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드라마 소개 및 지난회를 보고 싶다면 '더보기' 를 클릭
이 드라마에서는 정치권의 어두운면이 사실적으로 묘사되는데
9회에서는 정치권에서의 커넥션이 그려짐.
드라마 시대배경이 1970년대~1980년대라서 간혹 닭그네 아빠나 문어대가리 사진이 나오는데..
그 점은 눈에 거슬리더라도 걍 넘어가주심이..ㅜㅜ
그리고 글씨가 짙은 부분은 색깔에 관련없이 드라마 내용이나
등장인물들이 겪는 사건들에 중요한 결정타가 되는 부분이고..
이 드라마는 초반에 일어난 사건들이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하나 둘씩 모아지는 과정이니
짙은 글씨나 대사부분을 잘 곱씹으면 극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임.
이 드라마는 지금 세대 여시들에게는 좀 어렵고, 정치권이 배경이 되는 드라마라 다소 거부감이 느낄거라 생각..
게다가 여시들이 꼬꼬마나 애기 시절일 1995년 작품이라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일거야...
남대문시장에 가게 하나 차리려는 홍표와 수연은 도움을 받기 위해
황회장을 직접 방문한다.
홍표를 취직시켜준 이천수가 모시는 인물이라 도움이 될 것 같아서이다..
그런데 황회장은 사전에 현금결재가 완료되지 않으면 남대문에 가게를 내 줄수 없다고 한다.
다행히 수연이가 '신용'을 강조하여 가게를 얻는데 성공한다.
홍표로썬 자리를 잡아서 좋지만, 수연이에게는 불행의 시작이기도 하다.
수연이가 말한 '신용'과 황덕배 회장이 생각하는 '신용'은 전혀 다른 의미이기도 하니깐..
어디선가 고문과 고초를 받아 반 죽음이 되어 돌아온 이수학
측근들의 도움으로 겨우 본가에 실려온다.
며칠간의 고민끝에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연화와 유혜미는 당장 서울로 올라가라고...
그리고 자신은 권무혁 부자에게 절대 굴복하지 않을거라고...
서울로 올라가면 산이를 만날수 있기에..비로소 기쁨의 미소를 짓는 연화
어느날 권무혁에게 황덕배 회장이 만남을 요청한다.
황덕배가 그다지 평판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는걸 보좌관에게 알게 되면서
찝삡한 만남일거라 예상해보지만..
큰 아들 권유승이 운영하는 연구소의 후원을 맡은 업체 회장이니 만나기로 한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권무혁이 국회에서 건설분과를 맡았으니 자신이 운영하는 건설회사에 일거리를 달라고
권무혁에게 로비하러 온 것이다.
절대 그럴순 없다고..
권무혁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만..
황덕배가 건내주는 사진 한장..
큰 아들 권유승 때문에 자신도 황덕배 일당의 손에서 자유로울순 없게 되었다.
' 보궐선거 때 이 사람이 교통사고로 죽었다지요..아마...!'
황덕배가 건내준 사진을 보고..
.......
잠시 침묵에 잠긴다..
너..........네가 사람을 죽였냐?
제가 죽이라고...지시한 겁니다.
그 자(장하수)가 선거당일에 이수학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전 그 자가 정말 이수학이를 만났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잘못되었다는걸을 알았지만...어쩌겠습니까? 우리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 아버지가..재선,삼선,사선도 되고
이 나라의 최고 통치자가 되길 원합니다..
전 아버지를 위해 모든걸 버리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젊은 날 자신도 똑같은 죄를 저질러..
부디 아들세대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걸 원치 않는 권무혁이지만..
그럼 아버진...
왜 죽였습니까??
이미 권유승은 자신의 업보를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의 업보와 아들의 업보 때문에 짐을 지고 살아야 하는 권무혁...
말 없이..
자리를 떠난다..
권력에 눈이 멀어 친구를 죽인 권무혁 처럼
권력을 위해 아버지를 이용하는 권유승..
이미 아버지의 업보는 권유승에게로 되물림 되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권력앞에선 뭔들 못하겠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마워 언니^^
그래..부모의 업보는 자식이 받게 되어있어. 그래서 깨끗하게 살아야하는건데..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