북한산둘레길 제16코스 보루길을 거꾸로 달려 의정부예술의전당 뒷편으로 오르고 안골길을 따라 올랐다 반대편 산길을 내려가면 선녀마당이라는 아담한 장소가 있는데 그곳까지 달려보는걸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선녀마당에 주차후 거꾸로 산길과 둘레길을 헤매다 예비군훈련장쪽으로 잘못들어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나마 무사히 1차 답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걷다 뛰다를 반복해 실제 소요된 시간은 4시간이 조금 넘었지만 정기훈련후 데미지도 있고해 거의 탈진상태로 마친것을 참작하면 선녀마당에서 원도봉 입구 신한대앞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면 될것 같고요 중간에 간식등을 공급하는 시간을 감안해도 2시간은 넘지 않을것 같고
신의교에서 망월사역까지도 1시간이 소요되지 않을테니 약 3시간 정도면 완주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산길과 둘레길을 헤매기도 하여 어제 주행한 총 거리는 왕복 20km가 조금 넘었지만 아마도 편도는 9.5km 정도 될듯하고요
신의교에서 망월사역까지 거리를 감안하면 약 12km 정도 될것 같은데 제가 훈련이 안되어서 였을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남은 기간 각자 체력훈련을 조금씩은 해주셔야 뛰어서 완주할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한 코스는 아니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5월 1일에 2차로 답사를 한번 더 해볼까 하는데 시간 가능하신분들은 함께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