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사진없이 후기 정보 올립니다.....공유하는 아름다운 세상 ㅋㅋ
○ 일정 : 2월 9일~2월 12일 (3박 4일) 일본 후쿠시마현 아르츠 반다이 스키장
- 첫날 인천공항 ㅡ> 센다이 공항 (아시아나 항공 비행시간 약 2시간 내)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2시간 소요
- 복귀 후쿠시마 공항 ㅡ> 인천공항 (아시아나 항공 비행시간 약 2시간 내) 호텔에서 공항까지 약 1시간 넘게 소요
- 아르츠 반다이 스키장은 이나와시로란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도쿄에서 승용차로 약 6시간이 소요 된다고 합니다.
위도상으로 보면 서울이랑 비슷한데 이지역이 산간지역이며 분지로 되어 있어 적설량이 상당하더군요...
- 스키장 특징은 호텔은 원래 윙타워란 곳을 잡으려구 했으나 이시기가 일본의 연휴기간이라 방이 다 차서 주변
골프장 호텔(나리아이즈 호텔)을 이용 하였습니다. 호텔에 손님은 2일간 저희 밖에 없었구요...
(호텔마다 한국인 스텝이 있습니다)
차로 스키장까지 매일 픽업 시켜주시고 시간도 저희가 선택했습니다.
차로 거리는 약 20분 소요(눈길) 윙타워도 약 20분 소요 됩니다.
(윙타워에 장점은 바로 뒤에 조금만한 슬로프가 있어.. 야간 보딩을 바로 할수 있죠!)
- 아르츠 반다이 스키장 주변에 6개인가? 4개인가 스키장이 뭉쳐 있습니다...이나와시로, 사무라이 라이더스 등등
그중에 아르츠 반다이가 보드 타기가 가장 좋고 젤 크다고 하여 저희는 여기만 이용...
○ 경비 : 부라포 재팬을 이용하여 예약(84만원) 환율 변동없이 고정 금액으로 예약
(리프트, 조,석식, 항공료, 송영버스비등등 포함가)
일본에서 총 지출은 우리나라 돈으로 인당 약 95만원 정도 사용 하였구요..
인천공항 면제점 요게~~~~ 관건입니다...여기서 어떻게 쇼핑하냐에 따라 금액 훅^ 올라 가죠 ㅋㅋㅋ
조식,석식은 호텔식(아침은 좀 입맛에 안 맞습니다) 김치 필수! 가져 가세요! 저녁은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은 스키장에서 해결(카레밥이랑 돈까스밥이 유명해서 요걸로) 약 800엔 (환율 10,000원)
○ 특징 : 알츠반다이는 일본에서도 보드 매니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은 자오나 북해도 인근을 많이 찾구요!
한국으로 따지면 휘팍 같은 느낌이 듭니다...
슬로프 한개가 통째로(약 2km)파크로 구성 되어 있구요.초보자가 배우기 참 좋았습니다!
둘쨋날부터 연휴가 겹쳐서 광장에 사람이 굉장히 많고 대기줄도 상당히 길었는데 희안하게 3분 이상을 넘지 않습니다.
이유를 보니 리프트 간격을 촘촘히 줄여서 물량을 늘리고 속도를 첫날보다 빠르게 이동되어서
대기 시간이 거의 3분이내였습니다.
또하나의 특징은 한국보다 따뜻했구요..낮에 기온 평균 -2도 정도...
설질은 파우더 눈인데...새벽마다 정설차로 한번씩 눌러줘서 타기가 좋았어요
(카빙 노즈계열 트릭 아주 좋습니다.. 넘어져도 안아프구요!)
리프트가 뚜껑이 있어 정상까지 가는 리프트인데도 춥지가 않았습니다.물론 자동으로 덮히구요!
슬로프 정상에도 사람은 많아 보이는데 초보는 없구요... 슬로프에도 이상하게 사람이 없습니다.....
숲에서 타도 되지만...눈 깊이가 너무 깊어서 들어가면 못 나와서 패스 했구요...한번 들어갔다..
제대로 빠져서 체력이 급 빠져요!
아! 그리고 캠코더나 영상장비 꼭 좋은걸로 가져 가세요! 저희는 제가 백팩 메고 탔습니다..
물이랑 초코바 잔뜩 넣어서...물 많이 마셔요!!
보드복은 한벌이면 충분합니다..패딩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구요!(전 후드만 입고 탔습니다)
이상 허접한 일정 후기 였습니다..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지!!또 가고 싶습니다!
정말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들도 얼마나 친절한지....
대화가 되지 않아도 아주 기본적인 영어와 일어만 알면 해결 됩니다.
첫댓글 오라버니~ 책한권 쓰셔야 할판ㅋㅋ
막내야! 오랜만이다!! 오라버니 맛있는거 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