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의미에서는,
탄생도 죽음도 없다.
마하리쉬 :
이해해야 할 것은,
태어났다 죽었다 하는
개체적 영혼이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생각하는 마음이,
그런 것처럼 보이도록
만든다는 사실이다.
마음은 어떠한 상태,
어떠한 차원에 있든
거기에 맞는
체(Body)를 스스로
만들어 낸다.
즉,
물질 세계에서는
물질적 육체를,
꿈의 세계에서는
꿈의 체를 만들어내는데,
이 꿈속에서의 체는,
꿈속에서 비가 오면 젖고,
꿈속에서
병이 들면 아파한다.
물질적
육체가 죽으면,
<마음>은
일정 기간 동안,
마치 꿈 없는
수면 상태에서처럼
정지하는데,
그때는
물질 세계도 없고
육체도 없다.
그러나 곧 다시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체
(아스트랄 세계에서의
아스트랄 체)를 받아
활동하게 되며,
그러다가 다시
물질적 육체를 받아
환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마음이 사라져 버린
깨달은 사람은,
죽음에 의해서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는다.
깨달은
사람의 마음은,
완전히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다시 생겨나서
탄생과 죽음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에게 있어서는
환상의 고리가
영원히
풀어져 버린다.
진정한 의미에서는,
탄생도 죽음도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탄생과 죽음이
실재한다는
환상을 만들어내고,
계속 유지하는 것은,
바로 <마음>이며,
이는
<깨달음>에 의해서
완전히 사라진다.
ㅡ《나는 누구인가》라마나 마하리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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