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981 동물산업융합학과 김진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The unkillable demon king“ FAKER 제가 롤모델로 선정하게 된 인물은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서 오랫동안 엄청난 경기력과 결과를 선보인 페이커 선수 본명 이상혁 선수입니다. 제가 이상혁 선수를 존경하는 이유는 앞으로 언급될 그의 업적과 실력도 있지만 그것은 극히 일부이고 저는 그의 인성과 마음가짐을 정말 존경합니다.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정점에 올랐다고 생각했을 때 사람들은 자만심이 생겨 몰락하거나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위해 더 노력하는 상황 이 두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혁 선수는 자만감은 커녕 자신의 입으로 내가 최고라고 뽐낸 적이 없었고 지금까지도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기위해 오히려 더 열심히하고 오직 자신의 판단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아드리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이는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T1이 우승한 후 가진 인터부로 이상혁 선수가 했던 말인 "가끔 저에 대해 비판이 많아질 떄가 있는데 전 사실인 비판들은 다 수용하니까 비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이상혁 선수는 2013년 4월 6일에 소속팀 T1의 미드라이너로 데뷔하였고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9회 우승,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회 우승,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은메달 등 국내 및 해외 대회에서 무려 21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이러한 그의 업적으로인해 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유일하게 페이커에게만 "The Unkillable Demon King"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소개하였습니다. 이는 불사대마왕이라는 뜻으로 영어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유명한 별명입니다. 또 해외 언론은 페이커를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페이커를 축구 선수 메시나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에 비교합니다. 2013,2015,201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또다른 LCK팀 Samsung White에 패하여 준우승을 하였지만 SKT T1은 막을 수 있어도 페이커는 막을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량이 뛰어났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그를 보고 폼이 많이 떨어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를 하기에는 나이가 많아 실력적인 부분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뒤쳐진다 등 안좋은 말을 한다. 하지만 이상혁 선수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시대가 바뀌면서 변화하는 전략들을 모두 받아들이며 여전히 게임 내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그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하였고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하는 라이엇 게임즈에서도 지난 2020년까지도 페이커를 최고 수준으로 친다. e스포츠 프로게이머로서의 전성기인 나이가 지나고 25세의 나이임에도 이러한 기량을 보여주는 것과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이상혁 선수의 결과는 최고의 성공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상혁 선수를 2013년도부터 지금까지 봐오면서 느낀점은 그는 단순히 실력 좋은 선수가 아닌 인성을 갖춘 실력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렇게 e스포츠계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혁 선수를 보고 저는 배울 게 정말 많았습니다. 이를 보고 제가 무언가를 하다가 아는 부분이 나오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봤을 때 얻을 새로운 의미보다 그저 표면적으로 안다는 이유로 자만하여 대충 보고 넘어갔던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려 처음부터 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에 노력조차 안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제를 제출한 이후로 겸손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