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은 네비게이트에 충남 연기군 전의면을 치고 안내따라 운전을 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세종시에 들어선 것이다.
주소는 옛날 시골주소인데 찾아가고 보니 번쩍번쩍한 이미지 세종시에 와 보았다니. 흐미야!
정기동기회라야 전주 온양 오산 안산 서울 경기 등에서 와 모두 12명이 모였다.
중소기업 대표급 지역 지도자들이였다.
박근혜 사진 로고가 붙은 모자를 쓰고 내려간 나를 보고 화들짝 웃었다.
아무리 박근혜를 지지한들 박근혜사진로고를 모자에 장성들 계급장처럼 붙이
고 지방 동기회에 까지 나오는 것은 과했다는 핀잔반 웃음반이였다.
안철수를 태산 같이 믿고 희망을 걸었다가 실망한 전주에서 오신 동기는
저의 박근혜 화끈한 지지에 뒤로 나빠질 것 같은 손 사례를 하며 미처 상상을 못했다는 듯
깊은 생각에 잠기는 표정이였다.
신념의 무장도 없이 온 어리벙 어리벙한 친구에게 정곡을 찔렀나?
적중 한방을 먹인 것인가? 다운 글로기에 이르는 전주친구를 보고 꿀맛 정도는 아니지만
달콤 시끔한 맛을 느꼈다. 1박2일 계획 모임에 전주시 친구는 저녁식사만하고 횡하니 집으로 돌아가버렸다.
1박2일 동안 대화 민심 이야기 내용은
1. 안철수 대통령입후보한다고 선언하고는 사퇴던저버리고 도망가는 사람
대통령 맡겼으면 나라가 큰일 날뻔했다. 불행중 다행이라 했다. 다음 기회에도
한번 맛이 간 사람은 안된다는 단정적인 결론이였다.
2. 문재인 극 좌 노무현 비서실장으로서 금번에 다시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면
국가에 큰일 날 것이라는 성토였다.
시국과 사리를 선명하게 분별할 줄 아는 총명한 국민이 있음에 힘이 솟았다.
운전도 오래하다보니 꾀가나 가급적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오래만에 차를 몰고 지방 시골 길을
찾느라 조금 고생이 되었지만 안철수를 알고 문재인을 아는 국민들의 성토를 들으며
4.11.총선에 "수신(修身)21" 기간에 전 국민에게 밝은 총명을 하나님이 주실 것을
기도 했었는데 그 응답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고 벅찬 희망을 안고
서울로 돌아 왔다.
세종시에 8,000평 부지에 건평 280평 새건물을 소유한 수양관 원장이
세종시 승격으로 재산 가치가 치솟았음에도 대한민국 수도가 둘로 쪼개
놓은 것에는 무척 자존심상해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자기 재산 가치가 수십곱절로 올라갔음에도 정신나간 정치인들 짓 때문에
자존심상해하는 말을 듣고 2012년도 국가브랜 KOREA 가치가 1조6억불의 국민이
과연 다르다고 생각했고
이런 수준의 총명한 국민이 있는 나라에서
금번 대선선거에서 박근혜 입후보자를 거뜬히 선택해주지 않을까? 내심 믿어져 아직은
속단은 이르지만 왠지 어께가 으석해지려해지지만 꾹 눌러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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