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 라는 영화를 기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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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한석규가 이런말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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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넘버원이 어딨냐 너나 나나 마동팔이나 다 넘버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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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모든이가 삼류인생인데 서로 서로 넘버원 한번 되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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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둥바둥 산다 뭐 이런이야기였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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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이야기가 전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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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가 너 삼류인생이야 라고 말을하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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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놈 쥐어박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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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파동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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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들어 정말 다양하고 많은 팬들을 실로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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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내미 떨어진다 잘먹고 잘살아봐라 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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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선수 힘네세요 저는 영원한 상훈선수의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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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사람은 간사람이고 난 엘지트윈스의 팬이기에 끝가지 엘지응원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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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도 보아왔고 느끼셨을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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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의 떠남에 흥분하고 폭발하는 (누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젊은이상훈의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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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와 이상훈의 사이에서 안절부절 하는 옮기기엔 뭐하고 남아있자니 속뒤집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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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많고 맘약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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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의 이상훈이기에 좋아했다 간사람의 축복을 빌지만 팀이 우선이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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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초지일관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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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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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꽁수이다.. 이상훈의 개성과 어울리지 못하는 그의성격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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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시 어느것이 정의인지 진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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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의공식이나 투부정사와 같이 명시되 있는 절대진리가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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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자유롭게 떠들수 있고 말할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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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때 내의견과 맞지않는 사람들에게 허락을 받고 글을 쓸필요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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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반말로 쓰던말던 내용을 어찌하던 내생각 내가 이계시판에 적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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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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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상대방의 그무엇을 건드렸을때의 나오는 반응쯤은 바보가 아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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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자신이 알고 있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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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제비는.. 쪼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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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돌을 던지기 싫은게 아니고 돌맞기가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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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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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다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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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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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이상훈이 개차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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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들이 마음속의 영웅이고 친구인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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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에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구단의 꽁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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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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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 싫어하는 말중에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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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지않냐 라는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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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이세상은 엿같아도 민주주의 국가이지 그누가 독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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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도 아니고 자유당 시절도 아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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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 무언가에 지적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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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릴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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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들의 반격도 너그럽게 수용해줄수 있는 소갈딱지 정도는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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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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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소설과 추측 허구 그리고 진실이라는것들이.. 믹스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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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도 낳고 이슈도 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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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예수님처럼 왼쪽뺨을 맞고 오른쪽 뺨을 대줄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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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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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면 소개좀 시켜주시겠습니까 선배든 후배든 평생 배우며 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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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할말만 멋드러지게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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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 의견과 반응은 신경안쓰고 머리들이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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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좋아하는 또라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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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무살을 먹어도 본인 스스로가 많이 먹었다고 생각하면 먹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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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먹고 마흔이 되도 본인 스스로가 철이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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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말빨로 짓누르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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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권력 돈 그 어떠한것에 우위를 점하고 기세등등 하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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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돈많고 말잘하고 힘있는 사람은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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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트윈스와 선수들을 사랑해서 모인 이까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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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과시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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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짓수가 잘못 설정이 된건 아니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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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말로 자유계시판인 이 작은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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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견을 전달하고 싶고 반대의견과 맞서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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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의견에 약간은 부드럽게 받아줄수도 있는 입장이 아쉬운 그런 저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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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돌던지기도.. 맞기도 싫은 쪼다일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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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많은분들 야구팬으로서도 본인의 위치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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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시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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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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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잠자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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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제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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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영구결번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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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반응이 있어야 상대도 잼나게 글 올리지 않을까요. 모니터에 나오는 글 보고도 심장이 벌렁 벌렁 거리시고 속이 매스껍고 현기증이 나시면 가까운 병원에 함 가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전형적인 협석증 증세니까요. 맞나? ^^:; 제가 요새 중요한 시기라 바쁜 시간을 쪼개 이틀 들어왔는데요, 자주는 못뵙습니다.
첫댓글 옳소~~~~~근데 실제로 막상 글 올리고 감정적으로 꼬리달면 다시 감정적으로 글 쓰게 되는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나만 그런가 ㅡ,.ㅡ
옳으신 말씀.^^ 그런데 그 또**는 이 글 보고도 자기인줄 모르는 것 같네여...
글 잘 읽었읍니다 ^^
더이상 이상훈선수한테 이런저런야그 하지맙시다...
전 가을제비님 글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글 참 잘쓰신다..내 마음이랑 똑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글 참 잘읽었구요..120% 공감합니다...즐거운 금요일 되세요...(__)
가끔 돌도 맞아보셔야죠...은근슬쩍 뒤통수 때리는 거 어디서 배우셨나요? 또라이라는 등.. 너한테 한 말 아닌데, 왜? 구리냐? 이럴 위인이겠지만... 별로 안 좋은 스타일인 거 같습니다. 제가 충고해 줄 입장도 아니지만. 수고하세요.
글쌔요 이중아이디를 쓰는 누구한테 배웠다면 배웠을까요? ^^ 충고를 해줬어도 받진 않았겠지만 뭐 님도 수고하시지요 .. 전 누구처럼 돌한대 맞았다해서 어이~~ ㅈ모씨 ~~ 이렇게 하진 않으니깐요 ^^ ..
나름대로 반응이 있어야 상대도 잼나게 글 올리지 않을까요. 모니터에 나오는 글 보고도 심장이 벌렁 벌렁 거리시고 속이 매스껍고 현기증이 나시면 가까운 병원에 함 가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전형적인 협석증 증세니까요. 맞나? ^^:; 제가 요새 중요한 시기라 바쁜 시간을 쪼개 이틀 들어왔는데요, 자주는 못뵙습니다.
자주 못 뵙더라도 안타까워 하지 마시고, 잘 지내십시오. 님도 또 수고.
^^ 그러셔요 하시는일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아~!.. 재미라는건 혼자만 느끼시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직장이 병원인지라 걱정은 안해주셔도 되겠구요..상대방은 불쾌한데 혼자만느끼는 재미라면 제쪽보단 조양언씨가 가보셔도 될것같군요.. 저도 바쁘네요 이만...^^
의사는 아니신 것 같고...잘 되었네요^^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찰 받으시기..제비님께 나쁜 감정 별로 없는 거 아시지요? 이러다 보통 정 들어서 온라인상이지만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기도 하지요....님과도 그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