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고기 버섯 전골
쌀쌀한 날씨에 속이 허전할 때,
손님상에 올릴 것이 마땅찮을 때 준비하면 좋을 메뉴,
선선한 날씨에 특히나 요긴한 전골 요리.
<재료>
쇠고기(불고기감) 300g, 표고버섯 3개, 새송이버섯 2개,
애느타리버섯 ½팩(100g), 팽이버섯 1봉지, 애호박·양파 ½개씩,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굵은파 ½대 쇠고기 밑간 간장 2큰술,
설탕·다진 마늘 ½큰술씩, 참기름·다진 파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육수 양념 쇠고기육수 4컵, 국간장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
① 표고버섯은 도톰하게 채썰고 새송이버섯은 반으로 등분하여 편으로 썰고
애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가닥을 나누어 놓는다.
② 쇠고기는 분량의 양념장에 재워두고 애호박은 반달 썰고 고추, 굵은파는 어슷 썬다.
③ 전골냄비에 버섯과 채소를 고루 배열하고 불고기를 가운데 올리고
국 간장과 소금, 후추로 간 한 육수를 반 정도 부어 끓인다.
④ 고기가 익으면 소금, 후추로 모자란 간을 맞추고 육수를 보충해 가며 끓인다.
<Point>
전골은 재료를 익혀가며 먹는 요리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국물을 많이 부으면 맛이 없으니
재료와 국물은 먹어가면서 보충해가며 끓여내도록 한다.
따라서 국물의 간은 나중에 조려질 것을 예상하여
조금 싱겁게 조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