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친척분 회사에서 한때 김병지를 홍보모델로 썼었는데 그때 김병지가 사적인 자리에서 하는말이 골키퍼도 골대만 지키는게 아니라 12번째 필드플레이여가 될수 있다는게 자신의 생각이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골대앞 멀리까지 나오고 실제 필드플레이여 운동도 일반키퍼에 비해 많이 신경쓴다고 하더군요
김병지가 공몰고 하프라인까지 나왔다가 히딩크의 눈밖에 수개월동안 났고 그후 히딩크는 월드컵 직전 프랑스와의 대결에서 김병지에게 마지막으로 선발기회를 줍니다. 그러나표면적으로도 세골을 먹었고 그리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햇죠. 그길로 히딩크는 김병지를 선발에서 제외할것을 결심햇다고 하더군요
폴란드전 전에 스타팅멤버가 발표낫을때 김병지는 자신의 이름이 없는 종이를 보고 절망햇고 히딩크에게 가서 왜 자신이 없냐고 물엇다고 하네요 근데 히딩크는 단지 이운재가 컨디션이 좋아서 이운재를 넣엇을 뿐이다 라고 말햇다더군요 허나 이운재는 계속 주전골리가 되엇고 김병지는 미국전이후 주전골리에 대한 욕심을 버렷다고 하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김용대가 왜 월드컵당시에 못뽑혔냐고 궁금해 하시는데 김용대는 원래 히딩크사단의 골키퍼엿습니다 피지컬팀이 김용대의 체중을 줄이라는 말을 햇는데 김용대는 점심식사때 코치의 지시에 아랑곳 하지 않고 많은 음식을 먹고 식후에 아이스크림까지 듬뿍 먹엇다더군요 그래서 히딩크는 그길로 자신의 방에 들어와 펜으로 김용대이름에 줄을 쫙 그어버렷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운재님은 원래 살이 마니 찌는 체질이라고 합니다. 본프레레가 이운재에게 살이 너무 많이 불엇다고 질책하자 이운재는 요즘 밥을 반공기밖에 먹지 않는데 어쩔수 없다 라고 햇다고 하네요.
흠. 12번째 필드플레이어라 생각하는 거 좋습니다. 골대만 지키는 게 아니라 수비가 뚫렸을 때 순간적으로 튀어나와서 태클해줘도 괜찮죠. 그런데 골대만 지키는게 아니라 때때로 나가자..는 식이 아니라, 골대를 '아주' 비워버렸다는 것이 안타까운 그 당시의 사건이죠.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러한 플레이는 조직력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히딩크 감독으로선 참기 어려운 플레이였음엔 분명했습니다. 뭐..이운재가 컨디션이 좋아서 병지 선수를 뽑지 않았다고 하셨던 딩크 감독님 말씀도 있긴 했지만, 그 플레이 이후에 뭔가 냉담해진 딩크 감독의 기용을 볼 때마다 병지 선수의 팬으로서 가슴아팠던 기억이 있네요.
윗글은 fact와 fiction이 적절히(?) 섞여 있는 글 같군요... 히딩크 자서전에도 단지 김병지와 이운재쪽에서 결국 코치진과 더불어 이운재를 택한 것 밖에 나와있지 않고, 김용대도 줄을 그었다라는 표현은 없었던 걸루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뽑히지 못한 이유가 아니라 02년 때의 사유만 있네요.
첫댓글 2002년땐 살이왜없엇나염?
이운재골키퍼...2002년엔 82kg---->95kg 넘어갔다------>현재 91kg(스웨덴과의 경기 이틀전 체중)
리그 성적으로 보면 김병지가 당연히 국대 주전이어야 함....
동감...정말 날라다니죠..ㅋ
정말 ......... 이운재 2002월드컵이후로 계속 골리한거같은데...................아닌가?제발 한번이라도 다른선수를 기용해서 운재 위기감들게해야된다...............
이운재 2002년떄의 선방은 좋았지만.. 지금은 정말 아닙니다. GK 교체가 진짜 필요합니다.
흠. 12번째 필드플레이어라 생각하는 거 좋습니다. 골대만 지키는 게 아니라 수비가 뚫렸을 때 순간적으로 튀어나와서 태클해줘도 괜찮죠. 그런데 골대만 지키는게 아니라 때때로 나가자..는 식이 아니라, 골대를 '아주' 비워버렸다는 것이 안타까운 그 당시의 사건이죠.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러한 플레이는 조직력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히딩크 감독으로선 참기 어려운 플레이였음엔 분명했습니다. 뭐..이운재가 컨디션이 좋아서 병지 선수를 뽑지 않았다고 하셨던 딩크 감독님 말씀도 있긴 했지만, 그 플레이 이후에 뭔가 냉담해진 딩크 감독의 기용을 볼 때마다 병지 선수의 팬으로서 가슴아팠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정말 잘해주는 병지 형님이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고, 키퍼에게 가장 중요한 순발력과 경험. 이 두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병지 형님이 오는 것으로 인해, 운재 선수도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하루빨리 대표팀의 수비가 완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김봉지라니?? 말 함부로 하신다
이런 꼬리말이 토론 게시판 분위기를 흐리는데 일조하는 겁니다;; 글의 주제와는 전혀 상관없는...-_-;; 글 쓴 님의 글은 전체적으로 김병지 선수를 쓰자!!라는 내용인데, 갑자기 말을 함부로 한다는 리플이;;
legend님 흐리긴 뭘 흐립니까... 비아냥거리는 거잖아요;;; 오타가 아니라면
흠 그런가요. 제가 보기엔 비아냥 거리기 보단, 자신에게 친숙한 별명으로 부르는 것 뿐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이운재가 아니라면 김영광이 나을듯 싶어요. 김병지선수보다는요.
윗글은 fact와 fiction이 적절히(?) 섞여 있는 글 같군요... 히딩크 자서전에도 단지 김병지와 이운재쪽에서 결국 코치진과 더불어 이운재를 택한 것 밖에 나와있지 않고, 김용대도 줄을 그었다라는 표현은 없었던 걸루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뽑히지 못한 이유가 아니라 02년 때의 사유만 있네요.
당신이 잘 모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