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 씨앗 암닭과개
어떤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와 결혼을 했더랍니다.
그런데 부인이 서방 몰래 한바탕 바람을 피웠다지요.
달콤한 불륜을 저지른 것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열달 후 임신한 부인이 아들을 낳았는데...
낳고 보니 그 아들의 색깔이 한참 이상한 겁니다아~
그 씨앗땜에 불륜사건이 들통나버린 것입니다.
불륜의 씨앗을 본 저 신랑 마음이 어땠을까요?
아마도 참으로 가관이었을 겁니다아.
그런데, 동물의 세계에도 불륜이 있고
또, 그 씨앗이 존재한다 합니다.
보세요. 개란놈이 음심을 품고
길 가던 암탉을 안방으로 끌여들였습니다.
그리고는 불륜을 저질렀답니다.
꼼짝없이 당한 저 암탉...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러나 개보다 약자인걸 어떡하겠습니까?
불륜이 그냥 불륜으로 끝나버렸더라면 괜찮았는데
암탉에게도 불륜의 씨앗이 생겨난 것입니다.
어머나, 세상에...
그 개란 놈의 못된 장난질에 암탉이 그만
불륜의 씨앗을 낳은 것입니다아.
보세요. 암탉이 강아지를 낳았네요.
그리고 그것도 자기 자식이라고 품어주고 있네요.
어떻습니까? 동물의 세계에도
불륜의 씨앗이 존재하능거 맞지유?
이거 참으로 기절초풍할 일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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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암탉 함 꼬셔봐? 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