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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跨下之辱(과하지욕)
프리아모스 추천 0 조회 197 24.01.14 00:5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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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4 05:55

    첫댓글 여자는
    아부지 닮아
    좋아 할꺼
    같은데요 ~?!! ㅎㅎㅎ

  • 작성자 24.01.14 08:52

    우씨~~~ㅎ
    여자들이 아들과 있으면 집에 갈 생각을 안한대요.
    정 많은 제 아들넘이라~ ㅠ
    다음날 출근해야 하니 아마
    아침 일찍 보냈지 싶답니다~^^

  • 24.01.14 08:03

    아드님.
    참으로 멋진 분이십니다.

    한신 같은
    지혜와 용기가 있습니다.

    저럴 경우
    굴욕을 참으며
    위기를 모면하는 것이야 말로
    참용기와 지혜가 아닐까요?

  • 작성자 24.01.14 08:56

    그 아들이 몇해전 사업하다 폭망하여
    신불자로 폰도 사용정지되었고 편의점 알바로
    살아간다 합니다. 못난 애비 닮아 그렇지요...
    휴일 건강하게 잘 보내십시요~^^

  • 24.01.14 08:57

    @프리아모스 얀타깝습니다.
    저 멋진 아드님이....

    저런 아드님이시라면
    곧 재기하실 겁니다.

  • 24.01.14 08:59

    @프리아모스 벗님.
    아드님은
    잔정으로 참용기와 지혜를 갖춘 분이시니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힘내셔요.
    홧팅!

  • 24.01.14 12:08

    @프리아모스 휴대폰은 신용불량자도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선불폰으로 개통할 수
    있습니다.

    요새는 본인인증을
    인터넷으로 해야 전산으로 행정
    관련 업무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본인 명의의 핸드폰
    은 살려야합니다. 선불폰으로도
    본인 인증은 가능하므로
    상관없습니다

    그 다음 서울시립기술교육원.
    정부 산하의 직종별 공사협회,
    기술인협회, 산업협회 등 단체의
    교육기관 야간반 등에 입교하면
    교육비 무료. 식사 제공,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알선까지 다양하게
    지원해줍니다
    낮에 일하면서 기회를 모색할수
    있습니다.아직 젊으니
    기회는 무궁무진합니다.

    아니면 영어실력을 조금만 향상시켜
    외국 건설공사 현장에 취업하면
    2년 정도면 충분히 재기할수
    있습니다.

    단, 어느 직장이든지 취업할 경우에
    신불자라면 채권자로부터
    급여 압류를 당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합니다.
    그 취업정보를 채권자가 파악할
    수 없도록 사전에 기술적으로
    조치해야합니다.

  • 작성자 24.01.14 13:11

    @산장지기 귀하신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제 경우 애들을 방임 아닌 방목을 했었지요.
    아이들 학원이며 등등 위탁교육은 하지 않았습니다.
    단 예체능만큼은 공교육으로 충족시키기엔
    많은 점에서 부족한지라 여기에서만큼은
    전문가에게 개인 교습을 시켰지요.
    제 교육방침은 낳아주고 길러주었으니
    '성인이 된 싯점에선 스스로 알아서 해라' 입니다.
    큰 딸은 중졸, 아들은 공고 나와 전문대 졸업입니다.
    고교 졸업 후 '나머지는 성인인 만큼 알아서 해라'
    였습니다.
    좋은 말씀임에도 제가 무지한고로 그리 하지
    못하니 넓으신 아량으로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
    죄송스럽게도 저는 없는 자식 친답니다.
    알아서 잘들 하겠지요.
    얼마나 자유롭고 편한지 모릅니다.
    우렁각시가 없어서 그렇지~ㅎ.
    고맙습니다.

  • 24.01.14 10:22

    사는게 고속도로만 잇는게 아닌데 부모들은 내자식만큼은 좋은길만 가기를 바라지요
    그냥 지켜보며 술한잔 따라주면 아무말 안해도 자기갈길 잘 헤쳐나갈겁니다
    넘어지지않는 인생 없지요 어떡해 일어나는야가 중요한데 그것도 본인의 의지이지
    부모가 해줄것은 없다고 봄 참 이뿐 아버지 십니다 ㅎ

  • 작성자 24.01.14 12:42

    아이고~~~!
    우리가 달님이 번개에서 한번 만났지만서도,
    특히 옆자리에 제가 앉아 몇몇 대화를 했었지요.
    참 편했습니다.
    그게 인생살이고 벗을 사귐에 으뜸인가 합니다.
    고맙습니다 ~^^

  • 24.01.14 11:47

    아들의 답이.이해가 가고속깊고.운동하는사람의 자세군요.
    저는 여자지만
    지금은덜하지만.운동 매니아. . .이삼단가지고있는데
    절대내색안하고
    싸움은피합니다.특히.산을좋아해서.내 장비는 지팡이인데.끝이보통 뭉특하게 맨들어가지고다니죠. . 피해덜가도록요.ㅎ.ㅎ.간만에 운동 애기하니. .별이야기 다나오는군요.

  • 작성자 24.01.14 12:52

    지팡이~!
    참 정겨운 우리말입니다.
    저도 노인인지라 스틱 대신 지팡이란 말을
    써야할까 하네요 ㅎ.
    저는 아직도 막영구 챙겨 야영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겨울철 백패킹을 하고싶은데 상대가 없어요 ㅠ.
    물론 밤에는 모닥불 지펴 고기 구워 한잔 하며
    가만히 노래를 읊조린답니다.
    아직도 청춘인게지요 ㅎ.
    관심어린 댓글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24.01.14 11:50

    뱃심과 용기가 있으니 분명
    재기할 것입니다
    비싼 수업료 냈으니
    그 경험을 밑천으로,,
    모자 사이 돈독해보입니다
    이쁜 아드님!
    화이팅!

  • 작성자 24.01.14 12:58

    어려선 저와 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냈는데
    아들도 나이가 드니 애비를 공경스럽게 대하니
    외려 제가 불편하더군요.
    전 아들이 고교졸엎 후 맞담배 피우지요.
    아들은 또 여친에 관한 얘기도 저에게 아주
    자연스레 얘기한답니다.
    야영가서 모닥불 지펴 밤새 술잔 기울여가며
    대화 나누었던 못난 아들...
    성인이 되어 내 품을 떠났지만
    그래도 피붙이라 가끔 생각이 나는군요.
    귀한 발걸음
    고맙습니다.

  • 24.01.14 16:36

    제가 존경하는 노대통령께서도
    어떤 질문에 과하지욕이라고 말씀하신걸
    유투브에서 봤습니다.

    아드님 께서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브라보 베토벤!! 프리아모스님!!
    (베토벤 역경을 이긴 대표적 인물)

  • 작성자 24.01.14 21:04

    노무현 대통령 님~!
    애잔하면서도 가슴시린 분~~!
    그 큰 뜻을 피우지 못하고 가신 분~!
    제겐 上燦(상찬?)의 말씀이십니다.
    감사드립니다.

  • 24.01.15 00:43

    @프리아모스 댓글에 못단게 있습니다.
    프리아모스님
    빈체로 !! 빈체로##

  • 작성자 24.01.15 09:00

    @최서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유명 클래식 공연료는 너무 비싸요.
    영국의 로얄 앨버트 홀 관람료도 그보단 싼데...
    어떤 이의 로얄 앨버트 홀 관람 후기글을 보니
    실망일색이더군요.원음을 추구하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거니 했지만 관람객들 수준도
    최악이었다 합니다.
    저로선 이해가 안되는 군요 ㅠ.

  • 24.01.15 09:16

    @프리아모스 어떤 사람은 일종의 과시용으로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로얄석으로 .
    특히 그런 사람은 관람 태도는
    형편없습니다.
    저는 연주회 갈때마다 소원합니다.
    제발 제주위에 태도 좋은 사람들 있게해달라고요.

  • 작성자 24.01.15 09:46

    @최서연 잘 아시겠지만
    앨버트 홀 로얄석은 좌석이 없잖아요.
    그 공간 만큼 末석의 저렴한 관중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 하는군요.
    멋진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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