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날 안부를 여쭙니다

[변영기]

5월의 마지막 날

그대의 안부를 여쭈어 봅니다.

5월달도 수고 많으셨어요.

귀한 사랑과 관심

늘 감사합니다.

이게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몹시도 슬픈 것이지만

내일이 있으니

다행이에요.

5월에 못다 이룬 것들

6월에 소중히 이루어가요.

더욱 건강하고

더욱 행복하고

더욱 활기찬 6월을 축복합니다.

어려운 인생살이

우리에게 힘을 주는 것은

변함없는 우정이에요.

지치기 쉬운 세상살이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한결같은 사랑이에요.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누군가 나를 위해 축복하고

누군가 내 곁에서 나를 지지해 주고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알 때

우리는 살맛을 느낄 수 있잖아요.

내가 필요로 하는 칭찬, 격려

용기, 신뢰....

그 소중한 것들을

내가 먼저 나누어 보아요.

어느 가족이 어떤 특별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멋진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아름다운 식탁에 앉아, 그 가족들은 메뉴를 보고, 서로 소곤거리며 의논하고, 어떤 것을 먹을까를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어느 정도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이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웨이터는 유럽 말투를 쓰는 키가 크고 거무튀튀한 사람이었는데, 그 상황을 보고는 그들이 무척이나 머뭇거리고 있다는 것을 재빨리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었습니다. 그는 미소를 띠고, 그들이 환영받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고는, 값이 조금 덜한 요리 두어 가지를 권해주기까지 했습니다.

곧 제일 어린 꼬마만 제외하고는 모두 주문을 했습니다. 웨이터는그 꼬마에게 관심을 돌리고,

“어린이 손님은 무엇을 드시겠어요?"하고 물었습니다.

"난 치킨이 좋아요."

“잘 고르셨군요, 손님. 저희 식당의 치킨은 손님 구미에 딱 맞을거예요.

정말 맛있어요. 거기다가 프렌치프라이를 곁들이면 어떨까요?"

“네, 그렇게 해 주세요."

웨이터는 미소를 띠고, 허리를 약간 굽혀 그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는,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꼬마는 잠시 동안 앉아 있다가 아버지에게로 고개를 돌리고는, “아빠, 저 사람은 날 어른으로 생각하나봐” 하고 말했습니다.

그 숙달된 유럽인 웨이터가 꼬마를 식당에 가득 찬 여느 손님들에게 대하듯이 그저 평범하게 대하지 않고 그에게 개별적인 관심을 가지고 대우한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를 개별적으로 대우해 주십니다.

우리 각자는 독립된 인격을 가진 한 "사람"즉 하나님 자신의 자녀로 간주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때로 그 앞에서 불안해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며, 우리에게 그의 사랑을 확신시켜 주시기 위해서 특별한 일을 베푸시고 또한 돌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나는 과거에 자기들이 범한 몇 가지 죄 때문에 그늘진 생활을 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결코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실 수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것 때문에 하나님과의 교제가 깨어질 수 있고, 특정한 죄를 자백하거나 돌이키고 떠남으로써 교제를 회복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은 더욱 뚜렷하게 비치고 확실해집니다. 하나님은 결코 당신을 그 식당이나 세상을 메우고 있는 그 사람들과 꼭 같이 대우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대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필요와, 고통, 소원, 문제들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는 또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의 사랑은 당신에게 고정되어 있으며 하나님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당신의 마음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온전히 사랑하고 계시는 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들에 대한 그의 온전하신 사랑은 그가 우리에게 어떤 일을 하실 것인가에 대한 모든 두려움을 없애줍니다. 만약 우리가 두려워한다면 그것은 그가 우리에게 어떤 일을 하실까에 대한 두려움이며, 그가 진정으로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온전히 확신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요일 4:18. Living Bible).

그분과의 개인적인 깊은 사랑을 누려보세요.

더욱 인생은 향기롭고 깊어 집니다.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길은 이것입니다. 곧 그들이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또 아버지께서 땅 위에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 17:3, 쉬운말)

https://youtu.be/_pbvLycQ0f4?si=_4TacNrLo9nlqGqG

https://youtu.be/CY9_nweIq2o

https://youtu.be/pZwNzQhjcHE?si=bxgfNHsGZ_mwVKLy

https://youtu.be/CBcvR-mCLkM?t=330

https://youtu.be/hBCk1nzuFCI?si=IovC8KSaaKR-wh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