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의 모임이 많아 이를 피하고자 10년 전에 산을 찾아 오늘에 이르렀읍니다.
오늘도 술 모임을 작파하고 나니 무료함이 밀려 오려 합니다.
금년 일년 동안 마음에 품었든 사나이님의 배려에 , 그동안 소원 하였든 3 분의 여사님과 함께 합니다.
불광역 - bus - 흥국사 정류장에 내리니 시간은 11 : 40 분 ( 재래 시장에서 먹거리 구입 시간 포함 )
흥국사 - 창릉천 - 일주문 지나 경내 구경 - 사거리 - 노고산 - 사거리 - 금바위 저수지 - 삼하리 = 4 :00 시간
날씨가 너무 좋아 대로변 에서 옷을 한 겹 씩 벗읍니다.

노인정 앞의 소나무도 늙어 허리가 굽었읍니다 그려 ㅋㅋ

오늘의 대장님이 앞장 입니다.

후미는 귀하게 만난 여인들 입니다.

흥국사 일주문

원효스님이 세운 절이 몇개나 되는지 찾아 보아야 겠읍니다.

대웅전 입구

탬플 스테이 행사가 연이어 있어 , 이를 기념 하나 봅니다.

북한산 북사면이 이리 멋 있읍니다.

당겨셔도 즐겨 보네요

도량은 넓지 않읍니다만 ~

석등과 북한산의 숨은벽 능선이 잘 어울리네요

일주문으로 다시 나와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움막집도 아니고 ?

춘향이는 추워서 안방에서 뭬 하시 남요, 그네가 ?

ㅎㅎ 오늘의 날씨가 후덥지근 하여 벗어 보았읍니다.

정상을 다녀 온 후 저수지로 내려가는 기점

사폐산 + 도봉산 + 오봉능선 + 상장능선 + 백운봉 + 문수봉 + 향로북능선



다시 숲속을 ~


있는 시간은 다 허비 하고 쉬엄 쉬엄 가야 합니다.

노고산 정상은 군부대

태풍의 흔적은 여기에도 있읍니다.

방공호 터널

여기에서 정상을 대신 합니다.

뉘가 야영을 하였나 봅니다.

산에서는 여자분과 함께 하여야 먹거리가 다양하며 풍부 합니더, 술이 모자라요 !

교현리에서 삼하리가 종주 코스이나 봅니다 ( 한북정맥 )

배도 부르고 한잔 걸치니 입담이 솔 솔이요

잠깐 동안 환경 미화원으로 변신 하셨읍니다.
오늘 수고 하셨읍니다. - 토끼가 거북이와 함께 할려니 짜증은 나지 않았는지요 ?

사면 길은 역시 풍치가 좋아요

늦게 내려 오신 다고 혼나기도 합니다.

의미 없는 돌탑도 있구요

우리의 들머리는 보이지 않읍니다.

눈 덮인 금바위 저수지

좋구나 좋아 !

이쁜 여자는 옆에 두구 뉘를 겨냥 하시나요

겁도 없는 곽여사, 뉘 홀아비 만들일 있으시나요

뉘 발자국 일가요 ?

짜석 뭘 많이 먹었는지 균형미가 빵점이요

오랫만에 보는 눈사람

현재의 북한 김정은의 행태와 비슷한 상황하의 장성택과 같은 운명을 지닌 복성군

다시 BUS 를 ~

식당에 들어서니 글귀는 좋은데 감히 졸필 이라 평 합니다.

사나이님은 발도 넓어요. 연신내의 맛집을 찾아 왔읍니다. 별 다른 조리법으로 맛이 최고요 잉

여기에서 5 가지를 골랐지요 그리고 프러스 알파요 ㅎㅎ

요 집이요

서로들 다음 약속을 하구서니
지하철에서
바이 바이 ~
첫댓글 참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산행이라기 보다는 하루 즐기러 다녀온듯 합니다.
이따금씩 이런 트레킹도 필요할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아마도 산 만을 즐기시는 분은 이런 마음의 여유가 거의 없으실 겁니다.
예상치 못 한 즐거움에 , 오늘 하루가 계사년의 큰 즐거움의 한 이벤트 였읍니다.
기획+진행+뒷풀이 = 감사의 마음을 전 합니다.
즐거운산행 하시고 뒤풀이도 짱이내요
건강은 잘 챙기셨나요 ?
점심 한 번 합시다.
좋은곳 좋은분과 합께 해서 더 좋아 보임니다
저는 그날 갑자기 크라이먼트와 미팅이 생겨서 ...........
협상은 잘 하셨느지요
이 엄동설한에 한 건 수주 하셔야 포근한 마음으로 세모를 맞이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