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소설'의 명장면이 탄생한 인천 소야도 죽노골
700m 길이의 바닷길 열린다

【한국아트뉴스=어랑】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그린 영화 '연애소설'에는 낭만적인 장면이 많다. 특히 주인공 세 사람이 바닷가에 놀러 간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데, 고운 해변 위에서 펼쳐진 청춘남녀의 엇갈린 사랑이 깊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보기만 해도 풋풋함이 느껴지는 이 장면의 촬영지가 바로 인천 '소야도'다.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소야도는 두 시간 남짓이면 섬 일주가 가능한 작은 섬이다. 이 섬에는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과 바다 캠핑장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다. 바다가 그리워지는 계절 소야도로 떠나보자.
죽노골은 일명 '모세의 기적'으로 불린다. 썰물 때면 죽노골과 그 앞의 작은 섬인 뒷목섬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조개 딱지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약 700m 길이의 바닷길이 신비롭게 만든다. 석양에 물든 바닷길의 모습도 장관이다.

뒷목섬 옆으로 흑도, 뒤로 문갑도가 보인다



소야도 죽노골 가는길
소야도 선착장에서 덕적소야대교 시작점에 위치한 임도길을 따라 약 4km 정도 소나무숲과 바다 향기를 다라가면 주노골이 나온다. 죽노골에서 2km 정도 더가면 떼뿌루해변이 나온다




































첫댓글 영화 '연애소설'의 명장면이 탄생한 인천 소야도 죽노골 해변(소야9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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