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폭염속의 행안부 안전 안내 문자도
여름의 추억으로 잊혀져 가는데.....
아침 저녁으론 꽤 서늘해진 날씨
낮기온도 26도~
부채가 필요하진 않겠구나
(응 그것은 너의 착각~)
배낭속에 담긴걸 굳이 꺼내놓구,,
(넌 후회하게 될거야~)
그럼 이제 좀 움직여볼까~
정동진으로 go go~
정동진역에서의 만남~~
국장님을 대신하여 오늘은 신시아님께서 인사를 해주시죠~
바우길9구간"헌화로 산책길"의 구간지기님이신
나그네님과 허브님~
사진 촛점이 불량~~다시 한 번~
고운 목소리로 9구간 안내를 해주시죠~
구간지기님께서 준비하신 카프리선 음료를 손에 쥐고,,
출발합니다~~
빨간셔츠의 왕눈이님께서 찻길을 건너시는 바우님들의 안전을 챙기시죠~
첫 쉼~!
담쟁이가 건물을 휘감고 있어요~참 요상한 감성의 소유자입니다~
이런 풍경을 좋아하다니요~
할락궁이님~요상시런 감성을 지닌 테라의 카메라에 딱~걸리셨어요~ㅋ
어느새 삿갓봉삼거리를 지나 산길을 내려가고 있네요~
테라씨는 모하느라 사진을 안 찍었을까~
네~~~그렇습니다~
더위 또,,먹었습니다~~캬캬캬~~
삿갓봉삼거리로 오르는 길~
바람은 1도 없었으며
사우나를 방불케하는 습한 기온으로
카메라보다는
내 정신 챙기기에 분주했거든요~ㅋ
집에서
주인님의 더위 체력을 걱정하며
애가 탔을 부채를 그리워하면서요~~ㅋ
구간지기님의 점심시간 공지를 듣고 심곡항으로 이동하시는 바우님들~
점심후,,,다시 만난 바우님들~선화언니예요~
따끈한 망치매운탕을 먹을까~?
아침 차 안에서
(응~~그것도 너의 착각~~ㅋ)
그렇게 생각하였지만
저의 점심 메뉴는
시원한 물회와 시원한 막걸리였답니다~
장마철 소나기처럼 주르륵 땀을 흘린후
살얼음 동동 물회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함을 주었죠~
이 언니의 미소에도 더위 피로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
모습으론 뭔가 맞짱 뜨는 분위기~?ㅋ
하지만 아니예요~
아주 다정스러웠던 부부 바우님~~
걷자님~~~
허브언니와 선화언니~~
닉이 뭐였더라~~~가물가물하네요~
칭런님~~
칙칙한 가운데 선화꽃이 피었어요~~ㅋㅋㅋ
(칙칙함이 아닌거 다 아시죠~~?^^)
사진 왼쪽부터~
칭런님,선화언니,바우길 탐사대장님이신 산두꺼비님,나그네님,왕눈이님,걷자님,짱돌님,할락궁이님~
오후걸음 안내와 심곡마을의 유래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허브언니~~
거대한 나무가 꽈배기처럼 꼬이며 자랐어요~
요즘 제가 노거수에 꽂혀버려 유독 이 나무가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기대했지만
헌화로도 바람이 없었어요~
그래도 바다는 언제나 진리~곁에만 서도 행복 그 잡채~~~인걸요~
막걸리탓인지,더위탓인지~~오늘은 유난히 사진 촛점 불량이 많아요~~
반짝 반짝 빛나는 바다와 눈맞춤~
금진항에서의 특별한 쉼~~
구간지기님께서 준비하신 선물 이벤트~~
경품권은 미리 첫 쉼에서 나누어 주셨구요~
이제는 뽑기~~
산두꺼비님 51번을 뽑아주세요~~~~~~
하지만,,신시아님이 제 번호인 51번을 뽑아주셨다죠~~
와우~~~등산양말이였어요~~
레아님과 바우님들의 표정이 아주 신나요~~
구간지기님의 이벤트에 더위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우와~~짱돌님도~~~축하해요~~
금진해변에서의 쉼~
옥계 OK 다시 옥계(다시 오께~~)
언제보아도 어여쁘고 센스 넘치는 구조물이예요~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죠~
곁에 계시던 바우님께 부탁을 드리고,,
찰칵~~
와우 드디어 찍었당~
닉을 모르는 바우님~너무 감사해요~~^^
다음에는 꼭 우리 바우님들과 여기서 추억을 남겨 보고 싶군요~~
가을을 그리워 하는 섣부른 판단속에
두고 온 부채와 손 선풍기를 그리워했지만
우리의 땀방울은 즐거움속에 묻혀버린 걸음이였죠~
나그네님,허브언니
땀으로 흥건히 젖은 님들의 셔츠를 보았어요~
그럼에도
즐거움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함께 하신 바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
헌화로 산책길에서 테라였습니다~~♥
첫댓글 테라언니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내눈과 입이 웃고 있어요.
글에는 언니 목소리가 같이 들려요. 씩씩한 목소리
오늘 행복 듬뿍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예쁜 말로 응원해 주어서 고마워요~
오전걸음은 어지럼증을 느낄만큼 힘들었지만,
산길을 내려 오며 쪼매 정신 차리고
이후부터는 즐거움의 연속~
레아~
오늘처럼 내일도 행복한 시간 되기를~~^^♡
@테라(강원/강릉)
가을 초입 인 듯 싶어 제법 시원할 줄 알았는데...
아직은 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는 습한 무더위 이였습니다.
하여, 걸으면서 더위에 약한 누군가 가 은근 신경이 쓰였습니다.
걷다 가 뒤돌아 보고...열심히 걸어 오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미소를...
끝까지 걸으면서 임무를 다 한 그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 걸어서 즐거웠고...무쟈게 수고하셨습니다.
오우~~앞서 가시면서도 저를 신경써주셨다니,
너무 감사해요~
오르막에선 꼴까닥 꼴까닥했지만
내리막길은 자신있어 날다람쥐처럼 내려왔어요~
날씨엔 너무 당황스럽구,
걷자님 체력이 넘 부러운 일인입니다~^^
초고기온 27도
와~~가을이네~^^
오늘 시원하게 걷겠네~
웬걸요~ㅠㅠ
너무 습해 땀을 원 없이 흘린 날이었네요~^^
함께 한 걸음 너무 즐거웠어요~^^
9구간의 추억 앨범
곱게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이제 가을에는 계속 같이 걸을 수 있겠죠^^
정동진역 인근에서는 바람이 살짝 불어
오우~날씨 좋다~그랬는데,
오모낫~그것도 착각~~~ㅋ
그래두요~~기분은 음청 좋았어요~~^^
시원한 가을~
아무래도 시월이나 되야
함께 즐길 수 있을거예요~
2~3주 토요일~
기관 보강이 있어서요~
암튼,
더운 날씨속에서 즐거움을 선물해주신
나그네님,허브언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군살(?)한점없이 찰싹찰싹달라붙는 멘트를 읽고또읽으며 유난히도 기승부리던 더위가 한풀(?)꺽인듯한요사이기분에 청량제같습니다.
유능한 출사실력의 작품을보아 눈이맑아지니 은은히 들리는듯 귀도맑아지는듯합니다.
잘 보(읽,듣)고 갑니다.
먼저 오랜만에~
댓글로나마 인사를 나눌 수 있음에 반가움을 전해요~
긴 폭염에 머리속 뇌에도 땀띠가 생겼는지
아무말대잔치로 걸음을 표현하는데도
이리 곱게 봐주시니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모 우쨌거나,
사천 들녘도 이젠 노란 빛으로 물들어 가더군요
샛돌님~
인사 남겨 주셔서 감사드리고
탈 없는 일상으로 늘 평온하시길 바래요~^^
주말마다 팸투어가 있어서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다양한 행사로 더 바빠지시겠지요~
거북이님도 희운각님 생각나실거예요~
일요일 노거수 프로그램에 희운각님 함께 하셨는데 거북이님 안부를 여쭙더라구요~
오래전 함께했던 바우님들 이야기도 나누고요~
거북이님~예전만큼 자주 뵙지는 못하더라도
건강만큼은 잘 챙기세요~^^
안녕하세요. 테라님, 사진 감사히 잘 봤습니다. 몇 장만 강릉바우길 공식 홈페이지로 옮기겠습니다 :)
촛점두 거시기한 사진들인데,,
허이쿵,,,,감사합니다~~^^
@테라(강원/강릉)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