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어제 졌지만 나름 반전의 흐름은 있었다. 투수들은 나름 호투했지만(박상원 빼고) 타자들은 개판쳤지만 그래도 따라감
오늘 바리아는 난타 당하면서 상대 기세를 꺽지는 못했다. 더구나 최포의 3루 완전 빗나가는 송구로 그냥 1점 더 헌납(반 인서이드더파크홈런 허용) -> 이 상황에서 멘붕 오지않을 투수 읍따. 에효
그러나 5:1 벌어진 상황에서 웬걸 ? 타자들도 따라갈려고 그러네 ㅎ
여하간 오늘 김감독의 용병술은 신박했다.
1. 두번째 홈송구 세잎 실점시 비디오판독 요구 - 2점째 주는 홈송구시 아웃 ! 이건 누가 봐도 아웃이다. - 그러나 그다음이 문제... 최포가 3루로 빗나가게 던져 타자주자 마저 홈까지 들어왔다(절반 인사이드더파크홈런) - 이 상황에서 바리아는 완전 맨붕이었을 터 - 김감은 한숨 돌리기 위해 비디오판독을 신청한거 같다(누가 봐도 아웃인데) - 그후 바리아는 진정되는거 같지만 그렇치 않아 더 점수를 주었다.
2. 포수.유격수 과감한 교체 - 최포는 출루는 했지만 오늘 송구 실책도 있고.발도 겁나 느려 -> 대주자 기용 -> 이포로 결국 교체 -> 다음 나오는 투수들 무실점 투구 포수리드 결정적 역할 - 하주석 불안불안한 수비 -> 결국 이도윤으로 교체 -> 안정적 수비 기여 - 어수선한 분위기를 싹 갈아치우다 !
3. 장진혁 스퀴즈 번트 - 이건 허를 찌르는 작전이기도 했지만 - 이건 결국 상대수비들의 3연속 실책을 유발시켰다. 이에는이, 눈에는눈 ? ㅋㅋ - 이걸로 인해 흐름은 완전 바뀌었다.
4. 이제 투수교체 타이밍 눈을 뜨다. - 흔들리던 바리아 교체 그리고 위로 -> 바리아에게 머라머라 한 건 정말 용장.지장답다. - 역전시킬수 있을거 같다 생각되니까 4선발감 김기중을 바로 기용 -> 약간 불안했지만 그래도 버텨내다. - 한승혁 믿을맨으로 완전 각인 -> 다음 황준서 내보내는 여유 -> 믿음에 보답했다. - 다음 투수가 누굴까 했는데 김규연이었다 -> 김규연 먼가 달라졌다 완전 쎄졌다 -> 이제 박상원이 그립지는 않을거 같다.
5. 후반기 반전의 기틀 마련 ? 1. 이제 선수들 성향 모두 파악한거 같다. 전반기 마지막날 오늘 오차없는 용병술을 보였기 때문에
2. 코치진 개편 ! 양.양 수석.투수코치 보강 - 오랜 노하우가 있는 고참급 코칭스텝의 보강은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할거 같다. - 특히 양상문 투수코치는 해설위원으로 계속 보고 있었기 땜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거 같은데... 양수석코치는 야인생활하다 복귀하는거 아닌가 ? 그럼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거 같긴 한데
첫댓글 지발 음주석좀 기용 하지 않앗으면 ㅠ
어제 잘 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어수선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ㅠ.ㅠ
어제경기는 승리보다 값진것은 어린투수들 황준서 김기중 김기현 조동욱 으로 불펜운영 회망을 봤다는것임니다 선발만 어찌 고정시키면 이제 어리불펜으로 희망도있다 또서산에 김도빈이나 김범준 윤대경 김종서 등등 교처가능자원도있고 김서현을 어찌든 쓸려한다는희망을 본거갔아 흐뭇함니다
솔까 박상원 김범수 갔은선수로 희망고문은 이제그만 새로운선수 과감한기용 기대함니다
후반기가 더더욱 기대됨니다
백퍼 공감합니다요
김규연은 셋포지션을 정우람으로 만들었네요
이게 좋은폼인게 어깨의 힘을 빼기 좋다는
아하 먼가 좀 바뀐듯 한데
이거네요 ㅎㅎ
장진혁이 자리를 잡아가는 거 같아
보기 좋아요
김감이 장진혁의 장점을 잘 살려주는
거 같아 넘 좋습니다
하반기 치고 올라가길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장진혁이
저보다 쪼금 잘생겼는데... ㅋ
기회받을때 훨훨 날기를 기대합니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