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12코스 쉬미항에서 우수영 관광단지 까지 22킬로 입니다.저녁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일찍 진도읍 모텔에서 출발해 우수영까지 승용차을 가져다 놓고 택시을 불러 쉬미항까지 옵니다.. 쌀쌀한 날씨에 해안가 길을 따라 갑니다 두개의 산을 넘어가는데 두번째 산이 가파르고 능선이 길어서 힘이 드네요. 포장길이 많아서 발바닥이 아프고 지루합니다..
누군가가 버리고 간 진도개..지나가는 차을 따라서 왔다갔다 하네요..간절하고 애절한 눈빛이 아련합니다.내눈거ㅏ 마주 쳤을때 실망스런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