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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한국산 플레이메이커의 계보. (1부) 장문.
Gerd Muller 추천 0 조회 1,627 12.07.16 09:19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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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7.16 09:22

    첫댓글 저는 왜소한 체구에, 빠르고 날렵하지만 특출나지는 않은 원샷원킬형 스트라이커를 좋아합니다. (제 닉네임인 게르트 뮐러와 솔샤르, 인자기가 이에 해당하겠네요.) 이런 유형의 스트라이커를 기가 막히게 잘살려주는 선수가 No.10. 플레이메이커죠. 알싸의 극소수의 개념회원, 주휘민님께서 방금 올리신 따끈따끈한 글입니다. 양질의 글인만큼 많은 분들께서 보셨음 좋겠습니다.

  • 12.07.16 09:48

    어린 나이지만 윤정환의 스코틀랜드 전 활약은 엄청났습니다.
    정말 그날 안정환과 더불어 아름답다고 느껴질 수준의 플레이였죠.

  • 12.07.16 14:30

    아 ㅋㅋㅋㅋ난리났던 경기력이었지요 중학생때였는데 정말 컬쳐쇼크였습니다.

  • 12.07.16 09:52

    이영진 김독의 대표팀 경기력과 스타일이 궁금하게 만들어지는 글이네요.

  • 12.07.16 09:56

    최문식선수 기억나네요 ㅋㅋ 신홍기선수와 함께 추억을 자극하는 ㅋㅋ

  • 12.07.16 10:29

    부천 사람으로서 유공 시절부터 봤던 경기에서 가장 좋아했던 선수는 비록 이성재 선수였는데... 작은 키의 보라색으로 염색한 머리로 전방을 휘젓고 다니며 수준급 경기력을 보여줬던 스트라이커..ㅠㅠ 윤정환도 진짜 너무 좋아했었습니다. 강철 선수도 있었고 이임생, 월드컵 전사 이을용 선수도...아 이런 빌어먹을 SK 다른 팀으로는 안양 엘지 시절 지금 차두리 선수의 원조뻘(?)인 이상헌 선수 되게 좋아했었어요.

  • 12.07.17 03:43

    예전부터느낀건대 마케레레님 저랑나이도비슷해뵈이고 부천사람이셔서 그런지 저랑기억이비슷하시더구요ㅎㅎ(전86년생성곡중졸업생입니다^^)
    목동구장학교에서무료표많이나눠줘서 오목교로전철타고많이갔었는대....곽경근 이성재 이원식 선수등등..수원에밀려항상2인자였던부천skㅜㅜ

  • 12.07.17 04:58

    이성재 정말 오랜만이다 ㅎㅎ

  • 12.07.18 00:25

    앗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86년이고 부명중 - 부명고 출신입니다 너무 반가워요 ㅋㅋㅋㅋㅋ 저 진짜 이성재 선수 너무 좋아서 ㅠㅠㅠ 직관도 혼자 가고 그랬거든요 가족들 주말에 꼬셔서 가기도 하고...뭔가 탱크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너무 좋아했어요 ㅋㅋ 저 중학교 때 무료 표 뿌리면 무조건 가고 그랬는데...ㅎㅎ SK 가 제주로 도망가고 난 뒤 K 리그에는 정을 끊었어요. 지금 1995 부천 경기는 제가 해외라 직접 가지는 못 하지만 항상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 12.07.16 10:18

    잘봤네요

  • 12.07.16 10:24

    김병수!!! 천재..혹사 비운 부상 조기은퇴로 이어지는 엘리트 코스를 지났죠 참 아까운 선수인데...

  • 12.07.16 12:04

    저도 김병수가 가장 아까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올드팬들은 김병수만한 재목이 없었다고 한목소리로 말씀하시더군요.

  • 12.07.16 13:54

    저 역시 동감입니다. 정말 김병수 선수야 말로 비운의 천재죠. 몸 좀 나을만 하면 다시 뛰어야 하고...제대로된 관리를 받았더라면 한국 축구 흐름이 달라졌을텐데...

  • 12.07.16 10:25

    2002년부터 축구를 봐와서 과거 선수에 대한 자료를 많이 볼수없었습니다. 특히 국대같은경우는 더그랬고요. 박지성선수도 존경하는 선수가 윤정환선수라고 한걸 본것같은데, 상당했나보군요.

  • 12.07.16 10:29

    저에게 최고의 선수는 '제리' 윤정환 선수입니다 ㅠ

  • 12.07.16 10:45

    윤정환 선수... 패싱력 경기 보는 시야 이 두 가지만큼은 감히 역대 최고급에도 속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명이었죠.

  • 12.07.16 10:54

    제가 히딩크를 너무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1. 98월드컵 대참사 ㅠㅠ 2. 윤정환/이동국 이죠 ㅠㅠ

  • 12.07.16 11:18

    조광래 이영진 이 두분은 저에게 있어 그냥 터프한 중앙 미드필더 정도로 인식됐었는데, 중원의 사령관이었군요 ㄷㄷ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 12.07.16 12:08

    윤정환은 진짜 최고였어요. 윤정환 최용수 국대 콤비와 부천sk의 축구는 진짜;;

  • 12.07.16 12:20

    윤정환은...진짜 너무 아까운 선수죠. 유럽갔으면ㅠㅠ제 개인적으로는 나카다보다 윤정환이 아시아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였다고 생각합니다.

  • 12.07.16 12:31

    기영옥 감독 언급하면서 나오는 김경일은 광양제철고 나왔응텐데요

  • 12.07.17 00:21

    금호고 이후에 광양제철고 초대감독으로 취임해 그 곳에서 김경일을 비롯한 인재들을 양성하셨다고 하네요.

  • 12.07.17 00:41

    그렇군요....김경일 하니 예전 생각이 나네요..지금 프로심판보시는 분이 예전에 저를 축구좀 지도해주셨는데...그분이 김경일 프로에 가기전 극찬을 했죠...한번 위치보고 킥을하면 정확히 발등에 떨어진다고...고종수는 아무것도 아니다고요...부상으로 날려 먹은거 보면 아깝네요

  • 12.07.17 14:31

    김경일은 축구를 잘 모르던 저조차 기억할만큼 당대의 천재로 기억됩니다. 앞으로 미드필드의 한 획을 그을거라는 찬사가 쏟아졌죠. 고종수는 선수 초반에는 운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죠. 김호 감독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본인 위주로 스쿼드가 꾸려질 정도였으니...경험이 쌓이면서 플레이메이커로서 눈이 확 트일 나이대에 방황했다는 게 너무나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12.07.16 12:58

    누가 윤정환 한국말고 유럽이나 남미에서 태어났으면 슈퍼스타 됐을거라고 말했던걸로 기억..

  • 12.07.16 14:32

    아 저도 정말 윤정환처럼 창의적인 게임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동호회와 군대에서는 뛰는축구 ㅡ.ㅡ

  • 12.07.16 16:11

    우리나라에서 스페인축구하던 윤정환~

  • 12.07.16 16:20

    윤정환은 지금도 회자되는거 보면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죠.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 히딩크 曰 "한국에 지단같은 선수가 없는한 플레이메이커는 필요없다"

  • 12.07.16 22:34

    이관우편 기대합니다

  • 12.07.16 22:54

    아 윤정환 선수는 정말 ...... 대단했은데

  • 12.07.16 23:15

    조광래 이전 세대로 고재욱, 이차만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시절부터 축구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고재욱은 힘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이차만은 천재적이고 여우같은 센스로
    중원을 장악했었죠.

    그 이후에 이영무, 허정무, 박상인, 조광래로 이어졌고요.

  • 12.07.17 04:59

    허정무가 플레이메이커 였나요?

  • 12.07.17 09:19

    플레이메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였습니다.

  • 12.07.17 01:09

    히딩크가 윤정환을 기용했으면 4강은 못갔을 거라 생각합니다.

  • 12.07.18 00:31

    이영진 감독이 94 월드컵 그때 당시도그리고 최근에도 누군지 몰랐는데 세월이 지나 얼마전 94월드컵을 다시 보니 가장 활약이 컸던 미드필더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윤정환감독을 가장 좋아했고 지금도 그렇기에... 팬심 담아 조금은 더 창조적인 플레이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더 아쉽기도 하구요.

  • 13.01.16 20:11

    윤정환의 패싱력은 뻥좀 보태면 지단하고 동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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