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 수련회 에피소드(10-3)
(열린교육, 15명의 프로강사편)
▲방촌유물전시관(2023.8.13)
수련생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이분류된다. 핵심인 현장 유적탐방 16개소와 실내 뿌리교육 5회로 나뉘어진다. 이전에는 소수 몇몇 강사들이 독식해서 교육을 진행했다면 이번 교육기획의 특징은 직계후손이 전격투입된 것이 가장 큰 차잇점이다. 15명의 프로강사들이 맹활약했다. 직계후손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의도이다. 더 나아가 이제는 강사의 다원화를 표방하는 열린교육시대로의 대전환이다. 교육이란 매년 반복되는 것이 아닌 신시장개척으로 마케팅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인식의 전환이다.
먼저 현장탐방은 회주사 (강사 錦峰 인환), 충렬공 묘소(강사 苑谷 상복), 보림사 원감국사 영정(강사 보림사 주지스님, 苑谷 상복), 유치 단산 수몰지구 옛세거지(강사 野雲 이환), 저존각, 경호정(강사 草兮 종삼), 장원봉유래비(강사 碧泉 윤기), 장흥향교(강사 梧隱 승복), 존재좌상(강사 碧泉 윤기), 이필재(강사 德永 오환), 존재고택(강사 위재현), 죽헌고택(강사 위성호), 방촌유물전시관(강사 茶存 성), 오헌고택(강사 茶存 성), 오덕생가(강사 野井 홍환), 효자송(강사 野井 홍환), 장천재(강사 野井 홍환) 등 16개소를 12명의 강사들이 총출동했다.
실내 뿌리교육은 5회로 장흥위씨의 유래(강사 碧泉 윤기), 전국7웅 위나라 200년사(강사 圓山 정철), 항렬 분파 세거지(강사 淸蓮 두량)
문중을 빛낸 옛인물(강사 苑谷 상복)
,문중을 빛낸 현대인물(강사 범우 성암) 등 5명의 강사들이 전담했다.
이번 실내뿌리교육에서 전국 7웅 위나라 200년사가 단연 인기였다. 수련회도 27돐이나 되었으니 교육의 신시장 개척과 교육마케팅도 필요한 시점이다. 춘추시대와 전국시대의 구별, 위나라 8왕의 인재발탁, 양성, 등용의 총체적 실패, 중앙에 위치한 위나라의 급격한 군사력 소모, 진나라의 인재등용 및 군사력 유지전략 등이다. 또한 이번에 처음 들어간 씨족의 현대인물도 수련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벽천)
첫댓글 수고만땅... 꾸벅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