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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홈페이지서 500여 정보 제공
생애주기별로 세분, 알림서비스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1월 1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에 ‘맞춤형 수혜서비스’를 시작한다.
인천시는 다양한 혜택과 지원정보를 인천시 홈페이지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지만, 이런 정보들은 여러 경로에 흩어져 있어 시민들이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 취약 계층일수록 그 불편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 이런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는 ‘맞춤형 수혜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시 홈페이지에 분산돼 있는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와 정부 ‘보조금 24’에 등록된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를 한곳에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비스는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를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분야로 세분화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사용자가 관심 있는 분야를 설정해 놓으면, 관심 분야 정보가 등록될 때마다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수혜정보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혜택·지원 정보는 로그인 후 ‘나의 관심 정보’에 별도로 저장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에는 현재 500여 건의 혜택과 지원정보가 등록돼 있는데, 인천시는 모든 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지속해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민 누구나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쉽게 찾고, 필요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맞춤형 수혜서비스로 인천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과 지원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필요한 혜택을 찾고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미디어생활(http://www.imedia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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