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그간 안녕히 계셨는지요 이꿈을 꾸곤 기분이 몹시 좋질않았지요.
길을 가다 어느 낯선 집안으로 들어갔는데 집입구에 웬할머니가 옛날 흰한복에 가슴을 내놓고 서있더군요.강부자씨처럼 몸집도 좋고 꼭 엤날 삼신할미라고 하면 될것같은분이였어요.
그리고 응급실 침대같은 것에 사람들이 누워있었답니다. 자세히 보니 할아버지가 불구가되서 몸뚱아리만 있는분 ,젊은사람남자등등 서너명이었어요. 집안으로들어가니 또 젊은여자가 누워있는겁니다. 저도 누울라고 했는데 영마음이 좋질안데요 뭐가있나 두리번거리다 한쪽 귀퉁이에 시골에서나 봄직한 빨간고추와 흰고추가 섞여서 투명한 비닐 자루에 담아봉해져서 있더군요 희한하다 생각하는데 또 방금 막 들어온듯한 좋은가방을 보니 열어봤지요
두어개 되는새가방이었어요.거기에는 아기옷이 단정하게 개어져서 가방 깊숙이 들어있더군요.순간 신우가 떠올랐어요.왜냐면 그집 애기옷이 였거든요.그전에 큰애들이 아주 어릴때입던 빨간색에 곰그림이 있는옷.
식탁에서 흰건더기에 흰국물을 먹는 신우 넷식구들이 보이데요.근데 누워있던 젊은아가씬지 여자가
여기서 뭐하냐고 당장나가라고 버럭 화를 냈어요. 저는 알았다고 뻘줌하니 있다가 꿈을 깼답니다.상당히 기분나쁜 꿈이었어요. 지금도 생생해요. 근데 그꿈을 꾸고 열마후에 신랑친구가 숨졌고 저의 회사사람하나가 죽었죠.그리고 시댁시고모부가 돌아가셨어요. 똑같은날은 아니지만 한달두달새 일어났지요.오늘 새글을 올리는전날도 신랑친구아버지께서 가셨답니다.암으로요 그꿈속에서
간곳은 죽은자들의 집인것 같아요.꿈속에서는 몰랐지만 해괴하고 이상하다는생각만들었고 깨서 생각해보니 죽은사람들을 본것 같아요.근데 걱정인건 신우에 대한 꿈이랍니다. 해몽부탁드려요.
첫댓글 시간이 있을때 자세히 읽어 보고 답글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