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서 화요일 밤부터 비가 와서 수요일 밤부터는 눈으로 변하면서 강추위와 함께 하루에서 이틀간 올 것이라고 예보를 했습니다. 예루살렘 시청은 재설준비와 배수시설 정비를 하면서 눈에 대한 준비를 마쳤고 지방단체와 복지단체는 눈이 올때 순찰을 돌면서 양노원, 노숙자들을 보살피고 응급상황을 도울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시청에서 주민들에게 난방시설, 수도가 얼수도 있으니 뜨거운 물을 준비 할것과 배수를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예루살렘은 2015년 2월에 20cm의 눈이 내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6년만에 눈소식에 대부분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지만, 일부 학생들은 등교를 못하는 것에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봉쇄에 의한 스트레스 가운데 눈 소식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와 달리 예루살렘은 산간 지역이기에 눈이 오면 모든 활동이 불가능 해집니다. 처음 눈길 운전인 사람도 많고, 길들이 원낙 경사가 있어서 눈이 오면 차를 놓고 걸어가며, 마트는 전쟁이 난것 처럼 많은 사람들이 미리 음식과 생필품을 사다 놓습니다.)
코로나 내각은 월요일 쇼핑몰, 호텔, 헬스장, 운동 및 문화 시설 그리고 5-6학년, 11-12학년에 대한 일요일부터 재개를 허락했다. 단 그린지역, 엘로우, 약한 오렌지 지역에 한해서 이다. 또한 회당의 운행과 다가올 부림절에 대한 규정을 발표했다. 호텔, 수영장, 헬스장, 문화와 스포츠 이벤트 이용을 백신접종자와 코로나에서 회복한 사람들에게 주는 그린패스포트 소지자에 한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16세 이하의 아이들은 코로나 검사 음성이 나와야 사용할 수 있다. 쇼핑몰과 가게, 도서관, 박물관, 오픈 마켓은 “퍼플리본”의 규정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 받을 수 있다.
회당은 두가지 선택이 있는데, 수용인원의 50%로를 하던지 실내 10명, 실외 20명을로 제한하던지 하는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또 부림절 만찬에서는 오직 가족만이 같이 식사가 허용된다. 그리고 다른 행진, 모임은 금지한다.
월요일 이스라엘 백신접종 현황은 400만명이 첫번째 접종을 마쳤고 그중 250만명이 두버째 접종까지 마쳤고 220만명가량이 그린패스포드를 소지하게 되었다. 코로나 재생산지수는 점점 낮아져 0.85까지 낮아 졌으며, 일요일 신규확진자는 3,446명이며 7.6%로의 감염률이 나왔다 중증환자는 979명이고 이중 307명이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다. 총 사망자는 5,406명이다.
<출처:The Jerusalem Post>
더욱 말씀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는 모든 파수꾼들을 축복합니다.
예루살렘의 미쉬칸 찌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