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검색하다가 이카페에 등록하게 되였습니다. 2012년 5월에 대장암 수술을 지방에서 받고 그해 6월 림파선 전이 한곳이 있다하여 인천 길병원 암센타에서 12차례 항암 치료 받았습니다. 올해들어 아랫배가 찌리릭 아퍼서 산부인과 초음파했는데 난소주위에 먼가 보인다도 추적 관찰을 했었는데 괜찮타고 했어요. 대장과에서도 수술할때 난소에 물이 찬거밖에 없다고 했었습니다. 1차 정기검진하면서 ct. pet 상에서 폐에 뭐가 하나 보인다도 해서 폐ct 찍어봐야겠다고하고 생식기 주변에것들은 림프절이 부었다고 하면서 항암치료 3~6회정도 기존약이 아닌 다른거로 바꾸자고 하더라구요. 질문은 제가 전이된거 맞나요? 병원에서 확실하게 말씀 안해줘서요. 이런경우 5년까지 살 희망은 더 없어서 상태가 계속 안좋아질까요? 검색하니 원격전이는 4기에 해당하고 생존율이 5%밖에 안되는데 제가 퇴원하면 육아를 해야해서 정말 관리가 안됩니다
첫댓글젊으신데 안타깝네요...저는 43살이고 나름 젊은 축에 속하는데 말입니다...5%의 확률은 뒷 집 개한테 던져주고 병원치료 열심히 받으시길 바랍니다. 소처럼 우직하게 뚜벅뚜벅 걷다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저는 3기인데 가족들 생각해서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하고 항암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책에서 나오는 생존율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십시요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통계라는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든 안받든 그리고 나이가 고령이든 젊든 통틀어 나오는 수치로 너무 연연해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저도 2012년 직장암 4기(간전이)진단받고 바로 수술이 되지않아 항암치료를 받다 수술하고 다시 항암치료,방사선치료를 마치고 지금은 치료전과 같이 정상적인 회사생활을 하고 하루 2시간씩 배드민턴을 치면서 아주 잘지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검진에서도 아무이상없이 잘 관리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부정적인 생각은 다 접어두시고 병원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젊으신데 안타깝네요...저는 43살이고 나름 젊은 축에 속하는데 말입니다...5%의 확률은 뒷 집 개한테 던져주고 병원치료 열심히 받으시길 바랍니다. 소처럼 우직하게 뚜벅뚜벅 걷다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저는 3기인데 가족들 생각해서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하고 항암하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주사맞고있는데 담담하게 평정심 유지중입니다
힘 내십시요..좋은 생각으로 열심히 하시다 보면 좋은날 올겁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책에서 나오는 생존율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십시요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통계라는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든 안받든 그리고 나이가 고령이든 젊든 통틀어 나오는 수치로 너무 연연해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저도 2012년 직장암 4기(간전이)진단받고 바로 수술이 되지않아 항암치료를 받다 수술하고 다시 항암치료,방사선치료를 마치고 지금은 치료전과 같이 정상적인 회사생활을 하고 하루 2시간씩 배드민턴을 치면서 아주 잘지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검진에서도 아무이상없이 잘 관리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부정적인 생각은 다 접어두시고 병원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bkjin님께 여쭙고 싶은 것이 있어 쪽지 보냈습니다...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일하는건 힘들지않아요? 건강하세요.
저는34살인데 대장절제수술하고1년6개월정도 되었네요 전2기말이라고하고 항암12차까지받고 지금은 음식조절하며지내고있습니다
열씸히 관리하시니부럽습니다. 제가 아직 정신을 못차려서 애본다는 핑게로 관리를 전혀안했네요.ㅜㅜ지금이라도 열씸히 해야겠어요. 다같이 완쾌해요.
저도 인천길병원에서 치료받았어요..지금도ㅜ혹시 치료중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