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행] 돌산공원과 돌산대교..........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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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트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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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돌산공원과 돌산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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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방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자산공원을 지나 해상을 가르며 도착한곳이 ‘돌산공원’이다. ‘돌산
공원’은 돌산대교와 마주보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87,000여평의 부지에 1987년 조성되었다. 규모
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사방이 탁 트여서 돌산대교와 여수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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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장군도, 여수 시가지가 어우러지는 조망권이 아름다운 곳으로 여수 시민들뿐만 아니라 여수
를 관광하는 모든 관광객들한테 인기가 제일 좋은곳으로도 유명하다, 유랑자는 케이블카에서 하차하
여 곧장 전망대로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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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타임캡슐:공원의 정상에 자리 잡은 여수시 심벌형상은 1999년 3여통합을 기념하기 위하여 당시 여수
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각종 물품 215품목 803점을 넣은『여수타암캡슐 1999』를 지름 64cm 높이 176cm
무게 900kg으 만들어 지하 13m 깊이에 보관하여 100년 후인 2098년 개봉할 요량으로 1999년 10월 15일에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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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위령탑: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어업인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세운 위령탑으로 바다에서 두마리의
물고기가 마주 안고 하늘로 뛰어오르는 탑신 과 그 앞에 그물을 당기는 어부의 형상으로 표현하였으며 화
강암을 조개 모양으로 다듬어 탑의 명칭과 심정은 시인의 "하늘과 땅" 이라는 헌시를 좌우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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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로 유명한 구 여수항과 시내를 조망하고 다시 내려와 공원으로 발길을 옮기자 먼저 다가
와 맞이해 주는게 1999년에 묻은 여수타임캡슐이다. 여수타임캡슐은.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이 통합
(1998년)되어 여수시가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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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의 통합 추진과정의 자료를 비롯하여 현시대의 시민생활· 사회문화 자료 및 문물 803점을 타
임캡슐에 담아 1999년 10월 15일 매설하였는데, 이 타임캡슐은 2098년 4월 1일에 개봉될 예정이라는
안내 문구도 곁들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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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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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장을 벗어나 공원 좌측 오솔길로 접어들면 어업인위령탑이 보인다. 여수앞 바다가 보이는 곳에
그물을 끌어당기는 어부의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주변 조경들과 어우러져 웅장하게도
서있다. 여수시가 5억 3,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2년 8월 준공한 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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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공원길을 걸러 돌아가면 여수의 명물인 돌산대교 준공 기념탑이다. 여수 밤바다 야경에서
빼 놓을수 없는 매력포인트 돌산대교, 공원의 뷰 포인트에서 바라보는 돌산대교는 머리위로 지는 해
넘이와 돌산대교 야경, 그리고 여수시 중앙동과 종화동을 아우르는 해양공원의 야경, 장군도 야경 등
을 바라보는 조망은 돌산공원의 핫-한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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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 준공 기념탑:돌산대교 완공 기념으로 다리가 연결되는 지점인 돌산섬 우두리 산언덕을 종원으로
조성한뒤 대교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세운 기념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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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를 비롯한 수목 과 꽃으로 조경이 잘 되어 있고, 산책로 와 쉼터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여
수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다. 특히나 이곳에서 바라보는 여수 밤바다의 진
수를 맛볼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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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돌산대교와 거의 일직선상의 위치에 돌산대교 준공기념탑은 밤이면 밤마다 형형색색으
로 변하는 돌산대교의 야경을 감상하려면 이 자리가 제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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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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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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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탑은 돌산대교를 형상화한 탑신과 조형물로 구성되어 있다. 탑 밑에는 여수 출신의 박상천 시인
이 지은 돌산대교 시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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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랑 큰 그리움이 다리가 되어 놓였네”
남쪽 바다의 맑고 푸른 물 속에서
여덟 개의 힘이 솟아 돌산이 되었다네
바다 가운데 넉넉한 마음이 되었다네
방답진성 돌 하나 하나에 스며있는
나라를지키는 마음
백오십여리에 어려있는
충무공의 겨레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
남해의 파도에 실려
육지를 향해 육지를 향해 달려가더니
이제 다리가 되어 이 곳에 놓였네
나릇고지 앞 바다 소용돌이 물길 위에
다리가 놓이니
어제와 오늘을 이어주는 역사의 다리
너와 나를 맺어주는 사랑의 다리
저 먼곳까지 환한 길을 내준 번영의 다리
내일로 이어지는 희망의 다리라네
글 : 후산 박상천
글씨 : 목인 전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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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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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고난뒤 뒤를 돌아보면 바로 돌산대교가 발 아래 밟힐 듯이 놓여있다. 사장교로 밤이면 50가지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찬란한 위용을 뽐내는 돌산대교는 '돌산' 이라는 섬이 이제 육지가 된 결
정체임과 동시에 돌산을 상징하는 요소 중의 하나가 된 연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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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교 우측으로 있는 장군도!, 풍수의 속설에는 여수는 용 세 마리가 여의주를 다투는 형상이라
고 하는데 그 여의주에 해당하는 장소가 바로 돌산대교 옆의 장군도이다. 장군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섬의 둘레가 600m 밖에 되지 않지만, 예나 지금이나 여수항을 들고 나는 중요한 길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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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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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해적선이나 왜구의 침입이 잦자 연산군 3년(1497) 전라좌수사 이량이 이를 막기 위해 파
도가 거세게 치는 이곳에 수중성을 쌓고 성곽을 만들어 왜적, 도적들이 감히 이곳을 넘보지 못하게 장
군도라는 이름이 지어지게 되었다. 이 수중성은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해저 석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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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섬 안에는 장군성비와 이장군방왜축제비가 있다. 여수 일대에 충무공의 유적이 많아서 장군도의
장군을 충무공으로 흔히 오해하곤 하는데, 이때의 장군은 충무공이 아니라 성종, 연산군 때의 이량
장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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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공원 케이블카 탑승장과 여수 밤바다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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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 와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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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돌산과 장군도는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영등사리나 백중사리 때 걸어서 들어갈 수 있으
며 지금은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사람들이 가공한 흔적이 있는 커다란 돌들이 남아있어 과거 장군성
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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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현재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여수항의 밤바다와 함께 이국적 정취로 관광객
을 맞이하게 된다. 바로 위쪽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 와 장군도는 그야말로 여수가
왜 바다와 빛이 함께 하는지를 독자(讀者) 여러분들을 이해시켜 줄 것이다. 이른 봄 장군도를 뒤덮는
벚꽃도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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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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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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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 돌산도는 15,0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섬이다. 여수시 와 아주 가까운 거리이면서도 섬이라
는 지리적인 조건 때문에 주민들이 생활과 교육 전반에 반드시 선박을 이용해야만 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돌산도와 육지를 잇는 교량을 건설하기로 하고, 1980년 착공하여 1984년 12월 15일
돌산대교가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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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는 여수시 남산동과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사이에 놓여진 길이 450m, 폭 11.7m, 높이 62m의
사장교로 총 공사비 179억 5400망원이 투입되었다. 1984년 돌산대교 의 완성으로 돌산공원이 조성 되
었으며, 돌산 지역의 무슬목해수욕장, 동백골해수욕장과 더불어 조용한 암자였던 향일암이 전국적인
일출 명소와 기도처로 알려지게 되어 여수 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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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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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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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도로가 육지와 연결되면서 돌산 지역의 농산물 유통이 활발해졌으며, 돌산갓은 갓김치
의 대명사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음도 이때 부터다. 또한 2000년 10월에는 돌산대교, 돌산대교 준공
탑, 진남관에 경관조명 시설을 설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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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서 야간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정서를 갖 게하고 돌산대교의 아름답고 다
이나믹한 야간조명을 바라보면서 일상생활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여수만이 가지고 있는 상
징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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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양귀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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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은 총 8개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50여가지의 기본색상 연출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최근에는 에
너지절약 정책으로 자정무렵부터는 경관조명이 소등되니 착오 없길 바란다. 구경하는방법은 여수방
면 남산동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경관과 건너 돌산공원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있는데 둘중 돌산공원쪽
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특히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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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돌산대교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풍경은 한 폭의 그림되어 이곳을 찾는 사람
들의 가슴으로 파고 들것이다. 또한 돌산공원 아래에는 장군도~진남관~오동도~쇠머리등대~방죽
포~향일암을 관광하는 유람선의 선착장과 횟집촌, 거북선모형체험관이 있어 유람선으로 돌산공원
을 돌아보는 핵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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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 잠시 유랑자는 벤취에 앉아 여유로움을 만킥한다. 공원 숲 속에는 향기 그윽한 하얀 찔레꽃 과
개 양귀비가 꽃이 방긋방긋 웃으며 반긴다. 나비는 활짝 핀 꽃송이에 앉아 나풀나풀 날갯짓을 하며
꿀을 빨고 혹여 나비가 다른 꽃으로 날라 갈 거 같아 불안했던, 찔레꽃이 진한 특유의 향으로 옭아 매
려 하지만 나비는 아량곳 하지않은채 이 꽃 저 꽃으로 옮겨 다니며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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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랑자도 지금 만큼은 나비이고 싶다라는 생각에 잠시 젖어본다. 또 다른 한켠으로는 연인과 함
께 데이트를 즐기는 청춘들, 아빠와 함께 공원에 놀러 나온 아이들, 노모를 모시고 나온 착한 딸,며느
리들, 모두가 순간의 추억을 남기려 사진 찍느라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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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하고,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물 만난 고기처럼 아
이들은 팔딱인다. 삶이라는다 그렇거늘....오늘에 충실하면 되는것이다. 멀리 돌산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여수항의 매력은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끊임없이 오가는 배들과 그것을 바라볼수있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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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상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으니 돌산대교와 공원은 여수의 명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에서
아름다운 야경 톱10'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 '여수 돌산대교'는 여수와 돌산교를 잇는 밤이 되면 사뭇
카멜레온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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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와 장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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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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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관광명소가 된이래 가볍게 산책하러 가기에도 아베크족의 데이트 코스로도 모자람이 없는 야경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물론 이면에는 낭만적인 여수 밤바다를 가로지르는 돌산대교의 야경이 시시각
각 다양한 파노라마로 변하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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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산 대교의 야경은 오늘 해가지고나면 다시 찾으리라 생각 하면서 유랑자는 돌산 공원을 떠나
다시 원점으로 회귀(回歸)하여 또 다른 밤바다의 명소로 자릴 이동 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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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공원 주차장은 무료이며 공원뒷편과 준공탑이있는 앞쪽,두군데 마련 되어있다. 서로 한바퀴 돌
게끔 되어있으므로 복잡한 시간이 아니면 충분히 자동차로 둘러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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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점은 올라가는 도로와 내려오는 도로가 만나는 지점이 급회전 경사지이다. 차가 화단경계석을
올라타거나 버스옆구리가 걸려서 긁히는일이 잦으니 운전하는 사람은 이점에 유념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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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클릭
http://cafe.daum.net/b2345/9t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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