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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아름다운 우리말 봄바람
최윤환 추천 0 조회 233 24.02.19 10:0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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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0 13:37

    첫댓글 바람의 종류가 참 많네요. 그 중 소소리바람, 왜바람, 흘레바람, 궁둥잇바람, 명주바람, 살바람, 어깻바람, 피죽바람 등은 처음 듣는 예쁜 말들이네요.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2.20 16:13

    댓글 고맙습니다.
    바람의 종류를 검색하다가는 그만 중지했지요.
    우리 옛사람들은 비를 세밀히도 분석했는데도 요즘 현대인은 비 종류를 몇 개나 알까요?

    오늘은 2월 20일. 겨울비가 내리지요. 우산을 받쳐들고는 산책하려 나갔다가는 그냥 돌아왔지요.
    구질구질거리는 겨울비라서 그럴까요/
    등허리뼈가 더욱 굽혀져서 걷다가는 멈춰 서서 주먹을 뒤로 돌러서 다독다독 두들기다가는 그냥 집으로 되돌아왔지요.
    겨울비 내리는 날이 그저 울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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