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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은행의 경영파탄은 어떤 영향이 있는가? 하락 국면에서 생각하고 싶은 투자 전략 / 3/19(일) / MONEY PLUS
2023년 3월 10일(금)에 미국의 지방은행 「실리콘 밸리 은행(SVB)」이 경영 파탄에 따라, 이번 3월 13일주는 주가하락이 진행되었습니다.
주가가 하락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이런 하락 국면에서는 어떤 투자 전략을 취해야 할지 --SVB 쇼크에서 시세 하락 국면에서의 행동 방식을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부실은 왜 일어났을까?
미국 시장에서는 SVB의 경영파탄으로 은행 섹터는 무너지고, 특히 지방은행 주가는 급락하는 전개에 들어갔다. '리먼 이후 최대의 은행파탄' 이라고 뉴스 등으로 전해져 2008년의 리먼 쇼크를 연상시키는 등 투자가 심리를 얼어붙게 했습니다.
2008년 미국의 투자은행인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이름이 붙여진 리먼 쇼크는 글로벌 금융위기인 '서브프라임 주택담보대출 위기' 의 중심적인 사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주택담보대출 위기는 집값 하락과 주택담보대출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잇따르면서 시작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이 차례로 증권화되고, 그 증권들이 금융 시장에서 매매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낮은 신용력을 가진 대출자에 대한 고위험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집값 하락과 함께 이들 대출의 디폴트가 증가하고 증권의 가치가 폭락했습니다.
리먼브러더스는 이 같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자금사정이 나빠져 경영파탄에 빠졌습니다. 리먼 쇼크는 신용경색과 주가 급락 등 금융시장에 큰 불안을 야기했고 기업 도산과 실업률 상승 등 세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금융위기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금융시스템 안정화와 경기부양책을 시행했지만 오랜 세계경제 침체가 지속된 것은 여러분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SVB 쇼크는 리먼 쇼크처럼 되는가 하면 리먼 쇼크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합시다.
SVB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IT계 고객이 많아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2022년 FRB가 금리를 대폭 인상하면서 채권 가격이 하락. SVB가 운용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증권(MBS) 등 채권 가격도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금리 상승으로 스타트업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고객사들이 SVB에서 예금을 인출하고 있고, 그 예금 인출에 대응하기 위해 SVB는 가격이 떨어진 MBS를 매각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금리 상승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헷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 손실 보전을 위한 증자에 실패하면서 경영 파탄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곧바로 예금자 보호를 발표했지만 SVB 부실에 이어 3월 12일 암호자산업계에 적극 대출을 해주던 시그니처 뱅크도 경영파탄, 전주 3월 8일(수) 실버게이트 캐피털도 은행 업무를 축소하고 청산 계획을 공표해 미국 은행의 파탄이 잇따르면서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두됐습니다.
그러나 SVB는 스타트업, 실버게이트 캐피털이나 시그니처 뱅크는 암호자산 업계에 적극적으로 대출을 하고 있어 고객, 예금자가 특수하다고 할 수 있다는 점과 금리 상승은 보통 금융기관에 본업인 수익에는 순풍이라는 점 등에서 리먼 쇼크와 비교해 본질적으로 달라 금융시스템 전체의 불안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되지 않을까요?
하락 국면에서의 투자 전략
그러나 금값이 상승하거나 달러-엔도 엔고 방향으로 꿈틀거리고 있어 리스크 오프의 인상을 받고 있다, 불안을 느끼고 있는 투자자가 많은 것은 아닐까. 이번 주말에 더 나쁜 소식이 발표되면 블랙 먼데이와 같은 하락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력 투자는 피해 주셨으면 합니다만, 크게 하락하면 매수 기회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크게 하락하면 어떤 종목을 체크해야 할지 --우선은 고수익 종목을 생각할 수 있겠죠. 고수익의 미국 ETF로서는, 뱅가드·하이디비덴드·일드 ETF【VYM】를 들 수 있습니다.
VYM은 미국 대형주를 중심으로 예상 배당수익률이 시장평균을 상회하는 종목으로 구성되는 FTSE하이디비덴드일드지수에 연동되는 투자성과를 목적으로 하는 ETF입니다. 예상 배당수익률이 시장평균을 상회하는 즉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약 400개에 분산투자할 수 있으며 종목 수도 많아 분산투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연 4회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증배를 계속하고 있는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ETF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서 뱅가드·미국 증배 주식 ETF【VIG】를 들 수 있습니다.
VIG는 한 종목에서 10년 이상 연속 증배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ETF입니다. 미국에서 10년 이상 증배(배당을 계속 늘리고 있는) 실적이 있는 중대형주가 편입되어 있어 연속적으로 증배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것은 기업실적이 좋고 주주환원에 적극적이며 확실하게 주주에게 환원할 수 있고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증배할 수 있을 정도의 견고한 수요나 브랜드력이라는 정성면의 강점이 있어 고수익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무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종목이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쇼크 시에도 하락 내성이 비교적 강합니다. VIG의 경비율은 0.06%로 비용면에서 유리한 점도 포인트입니다.
또 1990년 이후 지난 4차례의 경기후퇴기에 S&P 500 가운데 소비재 섹터와 헬스케어 섹터만이 플러스 이익이었다고 합니다.
식품·소비재는 경기후퇴시에도, 사람들이 생필품이나 소비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식품이나 일용품의 수요는 감소하지 않습니다. 또 저소득층이나 실업자의 수가 증가해 저가대의 상품이 수요를 모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비재 섹터가 호조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비재 섹터의 ETF로는 뱅가드 컨슈머 디스크 레셔너리 ETF【VCR】등이 있습니다.
헬스케어 섹터는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기가 나빠도 의료 지출은 삭감하기 어렵겠죠. 미국에서는 의료지출 비중이 GDP의 10%를 넘고 있으며 세계 각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큰 거대한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세계적인 고령자의 증가에 수반해, 의료·간호등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시장의 수요나 규모의 확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의 헬스케어 섹터 ETF로서는, 밴카드·미국 헬스케어·섹터 ETF【VHT】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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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개한 ETF는 어디까지나 예입니다만, 큰 하락이나 리세션 때에, 무엇을 구입할지, 종목이나 조건 등을 생각해 두면, 하락의 위기를 투자 찬스로 바꾸는 일조가 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3월 13일 주는 일본 시장도 하락했네요. 개인적으로는 3월에 우대, 배당 권리 확정월을 맞이하는 종목을 몇 종목 매입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재료에 따라 시세는 아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락이 멈추면 ETF나 고수익 종목을 매입하거나 비과세 제도를 사용해 새로 만든 투자 등을 검토하는 타이밍으로 파악하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투자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 조언이나 개별 종목의 매매를 권장하지 않습니다.투자에 있어서의 최종 결정은 자신의 판단으로 부탁드립니다.
미츠이 토모에코(금융 분석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858ab54e3fc08e21a1d6127126c90fb068f1f1cc?page=1
シリコンバレー銀行の経営破綻はどんな影響があるのか?下落局面で考えたい投資戦略
3/19(日) 6:50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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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PLUS
イメージ画像(pixta)
2023年3月10日(金)にアメリカの地方銀行「シリコンバレー銀行(SVB)」が経営破綻したことを受け、この3月13日週は株安が進行しました。
【図表】3月の株主優待銘柄、年300以上取得するペリカンが本当に満足した銘柄は?
株価が下落することに恐怖を覚える方も多いと思いますが、こうした下落局面ではどのような投資戦略をとるべきなのか--SVBショックから相場の下落局面での立ち振る舞い方を考え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シリコンバレー銀行(SVB)の経営破綻はなぜ起きたのか?
米国市場ではSVBの経営破綻を受けて銀行セクターは崩れ、とりわけ地方銀行株は急落する展開に。「リーマン以来最大の銀行破綻」とニュースなどで伝えられ、2008年のリーマン・ショックを連想させるなど、投資家心理を冷え込ませました。
2008年にアメリカの投資銀行であるリーマン・ブラザーズが破綻したことからその名が付けられたリーマン・ショックは、世界的な金融危機である「サブプライム住宅ローン危機」の中心的な出来事とされています。サブプライム住宅ローン危機は、住宅価格の下落と住宅ローンのデフォルト(債務不履行)が相次いだことから始まりました。アメリカでは、住宅ローンが次々と証券化され、それらの証券が金融市場で売買されるようになっていました。
しかし、低い信用力を持つ借り手に対するリスクの高い住宅ローン(サブプライムローン)が多数含まれていたため、住宅価格の下落とともにこれらのローンのデフォルトが増加し、証券の価値が暴落しました。
リーマン・ブラザーズは、こうしたサブプライムローンを多く保有しており、それが原因で資金繰りが悪化し経営破綻に。リーマン・ショックは、信用収縮や株価の急落など金融市場に大きな不安をもたらし、企業倒産や失業率の上昇など、世界経済への深刻な影響を及ぼしました。この金融危機を受けて、各国政府や中央銀行は金融システムの安定化や景気刺激策を実施しましたが、長期にわたる世界経済の低迷が続いたことは皆様もご存知のところかと思います。
それでは、今回のSVBショックはリーマン・ショックのようにはなるのかというと、リーマンショックとは本質的に違うことを理解しましょう。
SVBはカリフォルニアに本社を置いており、IT系の顧客が多く、スタートアップ企業に投資をしています。2022年にFRBが金利を大幅に引き上げたため、債券の価格が下落。SVBが運用している、住宅ローン担保証券(MBS)などの債券の価格も下落しました。
そして金利上昇でスタートアップ企業資金調達がむずかしくなり、顧客企業がSVBから預金を引き揚げており、その預金引き出しに対応するため、SVBは価格が下がったMBSを売却せざるを得なくなりました。金利上昇のリスクを管理するためのヘッジも行っていなかったと報じられており、損失補填するための増資に失敗したことで経営破綻に至った模様です。
それに対してバイデン大統領はすぐに預金者の保護を発表しましたが、SVBの経営破綻に続き、3月12日に暗号資産業界に積極的に融資をしていたシグネチャー・バンクも経営破綻、前週3月8日(水)にシルバーゲート・キャピタルも銀行業務を縮小し清算計画を公表しており、米銀行の破綻が相次いでいることで、金融システムへの先行き懸念が相場の重しとなりました。
しかしSVBはスタートアップ、シルバーゲート・キャピタルやシグネチャー・バンクは暗号資産業界に積極的に融資をしており、顧客、預金者が特殊と言えることや、金利上昇は通常は金融機関にとって本業の収益には追い風であることなどから、リーマン・ショックと比べて本質的に異なり、金融システム全体の不安に広がる可能性は低いと考えられ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下落局面での投資戦略
しかし金価格が上昇したり、ドル円も円高方向にうごいており、リスクオフの印象を受けている、不安を感じている投資家の方は多いのでは。この週末に、さらに悪いニュースが発表されることがあれば、ブラックマンデーのような下落となる可能性もあると思いますので、全力投資は避けていただきたいですが、大きく下げれば買いのチャンスもあ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それでは、大きく下げたらどのような銘柄をチェックすべきか--まずは高利回り銘柄が考えられるでしょう。高利回りの米ETFとしては、バンガード・ハイディビデンド・イールドETF【VYM】が挙げられます。
VYMは米国の大型株を中心に、予想配当利回りが市場平均を上回る銘柄で構成されるFTSEハイディビデンド・イールド指数に連動する投資成果を目的とするETFです。予想配当利回りが市場平均を上回る、つまり配当利回りの高い銘柄約400銘柄に分散投資でき、銘柄数も多いため分散投資の効果が期待出来る、年4回配当金を受け取ることができます。
また増配を続けている銘柄に分散投資できるETFもよいかもしれません。代表的なものとして、バンガード・米国増配株式ETF【VIG】が挙げられます。
VIGは1銘柄で10年以上連続増配の企業に分散投資できるETFです。米国で10年以上の増配(配当を増やし続けている)実績がある、中・大型株が組み入れられており、連続して増配できる企業ということは企業業績が良く、株主還元に積極的で、しっかり株主に還元でき、コロナ禍でも増配できるくらいの底堅い需要やブランド力といった定性面の強みがあり、高収益であろう企業に分散投資できるETFといえます。
財務面で安全性が高い銘柄が多く含まれるため、ショックの際にも下落耐性がわりと強いです。VIGの経費率は0.06%とコスト面で有利なところもポイントです。
また1990年以降の過去4回の景気後退期に、S&P 500の中で消費財セクターとヘルスケアセクターだけがプラスの利益だったといわれます。
食品・消費財は景気後退時でも、人々が生活必需品や消費財を必要とするため、食品や日用品の需要は減少しません。また、低所得者層や失業者の数が増えて低価格帯の商品が需要を集めることが多いため、消費財セクターが好調に推移する傾向があります。消費財セクターのETFとしては、バンガード・コンシューマー・ディスクレショナリーETF【VCR】などがあります。
ヘルスケアセクターは、需要が比較的安定しているとされています。景気が悪くても、医療支出は削減しにくいですよね。米国では医療支出の割合がGDPの10%超となっており、世界各国の経済に占める割合も大きい巨大な産業といえます。また世界的な高齢者の増加に伴い、医療・介護等の需要が拡大しています。その市場の需要や規模の拡大は今後も続くと考えられます。米国のヘルスケアセクターETFとしては、バンカード・米国ヘルスケア・セクターETF【VHT】などがあ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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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こまでご紹介したETFはあくまで例ですが、大きな下落やリセッションの時に、何を仕込むか、銘柄や条件などを考えておくと、下落のピンチを投資チャンスに変える一助にな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最後に、3月13日週は日本市場も下落しましたね。個人的には3月に優待、配当の権利確定月を迎える銘柄を数銘柄仕込みました。
再度お伝えしますが、材料次第では相場はまだ下落する可能性があると思います。ですが、下げ止まったらETFや高利回りの銘柄を仕込んだり、非課税制度を使ってつみたて投資などを検討するタイミングと捉えると、もしかしたらチャンスかもしれません。
少しでも皆様の投資の参考になれば幸いです。
※本記事は投資助言や個別の銘柄の売買を推奨す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投資にあたっての最終決定はご自身の判断でお願いします。
三井 智映子(金融アナリ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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