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빨리 4호선 회현역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가서 업어왔습니다 ㅇㅅㅇ
역시 노린건 칠색조 피규어와 아르세우스 피규어... 요청이 들어온다면 친구놈이 받은 루기아 피규어랑 한참 전에 받아놓은 다크라이 피규어도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ㅇㅅㅇ
그래서, 노란 숲도 받고, 집에 오면서 해본 초반 소감은.....
"이건,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니야!!!"
인터페이스가 바뀌는건 기종이 바뀐 만큼 예상을 하고 있었고, 다만 혁신적으로 바뀐 인터페이스가 생각보다 쾌적(터치스크린을 시작메뉴로 사용합니다 ㅇㅅㅇ)하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포켓몬이 볼 밖에서 아장아장 걸어다니는걸 보니 귀엽고 깜찍하고 여튼 흐뭇한 상황인데,
이런 부분에서 감동하는게 저답기는 합니다만, 배경음악이! 완전 어레인지 되어서! 골실버젼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나도 이제 올드게이머의 기분을 알 것 같아!!! 라고 소리치며!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돈이 안아까워요. 아마.
게다가 맵도 완전 새롭게 바뀌고 특정 시설(동굴이라던가 탑이라던가)에 들어가면 나오는 일러스트도 아주 그냥....(녹아내림)
아니 여기가 여신전생 전문 카페인건 알지만 이거 어디에 표현해야지 안그러면 이 감동을 그냥 날려버리는 기분이라서;;
결론. 할 의향이 있으시다면 사서 하세요. 돈이 안아까워요. 아마.
추신. 포켓워커도 귀엽더군요. 손에 쥐고있자니 컴퓨터 모니터 앞에 갖다대고 "열려라 차원의 문!"하고 외치고 싶어졌습니다.
또 추신. 지하철역에서는 이 포켓워커를 들고 있으면 트레인몬(맞나요? 레일몬이었던가요?)이 나타나 저를 디지털세계로 데려갈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계속 추신. 그리하여 지금은 제 바지에 달려있습니다. 안에는 꼬렛이 들어가 있습니다. 피카츄를 방금 잡았습니다.
그런데 추신. 정말 대답을 간절하게 원하는 사항이, P3P OST동봉판은 오프라인에서 사도 되는건가요오?!
첫댓글 미치겠습니다. 소실을 일판으로 다 깨긴 했는데 지금 p3p때문에 돈이 거덜났습니다. 아씨ㅜㅠ
아하하....... 저도 P3P 사고픈데... 우우우
회현역이에요? 음... 개인적으로 세이브삭제버그때문에그닥;
그런거 있었나요?! .........수정해서 나오지 않을까나요.....;;(간절한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