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찾아와도』(작사 오춘복, 작곡 오동식)는 1986년
6인조 혼성 밴드 「서울 패밀리」의 1집 데뷔 앨범 타이틀 곡
으로 '위일청'과 '김승미' 두 남녀 보컬리스트의 매력적인
하모니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환상의 듀엣'으로
극찬을 받았었습니다.
남성 보컬 '위일청' 은 미 8군 무대의 마지막 세대로 1981년
'서울 국제 가요제' 에 참가하면서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여성 보컬 '김승미'는 1980년 언더 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활동을 시작해 1984년 '위일청'과 함께 「서울 패밀리」를 결성
했습니다.
---------------------
네가 떠나던 그날 눈물 대신 웃음을 보였네
차마 울지 못한 마음은 아쉬움 때문이었네
네가 떠난 그 다음날 웃음 대신 눈물을 흘렸네
혼자라는 아픔만이 내 곁으로 밀려왔네
내 곁을 떠나버린 마지막 순간
보내야 했던 마음을 너는 알 수 없을거야
내일이 찾아와도 너는 나를 찾지 않겠지만
내일이 찾아와도 음~ 나는 너를 기다릴테야
내 곁을 떠나버린 마지막 순간
보내야 했던 마음을 너는 알 수 없을거야
내일이 찾아와도 너는 나를 찾지 않겠지만
내일이 찾아와도 음~ 나는 너를 기다릴테야
나는 너를 기다릴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