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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들아 나는 올해 4월 베트남에 다녀온 후기를 찌러 왔어 ㅎㅎ 이번에는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지 않고 간 편이라서 숙소, 음식, 경비, 날씨 정도의 정보를 주려고 해 ! 그럼 서론을 여기서 끝내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당 ▶ 내 여행정보
▶ 항공권 진에어 369300원(1인 왕복) 네이버항공권예약 과 스카이스캐너 등을 이용해서 가격비교를 했고, 비교결과 모두투어의 진에어 항공권이 우리가 원하는 시간대에서 가장 저렴해서 그렇게 예매했어. 비행시간은 4시간 40분 정도 되었고, 가족단위의 여행객들도 꽤 있는 편이어서 기내에 아기가 많았어. 실제로 우리 바로 앞좌석에 아기가 계속울면서 가서 고생을 했당 ㅠㅠ 기내식이 나오는데 사진처럼 간식 형태로 간단하게 나와.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했어. 전부 다 차게 나왔어. 이륙하고 좌석밸트사인이 꺼지면 바로 기내식 나눠줬어. ▶1일차 우리가 첫날 묵은 숙소는 다낭 하얏트리젠시리조트야. 다낭공항에서 리조트까지 택시를 이용했고 비용은 185000동이 나왔어. 네이버에서 후기를 많이 봤기 때문에 우리는 여행내내 비나선 택시를 이용했고 마지막날 딱 한번 다른 택시를 이용했어(그리고 그때 딱 한번 다른 택시를 타고 바가지를 엄청 썼어ㅠㅠ) 다낭하얏트리조트 위치는 시내를 좀 벗어나서 논느억비치쪽에 있어. 그쪽은 리조트들이 쭉 줄지어 있어. 리조트만 있는 동네같아. 다낭 하얏트 리젠시 리조트 Hyatt Regency Danang Resort and Spa 1박 312430원 이 사진이 우리 객실 뷰야. 하얏트 게스트룸이였던것같아 방이름. 논(베트남 전통모자)을 쓴 직원분이 정원손질을 계속 하고 계시고 야자수 너머가 리조트전용 풀장이야. 풀장엔 선베드랑 파라솔이 있고 큰 바디타올을 무료로 제공해 주더라. 우리룸. 트윈베드로 예약했어. 사진처럼 정원쪽이 통유리라 안전이라던가 사생활보장이 좀 우려되었는데 큰 문제는 없었어. 다만 옷갈아입을 때 많이 불안했어.. 저문을 열어서 테라스에 나가서 앉아보고 싶었는데 우리가 못열었던건지 실패했어 ㅎㅎ 룸컨디션은 좋았어. 다만 베드쪽 구역이 공간이 좀 좁아서 아쉬웠는데 1박 지내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어. 콘센트는 부족하지 않게 있었고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어서 좋았어. 금고도 있어. 조명도 침대마다 각자 조절할 수 있었어. 이 숙소의 젤 좋았던 점이 욕실이야. 사진처럼 세면대가 두개로 매우 컸고 앞에 대형거울, 뒤에 전신거울이 있어서 좋았어. 베드공간이랑 욕실은 불투명 미닫이 문으로 구분되어있어. 제일 맘에 든게 샤워실도 두개라는 거야. 사진상에서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 샤워실이 따로 있어서 나랑 친구랑 각자 하나씩 썼어. 면봉이랑 일회용 빗, 치약, 칫솔, 드라이기 등이 구비되어 있었어. 1인당 생수 2개가 제공돼. 다만 단점은, 리셉션이 사방이 뚫려있는 실내라고 하기 뭐한 공간이라 매우 더워. 복도도 물론 더워. 그래서 객실 들어서기 전까지 무진장 걱정했어. 복도가 진짜 덥고 엄청 후지거든. 직원들은 다 친절해서 좋았어. 여긴 논느억 비치. 리조트가 논느억비치 옆에 있어. 이곳은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라서 리조트 투숙객들만 출입을 할 수 있는 구역이었어. 그래서 되게 한적하고 깨끗했어. 리조트 풀장쪽에 해변나오는 입구가 있었고, 뒤에는 선베드, 해먹도 있더라. 여긴 리조트 전용 풀장이고 나는 얕은곳 사진만 첨부했는데 물놀이 하기 좋은 깊은 물도 있어. 그리고 바디슬라이드도 있는데 그건타지마. 흐르는물이 적어서 잘안미끄러져. 걍 내가 팔로 움직여서 내려와야돼. 두번째 사진이 앞은 풀장이고 뒷배경이 위에서 말한 논느억비치야. 존예지 않니..ㅠㅠ 힐링제대로였어. 수영을 얼마간 하고 방에 들어가서 씻은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나가야 했어. 한국에서 저녁먹을 식당을 찾아왔거든. 다낭시내쪽으로 나가야 돼서 택시를 타야했어. 리조트 앞에 택시들이 줄지어서 서있고 직원이 택시를 직접 호출해주기 때문에 걱정은 안해도 좋아. 기사님한테 식당의 주소를 보여줘서 식당을 갔어. PHOBAC63 45000동(노른자 들어간 쌀국수 大 1개) 여긴 소고기쌀국수만 판매해. 메뉴는 총 4개인데, 노른자가 들어간 쌀국수 대, 노른자가 들어간 쌀국수 소, 노른자없는 쌀국수 대, 노른자없는 쌀국수 소 이렇게 팔아. 그러니까 오직 쌀국수만 취급하는거지. 노른자들어간걸 처음 접해보기때문에 꼭 먹고싶었어. 그래서 노른자가 들어간 쌀국수 대자로 시켰엉 ㅎㅎ 그리고 나의 베트남 최애 음식이 되었다!! 이거진짜 날노른자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야. 혹시 비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진짜 고소하더라고. 국물도 한국에서 먹던 쌀국수들보다 훨씩 맛이 깊었어. 소고기 건더기도 많고 진짜 또먹고싶다ㅠㅠ 한국의 프랜차이즈 쌀국수집들은 보통 1mm면을 쓰는데 베트남은 대부분 5mm면을 쓰더라고. 그리고 우리나라와 다르게 면을 푹~ 익힌게 달랐어. 암튼 진짜 존맛이다 흐앙. 리조트에서 식당까지 타고온 택시의 기사분이 우리 식사하는 동안 기다려주신다고 하셨어. 그래서 맘편히 식사를 마치고 다시 그 택시를 타고 우리는 롯데마트를 갔어 가서 한시간동안 있을 예정이었는데 기사님이 롯데마트도 기다려주신다는 거야.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미안해서 괜찮다고했는데 굳이 기다리신대서 택시비를 걱정하며 마트를 갔어. 그리고 약속한 시간이 돼서 나와서 그 택시를 타고 다시 리조트를 갔거든? 한 세시간 동안 그 택시를 이용한 셈인데 세상에 택시비가 500000동이 나왔어. 생각보다 안나와서 정말 놀랬어 ㅎㅎㅎ 숙소에 돌아와서는 맥주와 함께 하오하오 컵라면을 먹었는데 맛있었어. 이거를 봉지라면으로 한국에 몇개 사왔는데 베트남에서 먹던 그맛은 안나더라 ㅎㅎ ▶2일차 2일차는 호이안을 가기로 했어. 다낭에 오면 호이안가는 것은 거의 필수코스이기 때문에 다낭에 있는 대부분의 숙소들이 호이안에 가는 셔틀을 운영하고 있어. 하얏트리조트의 경우 유료셔틀을 운영하고 있었고 가격은 80000동이야. 단 전날 예약을 해야해서 우리는 첫째날 체크인할 때 리셉션에서 셔틀 예약을 했었어. 그래서 리조트 앞에서 셔틀을 타고 편하게 호이안을 갈 수 있었어. 한시간은 안되고 30분 좀 넘게 걸렸던 것 같아. 이 티켓은 호이안 관광지에 입장할수 있는 티켓인데 하나 사면 다섯군데를 들어갈 수 있어. 놀이공원 빅5같은거야 ㅎㅎ 모든 관광지가 저 티켓을 필요로 하는건 아니고 무료로 관람가능한 장소도 있고 저 티켓이 있어야 출입할 수 있는 장소도 있어. 유료 관광거리가 5개가 넘는데 그중에 선택해서 다섯군데 들어가면 될 것 같아. 내가 갔던 곳들 중 일부인데 사실 나도 계획은 세우지 않고 간거라 어딘지도 몰라ㅠㅠ 그냥 길 걷다가 끌리면 들어가는 식으로 구경했어 ㅎㅎ 이것은 호이안에 있는 호이안로스터리라는 곳에 가서 마신 연유커피야. 베트남은 연유커피가 유명해. 베트남 말로 쓰어다커피(Cafe SuaDa)라고 해. 이게 내가 베트남에서 마신 첫번째 연유커피인데 첫감상은.. 아 굉장히 달고 진하다? 처음에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랬엌ㅋㅋㅋㅋㅋ 근데 먹다보니 자꾸 당기더라 ㅎㅎ 여기 가격은 88000동(1인)! 베트남치고는 가격이 꽤 있는편 ㅎㅎ 진짜 호이안걸어다니는데 너~~무 더워서 카페를 두번갔어 ㅋㅋㅋ 도착해서 한번 떠나기전에 한번... 이건 호이안에서 먹은 우리의 점심식사야! 메뉴는 짜죠랑 반미샌드위치, 이름모를 볶음국수! 샌드위치는 반미라고 해서 시켰는데 별로 우리네샌드위치랑 다른점을 못느꼈어 그냥 맛은 없었어 반미는 길거리에서 파는게 더 맛있어 보이더라 ㅎㅎ 저 볶음국수가 존맛이었어 새우도 큼직한거 들어있고.. 근데 이름을 몰라.. 참! 베트남 식당에서 주의할점! 물티슈같은걸 요구할 경우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돼 ㅎㅎ 그리고 일부 안시킨 반찬들도 막 갖다줘. 근데 그걸 우리나라처럼 준다고 먹으면 안되는게 기본제공반찬이 아니라 비용을 받는 반찬이야. 만약 시키지 않은 음식이나 반찬이 나온경우 확인하고 먹던가 안먹으면 돼 ㅋㅋㅋ 먹으면 맘대로 계산에 포함해... 주의해! 여기는 이 세 메뉴에 음료 세개 해서 380000동 정도 나왔어. 이게 씨클로야! 사진에 있는 아저씨의 씨클로에 내 친구가 타고 있어 ㅎㅎ 씨클로 타면서 찍은 동영상도 있는데 그게 호이안 분위기를 잘 담고 있는것 같아서 올리고싶은데, 저 앞에 아저씨가 뒤돌아서 얼굴이 나왔엌ㅋㅋㅋㅋ 그래서 올리면 안될것같아.. 편집을 못함.. 암턴 나름 재미지더라. 원래 씨클로가 코스를 정해놓고 한바퀴 돌아서 내려주거든? 근데 우리는 셔틀을 다시 타러 가려고 해서 셔틀을 타야하는 곳까지 타겠다고 손짓발짓(의사소통 엄청안돼 ㅎㅎ 택시기사분이랑도 의사소통 안되고 ㅎㅎ 나도 발영어 그분들도 다 발영어야 ㅎㅎㅎ)을 해서 그렇게 타협을 봤어. 한 20분 정도 탄것같아. 비용은 1인 35000동이야 참고로 이건 팁포함! 베트남은 팁문화가 있더라 우리도 계속 숙소에서 팁을 줬었어. 식당에서는 팁안주고 그냥 나오고. 이 씨클로 아저씨가 스스로 팁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더라 그래서 당황하긴했는데(좀 큰돈이었거든 맘대로 거스름돈 안주려고함) 암튼 팁 조금 챙겨줬당..ㅎㅎ 그래서 우리는 호이안을 그렇게 떠나왔어. 원래 생각은 야시장 열릴때까지 있을 예정이었는데 너무 더웠고, 계획없이 갔다보니깐 뭘해야할지를 모르겠는거얔ㅋㅋ 유명하다고 한건 얼추 본것같고. 그래서 더위에 지쳐서 그냥 빨리 숙소로 돌아가서 쉬자 결정을 했어. 호이안을 돌아다니면 기념품가게들이 굉장히 많아. 우리는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어떤 기념품샵에서 엄마 선물로 실크스카프를 사기로 했어 나는 몰랐는데 친구가 그러더라고 베트남에서 실크가 싸서 유명하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하나 골랐는데 450000동에 샀어(베트남에서 나름 거금임!!!!) 나중에 알고보니 졸라 바가지였더라고. 현지인들은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실크를 구입할 수 있나봐. 약간 현지인과 여행객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어. 그 예가 아오자이야 ㅎㅎ 아오자이는 베트남 전통 옷이야. 베트남여행때 기념으로 많이 맞추더라고 한화로 싸게는 20000원 비싸게는 50000원 넘게도 맞추고 하나봐. 근데 현지인들은 10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아오자이를 맞춘다고 하거든. 그래서 우린 그 글을 읽고 아오자이를 안맞추기로 한건뎈ㅋㅋㅋ 실크를 사버렸닼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셔틀을 타고 리조트에 도착했어. 하얏트에서는 1박만 하고 나머지 2박은 시내의 호텔로 옮길 계획이었거든. 그래서 호이안 셔틀을 타기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를 리셉션에 맡긴후 호이안에 다녀온거야. 하얏트리조트는 캐리어 보관이 잘 되어있으니 여기를 이용한다면 참고하길바래. 무튼 리조트에 도착한 후 캐리어를 찾아서 바로 택시를 타고 다음 숙소로 이동했어. 알라카르트 호텔 - 2박 222702원 알라카르트호텔은 다낭 시내에 있어. 우리는 그냥 트윈베드를 예약했는데 무료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트윈룸으로 방을 배정받았어. 방을 따로 쓰게 돼서 좋았어. 각방마다 화장실까지 따로 있었어. 객실은 콘도느낌이야. 이 객실의 단한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조명이 많이 없었다는 거야. 체크인 때는 대낮이어서 전혀 몰랐거든? 외출해서 저녁에 돌아오니까 조명이 너무 없는거야. 나는 환한걸 좋아하는데 스탠드, 보조조명 이런것만 있고 메인 조명이 없어서 어두웠어. 너무 답답했다. 그래도 시설이나 서비스는 매우매우 만족했어. 우리객실 뷰는 거지같았엌ㅋㅋㅋㅋ 옆에 공턴데 공사중이었어 사이드로 바다는 보이긴 했어.. 이게 사이드로 보이던 오션뷰..ㅎㅎ 야자수가 "여기 동남아에요~" 말해주고 있었엌ㅋㅋㅋ 우리는 호텔에서 숨을 돌리고 미케비치를 산책했어. 미케비치는 논느억비치와는 달리 사람들이 완전 많아! 시내쪽이기도 하고 근처에 호텔들이 매우 많거든 ㅎㅎ 그리고 수상레저도 곳곳에 보이더라고 ㅎㅎ 한국해수욕장느낌ㅋㅋ 미케비치를 산책하다가 우리가 저녁 식당으로 생각해 두었던 '베만'이라는 곳에 갔어. 우리나라로 치면 노량진 수산시장 느낌? 근데 규모는 훨씬 작고 해산물을 직접 고를수 있다는 점이 비슷해.ㅋㅋ 우리는 여기서 (미쳤는지 랍스터로 착각하고 주문한)갯가재, 가리비구이, 해물볶음밥을 시켰어. 갯가재의 비주얼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껍질 까는데 애는 좀 먹었지만 맛은 괜찮았어. 가라비구이는 존맛이었다!!! 해물볶음밥은 나름 유명하다고 해서 시켰는데 첫맛은 맛있었는데 먹을수록 질리더라고.. 그래서 많이 남겼어. 갯가재가 좀 단가가 있어서 927000동 나왔어ㅎㅎ 별로 만족스러운 식사는 아니었고 이때부터 베트남음식이 내입맛에 안맞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ㅎㅎ ▶3일차 우리는 다낭 시내투어를 두고 고민을 했었어. 이것도 개인적으로 다닐지 프로그램을 이용할지! 이것저것 비교한 결과 투어프로그램을 이용하는게 더 낫다고 결론을 내리고 한국에서 투어를 신청했었어. 보통은 시내투어가 하루종일인 것들이 많더라고. 그리고 보통 저녁에 끝나서 공항까지 드롭다운해주는 프로그램들이던데, 우리는 공항을 갈필요도 없었고 시내투어 코스를 봐서는 하루를 온통 투자하기도 짧아보여서 엄청 검색을 했었어. 그리고 위메프에서 딱 우리조건에 맞는 다낭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찾았어! 가격은 1인 47900원이어서 합리적인것 같아. 5시간정도면 투어도 끝나고 오전일찍시작하고 가이드포함에 팁은 안줘도 되고.. 딱우리에게 알맞아서 한국에서 예약을 했었고 이날 이용을 했어. 우리는 마침 그때 신청한 사람이 우리밖에 없어서 큰봉고차에 현지인 가이드 한분, 기사님 한분 이렇게 편하게 다녔다 ㅎㅎ 코스는 영흥사 - 다낭박물관 - 다낭대성당(핑크성당) - 참파조각박물관 - 까오다이교사원 - 오행산이었어 (순서는 뒤죽박죽임 ㅠㅠ) 일단 시티투어를 개인투어보다는 이런프로그램을 이용하기를 적극 추천해..!!! 엄청 더워서 돌아다니기 진짜 힘들어... 동선도 여기저기 왔다갔다 길기때문에 이동이라도 편하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우리는 지쳐서 오행산을 아래쪽을 엘리베이터타고 이동했는데 엘리베이터는 왕복 1인에 30000동이야 ㅎㅎ 중간에 점심식사시간이 있어서 길거리 식당에 그냥 갔어 ㅋㅋ 우리가 메뉴만 쌀국수먹고싶다 정해주면 기사님이 걍 아무데나 데려다줘 ㅋㅋㅋ 딱히 맛집은 아니었어. 나는 또 소고기 쌀국수를 먹었는데 친구는 닭고기 쌀국수를 주문했고 실망했어.. 그리고 둘다 많이 남겼는데 더위를 먹었던것같애. 배는 고픈데 먹히지 않고 기운이 너무 없었어.. 가이드랑 기사님은 다른 테이블에서 따로 시켜서 드셨어. 우리식사 가격은 230000동! 더위에 너무지친 우리는 투어를 바로 이어가기보다 잠시 쉬고싶었고 테이크아웃이라도 할 요량으로 식사를 빨리 끝내고 건너편 카페를 간다고 하니까 가이드분이 한시간정도 시간을 더주셨어ㅎㅎ 그래서 건너편 카페를 가서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연유커피에 푹빠진 친구는 연유커피를 시켰어 ㅋㅋㅋ 가이드분이랑 기사님 너무 좋아서 나갈때 음료 테이크아웃해서 사다드렸당 ㅎㅎ 진짜 너무 좋은분들이었어. 아이스아메리카노 45000동! 찜통속에 투어 마치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어. 알라카르트호텔 꼭대기엔 루프탑 풀장이 있어. 나름 인피니티 풀장 ㅋㅋㅋ 그런데 별로 크진 않고 한번 몸 담갔다가 나올정도? 사진찍기 좋은정도야 선베드가 몇개 있는데 투숙객이 많아서 자리가 좀 부족해. 해진 후에는 루프탑카페에서 파티를 열어. 밖에 배경은 미케비치! 이것은 내 어깨인데.. 날씨가 어땠나를 알려주려고 첨부했어... 시티투어를 하면서 나시를 입고 돌아다녔는데 세상에 반나절 돌아다닌걸로 하루만에 저렇게 탔어.. 진짜 껍질까질까봐 엄청 걱정됐다ㅠㅠ 진심 겁나더워 다낭... 근데 그 더위에도 현지인들 자외선때문인지 긴팔긴바지 잘입고 다니더라. 선크림 꼼꼼히 발라 얘들아!! 하루를 마무리하고 저녁을 먹으로 호텔 로비를 갔어. 베트남음식이 입에 안맞는 느낌이라 맛있는걸 먹고싶었거든. 마지막 밤이기도 했고 돈도 너무많이남아서ㅠㅠ(물가 핵쌈) 호텔로비 한켠 델리코너에서 시저샐러드랑 파스타두개를 주문했는데 세상에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진짜 깜놀했다. 그리고 저 파스타는 나의 인생파스타가 되었어..진짜 꼭 다시 먹고시퍼 너무ㅠㅠ핵맛있어.... 이렇게 진수성찬으로 먹고 880000동정도 나왔어. 우리가 베트남에서 쓴 젤 큰 금액이닼ㅋㅋㅋㅋ 이건 밤에 루프탑 파티 올라가서 찍은 다낭 야경! 뷰가 안좋아서 그리 이쁘진 않지만 다낭 시내느낌 낭낭하당 파티에서 나온 우리는 미케비치를 걸으며 마지막밤을 보냈어.. ▶4일차 아침에 체크아웃전에 일찍나가서 마지막으로 걸어본 미케비치야. 이른시간이라 사람도 거의 없고 진짜 날씨도 좋고 물도 이쁘고 너무 기분좋았어. 마지막인게 아쉽기도 했고.. 다시 숙소를 돌아간 후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왔어. 캐리어끌고 다니느라 죽는줄알았엌ㅋㅋ 이건 분짠데 여긴 가이드북에 적혀있던 곳 찾아갔어. 여기것만 기록을 안해놔서 가격이 기억이 안나ㅠㅠ 이거진짜 맛있어 저 고기랑 쌀국수를 상추, 고수랑 곁들여먹는건데 존맛이야 우리나라 숯불갈비맛이 나 ㅎㅎ 이것도 또먹고싶은 음식!! 식사를 마치고 우린 택시를 타고 공항에 갔어. 공항까지 타고간 택시가 바로 우리가 바가지 쓴 택시발.... 공항에서 아쉬운 맘을 뒤로 하고 마지막 연유커피를 마셨는데 왜그렇게 맛있었는지.. 호이안에서 먹은것보다 더 존맛이었당ㅋㅋㅋ ▶마무리 및 참고사항
어음.. 그럼 여기서 마무리할게 게녀들의 여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있으면 좋겠엌ㅋㅋㅋ 추가할거있음 할게 문제시 삭제 |
@Love Maze 아 비행기출발시간!ㅠㅠ
@권혁딘 갈때 한국 오전10시45분
올때 베트남시간으로 오후 2시 25분 뱅기였어!
@Love Maze 혹시어디항공사였어ㅠㅠㅠ내가원하는시간대가 그건데 뒤져도안나와ㅜㅜ
@권혁딘 진에어!! 본문에써놔써!!ㅋㅋㅋㅋ
근데난작년에간거라 아직도 스케쥴 똑같으려나...
꿀정보ㅠㅠ지우지말아주라!고마워 ♥
서치해서 왔는데! 저거 다낭 시내 프로그램 신청 어디서 했는지 업체 알 수 있을까??
난위메프였는데 지금은없는것같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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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너무 좋다 ,, 그럼 총 얼마가지고 간거야?ㅠㅠ
200달러쓴셈!! 당시환율로 20만원좀넘었을걸?잘기억안나ㅜㅜ 암튼 미달러로 200정도쓴겨 비행기,숙소빼고!
@El Mariachi 늦게 댓 달았는데 답댓 해줘서 고마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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