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에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이다. 오스트리아의 건축설계회사 쿱 힘멜브라우(Coop Himmbelblau)의 설계디자인으로 지어졌으며 2011년 10월 6일에 열린 제16회 부산 국제 영화제가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영화의 전당은 '두레라움(Dureraum)'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두레와 라움의 합성어로 '함께모여 즐거움을 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의 전당을 건립하는 사업비는 총 1,679억원이 투입되었으며 부지면적 3만 2,137㎡, 연면적 5만 4,335㎡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축물로 지어졌다. 건물은 3개의 건물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프힐, 더블콘, 시네마운틴으로 구분되며 서로 다리로 연결된다. 실내 영화관은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중극장, 소극장 등 규모별로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는 4,000석 규모의 극장, 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극장의 대관 뿐만아니라 만 60세 이상을 위한 무료영화상영, 독립영화상영, 영화인과 관객의 만남 등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ㅡ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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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