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효
끝없이 푸르게 펼처진
보리밭
새 벽이 오면
보리 밭은 다시 파릇 파릇
눈을 뜨고
어제 밤의 은은 한 향기와
고스란히 푸은 채
새 하루를 맞이한다
은빛 이슬이 알알에
맺히고
그 작은 알갱이는 스스로
몸을 부풀려
빽 빽한 밭을 가득 매우다
무더운 여름이 스처 지나가면
보리는 초록빛 옷을 벗고
금빛 물결로 탈바꿈 한다
보리의 알이 가득 차고
그알이 밥이 되어 뜨는 순간
그속에는 대지의 숨결과
오늘도 새 날을 맞이하게한다
부드럽게 불리면
은은히 퍼지는 향기
밥이 되는 순간을 알리는
메아리가 손가락에 올려진
밥 한입 보리의 이야기 는
우리 를 따뜻히 감싸며
오늘도 새 날을 맞이하게
한다,
우리의 감사 함이 살아
있는 보리밭 옛추억에
보리 밥 지금도 날마다
먹곤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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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교실
보리 밭
박경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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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02 06:4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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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억의 보리밭은 다 어데로 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