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Kim 9시간 전(수정됨) 타이완 포기는 서태평양을 중공에게 고스란히 넘겨주는 결과를 낳을게 뻔하고 당장 괌이 위협 받고 호주도 위협받고. 한국 일본은 중동 원유수송에 제한이 걸리고. 타이완을 포기할정도의 군사력이라면 일본과 한국에대한 군사지원은 보장할수있나? 팍스아메리카의 종말이 가시권에 들어왔군요.
코액션(The Korean Actions) 9시간 전 이번 방송은 뭔가 잘못된 착각으로 보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일본열도와 대만 그리고 필리핀 사이에는 물리적으로 작은 섬들이 촘촘이 연결된 천헤의 그물망이 형성되어 중공의 태평양진출을 가로막고 있는데 여기에 구멍을 내어 준다는 것은 미국이 패권을 내려 놓는 것이나 같습니다. 그 보다 북괴가 남괴를 치거나 그 반대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면 남, 북괴 모두 멸망하고 새로운 민족국가가 들어 설 것으로 봅니다.
※아래 박상후는 무엇 때문에 이런 되지도 않는 망상을 퍼트려 또 다른 국뽕(세뇌) 시전을 하는 것인지....
무척 궁금하고 위 댓글을 이해하는 데 필요할 것으로 사료가 되어서 아래에 그 전문을 옮긴다.
전직 기자 유투버
이번에는 타이완을 둘러싼 미국의 전략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군사전략은 고슴도치에서 초토화전략으로 바뀐 정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시는 기사는 러시아 매체 RT의 독일어판입니다. 강력한 무장으로 중공의 무력침략을 격퇴한다는 것에서 중공의 타이완 점령을 기정사실로 보고 섬을 파괴하는 쪽으로 바뀌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중공의 군사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타이완을 지키려는 미국의 억지전력은 누더기가 됐다고 합니다. 미국의 전략가들은 이제 충돌이 발생할 경우 베이징의 타이완 점령 실익을 줄이기 위해 섬의 경제적 기반을 예방적으로 파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분석기사를 쓴 사람은 과거 서독출신의 동독스파이 Rainer Rupp입니다. Rainer Rupp는 냉전시기 나토의 기밀을 빼내 KGB에 전달한 스파이입니다. 그에 따르면 항공모함 전투단을 기반으로 하는 미국의 대중공 군사전략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습니다.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 동펑 때문인데 대응책이 사실상 없다고 그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투기를 탑재한 미국의 항공모함이 교전하기 위해 접근하기 훨씬 전에 동펑미사일이 타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동펑21D대함 미사일은 H-6N장거리 폭격기에도 장착되기 때문에 항공모함을 때릴 수 범위는 미사일 자체 사정거리보다 훨씬 늘어난다고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중공군의 전력은 매우 강력합니다. 미 펜타곤이 낸 중국전력보고서 2022도 중공이 이제는 전쟁개념과 기술을 발전시켜 타이완 분쟁시 미국과 전쟁을 벌일 수 있도록 군사력을 강화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바다에서만은 무적이라고 자처해온 미해군에 있어 이런 변화에 대해 미국은 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을 수용하고 있다고 이 기사는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워싱턴은 점점 중공과의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을 꺼리고 있습니다. 타이완 분쟁을 가정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하면 기껏해야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내고 무승부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의 전략가들은 다른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타이완의 전략적 가치는 세계적인 반도체 메이커인 TSMC로 인한 것입니다. 그런데 중공의 침략을 받을 경우 이를 베이징의 공산주의자에게 넘겨주지 않으려 예방적으로 파괴할 생각을 미국이 하고 있다고 아시아 타임즈를 인용해 Rainer Rupp는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타이완에서 초토화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또 2022년 11월 10일 리차드 닉슨 재단 대전략회의에서도 같은 의견이 나왔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타이완의 반도체 능력이 중공의 손에 넘어가면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중공이 타이완 반도체를 접수함으로서 칩을 독점하는 시나리오는 OPEC의 석유독점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미 육군의 정기간행물 아미 테크놀로지도 같은 시나리오를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유사시 TSMC를 중공이 갖지 못하도록 파괴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TSMC는 휴대폰에서 컴퓨터, 첨단 군사무기 제조에 필요한 세계 반도체의 55%를 생산합니다. 따라서 이를 파괴하면 중공의 전쟁노력을 헛수고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TSMC가 중공의 손에 넘어가도록 허용하지 않겠다는 타이완 정부의 분명한 약속도 촉구했다고 Rainer Rupp는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미 타이완에 대한 비상계획을 세우고 타이완의 칩 엔지니어를 미국을 철수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츄궈정 타이완 국방부장은 이런 미국의 계획을 부정하고는 있습니다. 아시아 타임즈는 이 같은 타이완 초토화 전략은 이전의 고슴도치 전략에서 크게 바뀐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초토화전략은 미국이 사상자를 감수하면서 중공의 침략을 저지하는 개념이 아니라 중공의 섬 점령을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타이완의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경제핵심, 즉 반도체 설비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전쟁억지력은 크게 상실되고 있습니다. 중공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경고가 미 고위장성들 사이에서 계속 나왔습니다. 2022년 11월초 미 전략사령부 사령관 찰스 리차드 제독은 미국이 중공을 억지할 수 있는 힘을 배에 비유해 서서히 침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사분석가 필립 오처드는 중공의 증강된 반접근 거부능력으로 타이완 해협에 대한 미국의 개입은 더 비용이 들고 위험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타이완에 대한 고슴도치 전략은 타이완이 미국의 안보공약을 신뢰할 수 있는 경우에만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로 미국의 초토화 전략은 미국이 더 이상 군사적 수단으로 타이완을 지킬 수 없다는 점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