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수립 승인
경북 북부지역 관문역할 및 경제성장 거점 신도시로 도약 -
▲문경역세권도시개발사업(토지이용계획도)
경상북도는 9일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일원 357,000㎡에 시행될 예정이며 2023년 개통예정인 중부내륙(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문경역사가 건립되는 지역으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이 목표이다.
경북도에서는 2021년 2월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 하고 지난해 8월까지 관계기관 협의 완료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하게 됐다.
향후 경북도에서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문경시에서 관련 절차를 이행해 실시계획을 인가하면 금년 내 사업 착공 가능하게 된다.
중부내륙고속철도 문경역(신설)은 수도권 등에서 경북 북부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우리 지역을 소개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되고,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신도시는 쾌적한 편의 숙박시설을 제공해 지역 관광자원인 문경온천과 문경새재 도립공원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철도와 도로교통 중심지에 위치한 361세대 주거공간 확보 및 업무·산업시설 제공 등으로 831명의 인구 유입효과와 함께, 신도시 조성에 따른 주택건설 사업비 등 약 2천억원 이상의 투자효과가 발생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연의 교향곡으로 봄을 알리는 '경천대,'
강 얼음 해빙으로 신비한 자연의 소리가 합창교향곡으로 들려...
▲경천대 전망대 및 무우정 앞 강가 사진(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 일대를 감싸고 도는 낙동강 천삼백 리 물길 중 가장 아름답고 절경으로 대표되는 관광지는 단연 경천대이다.
겨울철 성벽처럼 단단히 언 낙동강 얼음이 이번 달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쩍쩍 갈라지며 웅웅거리는 신비한 소리로 봄을 알리고 있다.
경천대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무우정과 전망대에서 봄을 알리는 신비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자연의 소리를 들은 관광객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주가 얼음이 깨지면서 내는 신비한 울림 현상과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상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홍보중이다.
관광진흥과 최재응 과장은“병풍같은 자연미와 얼음이 녹으며 내는 신비한 소리를 통해 우리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며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