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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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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가 서울로 다시 올라왔단다.
그동안 건강이 안좋아 휴학했던 연화는
서울로 올라와 복학하게 되고..산이와 재회한다.
서울에 올라와서도 죽은 형 때문에 힘들어 했던 산이..
연화도 그 동안 정치에 목을 매는 아버지를 증오해왔다.
아버지가 풀려난게 자신의 형 때문일 거라고..
같이 유승이 형을 만나보자고 제안하는 산이.
하지만 연화에겐 유승은 증오를 넘어선 혐오의 대상이다.
어느날..
강의실로 들어온 자신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학우들..
그리고 강의가 시작되었는데도 들어오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교수님
교수님은 이름모를 프락치 때문에 잡혀가버려..
졸지에 과목이 폐강되었다고 한다.
그 프락치가 바로 자신이라 생각하는 학우들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낸것
*프락치 : 내부 간첩(첩자)..1970년대 이런 사람들이 성행했음
그 프락치가 누군지 잘 아는 동생 산이..
교수님을 만나기 위해 학교에 들렀다는 형 유승
하지만 산이의 표정이 심각하다.
갑자기 다정한 형 노릇을 하는 유승이 못마땅한 산이
사상문제로 누군가의 밀고로 인해 담당 교수님이 잡혀갔다고..
졸지에 자기가 프락치로 몰리게 되었다고 하지만..
그냥 형은 '몰랐다'는 답변뿐
원래 변절자에게 저런 답변은 아주 흔한거라는걸 잘 아는 동생 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