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사랑충만한방구)
"내가 우리형한테 물어보고 싶었는데
형이 죽어버려서 물어보지 못한 말이 있습니다.
우리 형처럼, 당신처럼,(그리고 나처럼)
이렇게 산다고 세상이 바뀌겠습니까?"
"대일본제국이 조선도 모자라 만주땅까지,
중국도 먹을 거라는데."
"계란으로 바위치기 아닙니까?"
"물론 무모해 보이겠지.
계란껍데기 한겹, 그까짓거 바위 모퉁이에 맞으면 그냥 깨져버리겠지.
하지만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것이고
계란은 아무리 약해도 산 것이네."
"바위는 세월이 가면 부서져 모래가 되겠지만
언젠가 그 모래를 밟고 계란 속에서 태어날 병아리가 있을 걸세."
"살인적인 압박과 일본 제국주의의 폭력도
계란을 이길 수 없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야."
첫댓글 그들따위는 바위가 아니다
우리도 계란이 아니고
바위인줄알았는데 그냥 밟으면 뒈질 바퀴벌레새끼들이더라고 근데 밟힐까봐 바위로 위장을 하고있었던거지
맞아 그들은 바위가 아니라 뭉쳐놓은 바퀴벌레 덩어리일 뿐
각시탈 내 인생드라마.. 2번봄
맞아 깨어있으면 된다 살아있으면 언젠간 된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