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두번이나 갔던 곳인데,,,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여...
영어 이름인데 첫글자가 sch 로 시작하는 것밖에 기억이 안나네여...ㅜㅜ
주안역 술집 많은 거리에 위치한 곳이고여...주안역 놀부보쌈 근처에 있어여...
서양맥주를 위주로 파는곳이에여...위스키나 보드카, 칵테일도 여러종류 있어여...^^
건물 2층이 가게입니당...내부는 어두운 조명에 의자도 크고 푸근하답니다...테이블도 넓고여...
가게 내부에 칵테일바 같이 조명이 화려한 장소도 있고, 참고로 1박 2일에 나오는 상근와 같은
종의 굉장히 큰 개도 가게 안에서 풀어놓고 키운답니다...물지는 않으니 안심하시길...^^
처음엔 저도 화장실 가려다 깜짝 놀랐다는...
이곳은 특히 호가든 맥주를 벨기에에서 직수입으로 들여와 생맥주로 330ml 한잔에 4000원에 팔아여...
660ml잔도 있는데,,,가격은 딱 두배인 8000원 입니다...^^(잔이 정말 크더라고여...)
요즘 한국에서 파는 호가든 병맥주는 OB맥주가 한국공장에서 만드는거 아시죠?
작년 까지만 해도 벨기에에서 직접 수입해온 병맥주였는데 말이죠...ㅜㅜ
안주는 일반 호프집 가격과 비슷하지만, 정말 맛있어여...대부분이 수제이기 때문이라고 가게 주인이 말 하더라고여.
서양 맥주의 가격이 부담 되시는 분은 이 가게의 특별한 날을 이용해 보세여...^^
이 가게는 한달에 한번씩 날을 정해 밀러 생맥주를 10000원에 무한정 줍니다...
단, 달마다 날이 틀리고, 20장이 한정이며, 미리 티켓을 사야하기 때문에 조금은 귀찮을 수도 있어여..
그래도 싼 가격에 밀러 맥주를 무한정으로 먹고 싶은 욕망이 강하다면,,,,,,,,귀차니즘 쯤이야.......^^
암튼, 안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니 근처 지나다가 생각나면 한번 들려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