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
얼마전 서울디자인페스티발에서 미니양이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에 관심을 보여서
야마하 피아노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검색을 해보니 저희집에서 가까운 야마하 매장은 코엑스에 있었습니다
진작에 알았다면 서울디자인페스티발을 보고 야마하매장을 둘러보고 오는건데
미처 몰라코엑스에 두번 걸음을 해야했습니다
야마하코리아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야마하 아티스트들이 음악회를 하는 프로그램 같았어요
스케쥴 없는 날 미니양과 함께 음악회를 보면 좋겠다 싶어서 예약을 했어요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는 미리 청강신청을 하셔야 볼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하지만 야마하코리아에서 회원가입을 하시고 간단한 신청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를 예약한 날 음악회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악기도 살펴보았어요
넓은 매장에 제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좋은 악기들이 전시가 되어있었어요
그랜드 피아노가 미니부터 풀사이즈까지 가격이 엄청난 야마하 피아노를 볼수 있었습니다
모든 피아니스트들의 로망이 아닐까 싶어요 야마하 피아노는 . . .
미니양이 관심을 가졌던 컬러가 있는 디지털 피아노도 전시되어 있었지만
이렇게 정통 피아노의 색깔을 지닌 디지털 피아노도 있었습니다
풀사이즈 그랜드 피아노 너무 멋지지요?
요즘은 자동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매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음악을 선사하기도 한답니다
저 자동기계 너무 신기해요
아티스트들에겐 자신이 연주한 음악을 들을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것 같아요
아무리 귀가 잘 단련이 된 연주자라 해도 자기연주를 연주하면서 들을수는 있지만
객관적인 판단이나, 어디서 조금더 능숙하게 처리를 하면 좋겠다 하는 부분은 연주할때가 아닌
녹음을 통한 청취를 통해서만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전공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나 아티스트들에게
너무 좋은 음악적 기기가 될것 같습니다
제가 청강신청을 한 연주는 플루니스트 정유미 플루트 리사이틀입니다
코엑스 야마하 매장내에 있는 콘서트살롱에서 정유미 플루트 리사이틀이 진행되며
오른쪽은 프로그램에 있는 정유미씨의 간략한 프로필입니다
무대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수 있고 연주자의 생생한 연주를 들을수 있는 무대입니다
작지만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그러한 무대입니다
처음에 플루티스트 정유미씨는 헨델의 시바여왕의 도착과
쇼팽의 변주곡 로시니의 오페라 이제 슬프지않아를 연주하게 됩니다
추운데 음악회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또 선정한 곡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셨습니다
한곡한곡 연주될때마다 그녀의 진지한 표정에서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선곡된 곡들도 플룻곡이지만 대중들에게 다른게 편곡되어 잘 알려진 곡들로 선정해
관객과 좀더 공감이 가는 무대였습니다
쇼팽의 변주곡이후로 이러한 곡들로 연주가 되는데요
가브리엘의 오보에는 원래는 오보에롤 연주를 하는 곳이지만
이번 정유미 리사이틀에서는 플룻으로 들려주셨습니다
가브리엘의 오보에는 곡 자체만으로도 감동이 있는 곡인데
연주가 끝날때쯤 정유미 플루티스트가 보여준 눈물에서 연주자가 이 곡에
얼마나 심취되어 있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마 영화를 떠올리면 울지않고는 안될 그런 곡이지요
뒤에서 하모니를 넣어주신 앙상블
앙상블로는 오보에와 바순, 호른, 클라리넷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가 연주되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통한 그림도 보여지구요
예쁜 강규리양의 나레이션도 있습니다
피터와 늑대는 소련의 작곡가인 프로코피에프의 음악동화로
1936년에 작곡이 되었고 모스크바 아동극장에서 초연이 되었습니다
신고전주의의 경향을 보이는 피터와 늑대는 피터, 할아버지, 사냥꾼, 늑대,
고양이, 새, 집오리와 같은 주인공들이 악기를 통해 잘 표현이 되며
강규리양과 같이 나레이션이 있어 이야기와 음악을이끌어 갑니다
마지막 앵콜곡으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축하라도 하는 듯
캐롤을 흥겹게 들려주셨습니다
일찍 매장에 간다고 갔는데 다 둘러보지를 못해서 음악회가 끝나고 좀더 야마하 매장을 둘러보았답니다
제눈에서 떨어지지않는 야마하 피아노, 너무 갖고 싶었어요 소리가 너무 좋으니까....
그리고 업라이트 피아노도 디자인이 너무 멋진 것이 많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좋은 악기로 좋은 음감을 키워주는 것이 좋은데
자녀가 음악을 시작할 단계에 놓여있다거나 지금은 취미로 하고 있지만 잘 하고 있어서
전공까지 생각한다면 당연히 좋은 악기로 공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저도 한참 공부를 할때는 외국악기로 공부를 했었거든요
또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사일런트 피아노가 나오고 있네요
정통피아노이면서 헤드폰을 끼고 조용히 피아노 연습할수 있는 악기입니다
요즘은 아파트에 많이 사시고 또 피아노는 그 소리가 크기때문에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이웃에게 방해를 많이 주게 되는 악기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집에서 저녁 8시이후에 피아노소리를 내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더우기 입시생의 경우 하루에 4~5시간씩 연습을 해야하는데
학교다녀와서 하려면 거의 9시가 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연습실을 빌려서 하거나 큰돈을 들여 방음장치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입시를 대비해1986년 즈음인가
아버지께서 200만원이란 큰돈들여 제 방을 방음공사 해 주신 적이 있어요
지금은 아마 더 많이 들겠죠?
하지만 사일런트 피아노면 그런 방음공사 걱정 안해도 되고
밤에는 물론이고 시간방해를 받지않고 언제나 피아노를 칠수 있겠어요
정말 기술이 너무 좋은데요?
야마하에서는 피아노뿐만이 아니라 플루티스트 정유미씨의 악기인 플루트,
트럼펫, 색소폰, 트럼본, 호른 등 다양한 악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악기구입으로 고민이신 분들
야마하매장을 둘러보시고 결정하는 건 어떨까요?
악기는 브랜드를 보고 사기도 하지만 각자 선호하는 소리가 다르기 때문에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고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까운 매장에 가셔서 야마하 악기 소리를 들어보세요~~
카페 게시글
BJS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
휘파람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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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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