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 유시민 다시보기 ☆
1. 성역의 물꼬를 튼 유시민(난쏘공)
요즘 민주당은 삼복더위만큼이나 뜨겁다. 민주당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인물은 다름 아닌 유시민이다. 유시민이 새삼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감히 '좌파의 성역'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유시민의 공격으로 이재명 권력은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이로 인해 '공소취소' 등 권력 성역화 작업에는 작은 구멍이 생겼다.
2. 유시민의 절명(絶明) 선언
유시민은 금년 2월 'ABC론'으로 시작해 '증축론'을 거쳐 '이재명 필패론'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마키아벨리식 정치', '어물전 썩은 냄새', '당대표는 대통령의 부하가 아니다'까지 이재명을 향한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유시민이 정치평론가로서 자신의 평론생명을 걸고 벌이는 '절명(絶明) 전쟁'이다. 다시 말해 그는 이재명 정권의 앞날을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역사의 죄인이 되기 전에 일찌감치 '절명'에 배팅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유시민 특유의 정치적 촉이 작동한 결과일 것이다.
여기에 더해 유시민은 앞으로 이재명을 만날 일도 없을 것이라고 쐐기까지 박았다. 유시민표 '확인 절명(絶明)' 선언이다. 이쯤 되면 막 가자는 뜻이다. 이재명도 존심에 상처가 났을 사건이다.
3. 이해찬 후계자, 낭만파 어용작가
유시민은 1959년생이다. 우리 나이로 예순여덟, 이제 망칠(望七)의 나이다. 유시민도 어용작가 나름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싶을 시점이다. 더구나 그의 주군 이해찬도 정치 일선에서 사라졌다. 좌파의 막후 최고 실세 자리는 인생 말년 최고의 자리다. 반면 유시민이 이번 싸움에서 중도포기 한다면, 그는 인생 말년을 뒷방 늙은이 신세로 보내야 한다. 그래서 이번 싸움은 낭만파 어용작가의 명운이 걸린 결전이다. 물론 2,3차 전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4. 민주주의에 '성역'은 없다
이재명 권력은 점점 성역화되어 가는 중이다. 권력 성역화는 입법·사법·행정 모든 분야에서 만기친람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좌파 진영에서 감히 이재명을 향해 쓴소리를 할 위인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실직한 어용 지식인 유시민이 최초로 권력 성역화에 구멍을 냈다. 민주당판 "난쏘공"이다.
난쏘공은 작은 구멍에 불과하다. 난쏘공에 이어서 불거진 법무부 장관 정성호의 사의 또한 예사롭지 않다. 뿐만 아니라 당대표 선거의 돌발 변수도 아직 예측불허다. 여기에 부동산과 주식 역풍은 이미 필연적인 상수가 되었다. 유시민의 말대로 "이 대통령, 자신감이 과한가?"
어쨌든 유시민은 권력 성역에 구멍을 낸 낭만 좌파 지식인이다. 민주당판 난쏘공의 주인공이다. 뜻밖에 유시민을 응원하는 날도 있다.
2026.7,28 민심논객 꽉
"성역은 없다!" 성벽은 반드시 물이 샌다.
민심이 보인다! 정치가 보인다!
세상이 보인다! 내일이 보인다!
(받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