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주의 권능의 날에 - - 본문의 해석에 대하여서는 학자들간에 견해가 분분하다. 먼저 영역본을 살펴보면 '당신의 권능의 날에는 '당신의 군대를 인도하여 낼 때로, 그리고 '당신의 전투의 날에' 등으로 번역했다. 그런가 하면 이를 '당신의 대관식 날에'로 해석하는 학자도 있다.
그러나 '권능'의 히브리어 '하일'이 '힘', '권력' 또는 '군대'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본절이 문맥상 5절과 연관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가장 적절하리라 생각된다..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 .
[전 12: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전 - 즉 인생 중 힘과 소망에 가장 부푼 황금기에 낙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것도 좋지만 또한 그때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경외하는 삶의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다. '곤고한 날' , 예메 하라아은 원어상 '악한 날들'을 뜻하나 여기서는 인생의 노년에 맞게 될 '쇠약한괴로운, 역경의 날들'을 의미한다
너의 창조자 - '바라'(창조하다, 분사형으로서 복수이다. 이 복수형은 만물 특히 인간을 창조하신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의 위엄과 권능을 나타내는 한 표현이다. 전도자가 여기서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한 것은 인간이 글 젊음의 즐거움을 남용하여 절제치 못하고 환락과 행락에 빠질 경우 인간 존재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청년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을 뜻하는 한자어다. 청년에 대한 연령 그룹을 유엔은 회원국이 각자 다르게 정의한 것을 인정하지만 통계 목적으로 만 15세에서 만 24세로 정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법률상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사람을 청년으로 정의하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현재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90년생부터 생일이 지난 2006년생까지 청년으로 보고 있다. 본래 젊은 남성을 주로 지칭하는 용어였으나 현대에는 젊은 남녀 모두를 통용하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된다. 과거에는 10대 후반~20대 정도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수명이 늘어나고 삶의 전체주기가 길어지면서 주로 19세~30대를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청소년기본법 상으로는 만 24세 이하는 청소년으로 보기도 한다. 다만, 법률적인 규약과 달리 사람마다 지칭하는 범위는 다르기 때문에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때문에 위와 같이 사전에서도 연령을 특정하고 있지 않다. 건강검진에서는 만 35세까지가 청년이다.어감을 떠나 노령자가 상대적으로 연하인 중년자를 '청년'이라고 칭하거나 혈기왕성한 중년을 청년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는데, 물론 이는 비유적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