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남이섬에 왔다.
야유회 1박 2일.......
그러나 나는 외박을 안하고 저녁에
한우먹고 집으로 검백홈 해야한다
노후가 편할려면은.....
남이섬.....
남이섬에는 남이장군의
무덤이 있지만 허묘(虛墓)다.
시신이 있는 묘는 화성시 봉담면에 있다.
아주 오래전 남이섬에 돌무더기가 있었고
그것이 남이장군의 묘라고 전해져 내려와
지금의 남이섬에 문인석.무인석이 있는 묘가 있다.
세조(수양대군)가 계유정란이후 단종을
폐서인시키고 왕이되는데 이때 이시애의 난이 일어나는데
이시애의난을 진압하게된 남이장군을 27세에
병조판서(국방부장관)로 임명되자
훈구세력이 견제하기 시작한다
1.첫째.
남이장군이 하늘에서 혜성이 떨어자 새로운
왕이나타난다는 말을 천하의 간신 유자광이
듣고 역모늘 일으킨다 간언했고...
2.둘째.
유명한 시조.
백두산석 마두진이요.
두만강파 음마무라.
남아 20에 미평정이면
후세지칭 대장부리오..라는
시조중에 미평정을 미득국이라 바꾸어
나라를 득하지 않으면 대장부가 아니라고
한명회.유자광등 훈구세력이 역모라는
누명을씌어 거열형에 처해 죽음을 당한다
지금의 용산구 용문동에는 용문사(祠)라는
사당이 있는데 거기에 사당이 있는건
이시애의 난을 진압하기 전 군사들을 훈련했던
장소이고.그곳에서 죽음을 당한곳이라 사당을지었다
그리고 무당집이나 굿을하는 신당에 가보면
동자승신이 내리는곳도 있고 남이장군신을
모시는 굿당이 많이 있다.
그건 아마도 그때 권문세도 집안인 권람의 딸이
귀신이 씌여서 혼절할때 남이장군이 방에가면
귀신이 도망가고. 방을나오면 귀신이 들어와
권람의 딸이 혼절하니 복숭아나무가지를
들고 들어가 귀신을 쫒아내고 권람의 딸과
혼인해서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무당이나.굿을 하는 점집등에
귀신을 쫒는 남이장군을 모시는 곳이 많이 있다
신도 떠나고 영웅도 떠나는.......
태어나면 죽는 인간으로서 어떻게 사는게 최선인가....
걍 욜심히 즐겁게 사는게 최고인거 같다
오늘도 내 인생에 건배...........
첫댓글 편한 노후 포기하셨나요?
무려 세밤을 마나님 혼자 자게하다니...
공항에서 봅시다 ~^^
아하~ 그 뜻 이었군요..ㅎ
허락된 자유입니다
누구랑 가셨는지~~
나홀로는 아닐텐데~~
상실 야유회입니다
천량쌤! 이뿌요~
감사합니다
천박사님
남이섬 댕겨오셨네요
저기 풍선매달린 길은 10년전하고 똑같네요
붉은 단풍아래 오렌지색 점퍼가 참 잘 어울립니다^^
뮌들.ㅋㅋ
남이섬 야유회 가셨네요
역사박사님의 해박한 지식에
다시 감탄~
즐겁게 사는 게 최고죠
제주 여행도 즐겁게즐겁게요~
1시간연착.
탑승대기중요.
부럽지요.ㅎㅎ
즐겁게사는거에 한표~~~ㅎ
제주로 오세요
@천량성 뱅기보내주세유.ㅎ
오늘 위해 어젠 홈으로~이쁨도 받아야죠ㅎ
원래 이쁨받고 있습니다.ㅎㅎ
담주 토욜날 띠방 모임에서 가는데 공부하고 가니 많이 도움 되겠어요.
내인생의 건배~~~화이팅!
역사는 아는체 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