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보검을 말하고
그 유래는 비장의 무기 결정적 한방 기타 등등으로 쓰이다가
요즘은 뭐 할말 없으면 휘둘러대는 상투적 표현에 어울리는 말에 쓰인다.
대표적인 예로는
나이 지긋하신 어른분들이 모여서 웅성웅성대는 그런장소에서 자주 나오는 "빨갱이"
그리고 그 반대쪽에서 역시 무섭도록 반복재생 하는 "친일""반민주세력"
뭐 기타 등등.
정말 저들 말대로 해방 후 우리나라는 빨갱이와 친일반민주세력만 있었던건가.
쩝... 한국이라는 나라에는 정상적인 인간은 하나도 없었네. ㅡ,.ㅡ
지겨운 이분법.
적과 아군 흑과 백
거기에 선과 악으로까지 나눠야만 만족하는건가.
아님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해를 못하는걸까.
미안타 언제나 그렇듯 일기는 일기장에... ㅈㅅ
첫댓글 진짜 친일반민주독재매국(?)세력에게 "너희 세력은 친일반민주독재매국세력이야!"라고 하는건 이분법이 아님
근데 그 범위가 너무 넓다고 생각하지 않냐 ㅡ,.ㅡ
친일청산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이 많이 나오고 있더군, 과거와같이 인적청산이라든가, 특정기업(조선일보와같은)만의 청산이 아닌 구조적인 청산을 제시하든가, 친일청산의 목표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에 따라, 일제에 부역한것을 위주로 청산하는게 아니라, 일제가 일으킨 전쟁에 참여한 사람들(끌려간 군인말고), 즉 제국주의 전쟁에 적극참여한 사람들과 그러한 시스템(구체적으로 뭘 지적하는건진 내가 알수가 없음, 내 한계)을 청산하자고도 하더군,
근데 이런 주장이 갖는 문제점은, "인적청산보다 시급한건 우리 사회 구조에 자리잡은 친일잔재의 청산이라는 주장"이 자칫하면, 인적청산은 안해도 된다라는 식으로 되는것..구조가 어쨌든 그 구조에서 노는건 '사람'이기때문에, 당연히 청산(?)될 수밖에 없기에, 오히려 구조적청산어쩌고 하는게 너무 추상적이고, 아무런 변화나 성과도 얻어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생각, 내 의견은 없음...ㅋㅋ
<전가>가 한자로 어떻게 되냐?
戰家
傳家 집안에 대대로 전해진다는 뭐 그런뜻
근데 그건사실이다 친일한세력은 해방이되자다숨었지제길슨 근데 45.9.8미군이들어와 맥아더가 포고령을고용하고 미군정이 친일세력을 키운거자나
물론 친일세력은 있다. 근데 친일세력이 포함되었다고 해서 해방정부가 전부 친일세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가. 내가 알기로 실제로 정부요직에 포함된 친일인사는 그닥 없었거든. 아.. 구구절절하게 말하지말고 분명 보수세력이 진보세력을 빨갱이로 칭하는데 진보세력중에서도 분명 빨갱이가 실제로 존재했을거다. 근데 그 일부가지고 전체를 빨갱이로 매도하는게 정당할까? 항상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잔 말이다.
일부 거의 전부다 임정요인들 대부분,, 사회주의계로빠지고 보수는 대한민국 참여의 반대했다,. 이승만은 20년대이후 대통령이라자란하며.. 임시정부에있지않았다 한민당 임정과거리멀다
임정요인들이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는 지식이 짧아서 잘 모르겠다 임정=대한민국도 아닐뿐더러 그거랑 친일이라는거랑 무슨 상관인지. 그렇게 따지면 저기 북쪽에서도 임정 사람들은 여기보다 훨 대접 못 받았는데 아예 한반도는 전부 친일이 장악한거군 ㄲㄲ
좌파들이 웽알웽알하는 얘기중 최고의 희극이 구한말부터 면면히 흘러내려오는 수구 유생 성리학 빠돌이의 친일세력 변신 -> 친일 세력의 기득권획득-> 해방이후 친미세력으로 변신 -> 5.16 이후 독재정권에 영합 -> 군부정권 붕괴후 신한국당 -> 한나라당 이라는 논리인데 이거 완전 코메디다. 진짜 비극은 이것이 말도 안되는 코메디라는것을 본인들이 모른다는거지.
그냥 그당시 사회주류들을 계속 이은것 뿐이네. 걔들은 꼬리아홉달린 여우인가. 둔갑을 해오면서 수백년동안 기득권을 유지하는구나 ㄲㄲ
글고 누누이 말하지만 예비역 공도리인 나한테 지식따윈 있을리가 없으니 1대1 대결 신청하지마라. 아는거 없어서 글도 잘 안 쓰는구만 ㅡ,.ㅡ
사실 이런건 드가모프가 젤 잘알아.
중앙일보에서 썼던 표현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