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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질문& 답변 Re:메주 속 파란색 곰팡이...
김민주(부천) 추천 0 조회 3,181 13.02.19 06:4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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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19 11:22

    첫댓글 올해도 메주사다가 장을 담가볼까하는데,또걱정이예요 잘못사고 잘못담글까봐서,올해 삼년째 시도하는데
    재작년엔 된장맛은 좋은데 간장이 변해서버리고 작년엔도간장은 버리고 돤장은 그력저력 먹는데,휴,올핸 꼭성공하고싶어요

  • 작성자 13.02.19 12:40

    된장을 담을땐 수도물 쓰시지 말고 생수를 쓰시던지
    깨끗한 약수를 쓰시던지 하시고
    소금은 간수빠진 2년 이상 묵힌 천일염이 좋겠지만
    요즘엔 마트에 된장용 한주소금이 나와요 그걸로 물량과 메주량을 정확히 계량하여
    담았다면 된장을 냉장 보관 아니하여도 된장과 간장은 변하지 않습니다.
    물론 메주도 아주 중요하지요.
    그리고 된장은 기다리는 미학입니다.
    해마다 담구어서 2년이상 발효 시켰다가 드시면 아주 맛난 된장이 됩니다
    저는 제작년에 몇말의 된장을 실패했어요
    이웃집 아줌마가 된장뜨는날 콩 삶아 넣으면 맛나다는
    그런소릴 하셔서 멋도 모르고 그렇게 했다가 실패를..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고치고 또 고치기를

  • 작성자 13.02.19 12:40

    2년째 지금은 된장맛이 환상적으로 돌아 왔어요
    덕분에 된장 량이 소두 3말은 늘어났지요.
    맛이 시어버린 된장은 되돌릴수 없다는걸 저는 확실히 성공했습니다.
    워낙에 량을 많이 담아서 버리기도 아깝고해서 온갖 잔머릴 써보았지요.
    그 된장이 너무 짠것 같아서 몇일전엔 콩과 겉보리를 삶아서 넣었더니 짜지도 않고 색갈도 샛노란게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일단 메주를 잘 선택 하시고 물과 소금..그리고 햇볕이 잘 드는 장소가 중요하겟지요.
    아파트라면 된장을 담고서는 베란다 환기도 자주시켜야 합니다.거의 창문을 열어 놓는게 좋지요.
    된장의 제일 중요한점은 메주.물.소금.햇볕.바람이 제일 중요하지요.
    자꾸 담그다보면 노하

  • 작성자 13.02.19 12:44

    우가 생기고 또 잔머리도 늘고 ㅎㅎ
    겁내지 마시고 한번 도전하세요.
    간장은 맛이 없어도 항아리에 보관하고 있다가 2년후에 드시면
    그 간장도 맛있을겁니다.
    장 가르는 날 메주를 조금 남겻다가 믹서기에 드르륵 갈아서
    같이 섞으면 맛난 된장이 된답니다.

  • 13.02.20 23:00

    이렇게나 많은글로 잘 설명하여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13.02.24 12:28

    감사합니다 오일장에 가서 메주부터 잘사야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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