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시각]
‘빅 마우스’가 된 前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 상경한
지난 19일 여의도에선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
외교부 차관을 지내며 5년 내내 학교를
비운 교수도 이날만큼은 당일 휴강을 통보하고
자리를 지켰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총출동했는지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전직 총리·여당 대표·장관들이 한마디씩
거들었으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 정부는 ‘평화의 봄’이란 위대한
레거시를 남겼는데 윤석열 정부가 남북 관계를
파탄냈다.”
문 전 대통령도 이날 작심한 듯 독설을
쏟아냈다.
국내총생산(GDP)·환율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생소한 국가부도위험지수(CDS)까지
들고나와 진보 정부의 ‘우수성’을 역설했다.
야당 대변인이나 친야(親野) 성향 정치 평론가
정도가 할 법한 초식이다.
불편한 진실은 외면하고 ‘우리 편’인
국민만 바라보는 메시지도 그대로였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져 천안함·연평도
사건이 발생했다”
면서도 북한의 일방 도발 때문이라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의 엄중함이 미측
관계자들 증언에 의해 사실로 확인됐다”
면서도 그들의 회고록에 ‘평화의 봄’의 민낯이
어떻게 기술돼 있는지에 대해선 눈을 감았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문 대통령이 나와 김여정의 만남을 강요할
것이 명백했지만 어림도 없는 일”
이라고 썼다.
전직 대통령의 퇴임 후 언행에 고개를
갸우뚱했던 적이 적지 않다.
지난 8엔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
며 일개 국회의원과 체급에 안 맞는 설전을
벌였다.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잼버리 대회 파행 등
현안에 대한 논평도 거침이 없다.
안 그래도 모든 사안에 있어 보수·진보로
갈리는 정치적 내전(內戰) 상황인데 어른
역할이 기대되는 전 대통령까지 야권의
"빅 마우스"
를 자처하며 국민의 피로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문 전 대통령 주장처럼 그렇게 훌륭한
정권이었다면 왜 1987년 이후 처음으로 5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졌는지 미스터리다.
유튜브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는 영상이 있다.
2015년 백인 청년의 총기 난사로 숨진 흑인
목사 장례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읽던 도중
즉흥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희생자 9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했다.
인종 갈등을 부추겨 정파적 이익을 취하는
대신 무반주 노래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갈음한 것인데 가장 대통령다웠던(presidential)
장면이라 생각한다.
국가가 세금으로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국민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만한 일들을 찾아 하길 바란다.
위대한 레거시를 남긴 5년이었든
실정(失政)이 이어진 5년이었든 건강한 모습으로
대외 활동이 가능한 전직 대통령의 존재는
소중하고, 정권에 대한 평가는 역사에
맡기면 된다.
김은중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동방삭
자진하여 잊혀지고 싶다고 떠들고선 //
남사스런 책장사도 비난받을 지경인데 //
잘한일 하나없는데 입만나불 대네요
청룡6602
문재인은 지난 5년간 나라를 들어먹었다,
악몽같은 그 세월을 국민에게 고통을 준자로서
이제 입 다물고 있다가 제한된 공간에서 오랫동안
벽면수행하는것이 국민에게 작은
속죄를하는 길이다,
유박사
에구, 부끄러운 놈, 문재인 이놈은 북괴로부터
삶은소대가리라는 조롱을 듣고도 좋아하던 놈...
삼족오
지령에 충실한 종북 굴종 토착 불순분자, 그저 지령에
따라 움직이고 뭔지도 모르면서 나라 망치는 짓만
골라서 해대는 건 아닌지, 참으로 한심한 사람이다
무수옹
이놈 주디를 틀어막고 당장 포박해야!
Julius
전직이라는 무거움을 못이겨 촉새처럼 낄 때와
안낄 때를 구분 못하고 나불대는 가벼운 조동아리
콱 걷어차고 싶다.
등대
길거리에 나도는 개 한마리가 공중에 대고.짖는
소리에 불과 하지
bigjule
찢죄명 구속 다음에 문재인 너 차례다.
딱 기다려라!
Duk
쩝쩝이 말도 어눌하게 잘 못하는 넘이 잡소리
많이 하느라 고생한다
양사
국민분열, 기득권해체, 포퓰리즘.
집권하고 정권 재창조 실패한 문산군. 범죄 대표
죄명군을 지원하다 안되니 전면에 거짓말 대통령.
잊혀지고 싶다?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인데.
Harry Lee
이게 이 모지리의 수준.....
이 모지리를 찍어준 그쪽 동네 ....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베이징짱
그놈의 주둥이가 문제다
샤크
문재인은 뇌가 썩었거나, 후안무치한 자다.
세상물정도 모르면서 간신배의 꼬드김에 넘어가
횡설수설 하거나, 현실을 볼 능력은 없으되
보고싶은 것을 현실로 착각하는 미숙아이다.
있으나 마나한 자가 아니라, 있어서는 안되는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
전직이라는 예우가 필요없다. 재임중 지은 죄를
엮어서 총선 이후에 바로 기소해야 한다.
그래야 정신차릴 인간이다.
호랭이야
온갖 감언이설로 국민을 속여도 진실은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있다.
재명이의 거짓말도 곧 재판에서 밝혀질거고
블랙재규어
곧 있을 문재인 수사에 대한 불안감과 방어를
위한 얇팍한 수작이다.
이런 멍청이가 할 수있는 유일한 짓거리는 동네
돌아다니는 똥개의 짖는 소리 밖에 없겠지.
박씨
일단 양산 경호인력 줄여라^
왜 저런 인간을 경호해야 하나?
5년동안 저들만의 세상아닌가?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었다.^
국민, 국민 하지마라^
듣는국민 몽둥이로 패 죽이고?辱
송림산인
'문제인이 잘못했다.' 욕하는 사람들은 허다하나,
믿었던 민주당과 이제명이 마저 제 앞가림에
바빠 문제인을 위해 변명 한 마디 해주는
사람들이 없구나.
김여정이 '삶은 소머가리'라고 입방정을 떨어도
묵묵부답이더니, 입 닥치고 삶은 소머가리가
되어야 할 때는 오두방정을 떨고 있는 문제인과
그 떨거지들의 본 모습.
빈대도 낯짝이 있거늘 전직 혼밥 머통령 주제에
낄 때 안 낄 때 다 휘졌고 다닐라 하네.
책방으로 먹고 살기 힘드시면 잠 도와 드릴께라?
kimw4147
한마디로 잡범에 불과하다
하월영신
...문딩이 자슥 주딩이를 확 쪼사부러 갖구 혼밥두
못처묵게 맹글러 버릴랑께~~
참고인
저 놈이야말로 대한민국에 고름이다.
반드시 짜내야 한다.
검찰은 잡범 이재명과 씨름하지 말고 문재인을
국사범으로 잡아 처넣어라!
수사할 범죄 혐의는 그야말로 차고 넘친다.
김정은에게 넘겨 준 usb 내용부터 확인하라.
한동훈은 입만 화려하고 정작 시원하게 처리한
성과가 없어!
cwcwleelee
문재인이가 5년 잘했으면 정권이 왜 바꿨지 ?
제는 헛소리 낄 때 안낄데 전부 시어머니처럼
간섭하니 누가 좋아하니 재명이 마냥 조그마한
일에도 역정내는 인간이 지 잘못은 거짓으로
일관 하니 둘다 잘 하는게 없는 인간이여
그러니 정권이 바꿨지 지금 윤대통령 잘 하잖어
그린필드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새삼 느끼게 해주는 일대
사건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