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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나와! "
" 윽, 끌어버릴건없잖아 "
죄수들의 감옥으로 추정되는 장소, 몇일쨰 이곳에 굶주려 물한방울먹지못하는, 아니 그런건아니고.
그냥 언제쯤이면 우리들을 불러내어서 보내줄까라는 생각이든다,
아아, 물론 마음만 생긴다면 이딴 성, 아니 이딴마을을 그냥 날려버리겠지만 말이야.
" 왜 우리들을 잡아끄는거지? 드래곤도 침략(?)못하게했고, 반대로 공주대접받아야하지않나. "
" 공주가 아니고 왕자아냐? "
" 시끄럽다 지크. "
....
지크, 언젠가 울고불고 난리필정도로 엉덩이 떄려줄테다. (<-)
" 하암, 지루해. 우리 도대체 언제동안 여기에있어야해? "
책을읽다가 견디지못한 변태새끼. 그래, 레아시스가 무거운 입을 열었다.
지크도 그의말에 동의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순수한 눈망울로 나를쳐다보고,
엘라임은 이제는 모든일이 귀찮다는듯이 아예 신경을 꺼버린다. 나갈려면 나가라 이거지 뭐.
" 뭐, 그럼 할것도 없는데 나갈까? "
마침, 이제 나도 지루해져 그냥 쳐들어가서 물어볼까 생각중이다,
그렇게 몸을 일으키며 힘겹게 일어나는데, 눈앞에 레이가 나타나 문을열더니 끌어내는게아닌가,
그러더니 인상을 힘껏찌푸리더니 우리를 닥치는대로 끌고가는것이였다.
" ... 으음, 레이 뭐 화난거 있어.? "
" 이상황에 친한척이라니, 웃기군요. "
콧방귀끼며 레이가 걸어가는데, 아아, 제도 그냥 옷 홱 벗겨서 엉덩이가 시뻘개질떄까지 손바닥으로
짝짝 떄려주어야겠어.
않그러면 내가 속이 않풀려서 이마을, 아니 이나라를 없애고말지.
..............
......................
" 하하, 이거 몇일간 소식없이 감옥에 가둬서 죄송합니다. "
호화로운 방, 아마 이나라의 아리따운 '왕자' 님의 추정되는 방으로 들어온듯싶다.
연회장이라던가, 커다란방이 아닌 이런 좁은공간에 우리를 풀어뒀다는것은, 우리에게 호의를 배푸는
것이지, 더이상의 살기는 없겠군.
" 아아, 이런 아무말도 않하고 섭섭하네요. 어쩔수없었단말입니다. "
" 어쩔수없기는 뭐가 어쩔수없냐? 감옥안에 3일치나 가둬놓고 아아 배고파. "
" 아, 얼른 음식을 가져오게 레이. "
내가 말도하기전에 지크가 인상을 팍 찌푸리며 배를 쓰다듬는다.
저거, 아마 감옥에가둬서가 아니고 '배고파서' 일꺼야, 암 ! 도대체 저 배는 뭘로 이뤄진걸까.
십이지장이라던가, 이런건없고 그 블랙홀만 있는게 아닐까? (<-)
" 알겠습니다. "
곧 레이가 사라지고 그가 아니, 스핀이 천천히 웃으면서 우리는 자리에 앉혔다.
원테이블에 다같이앉아 그를보았을떄, 그는 정말로 이나라의 왕자, 아니 황태자인듯앉아있었다.
금박이의 레이스가 달린 옷, 아아 내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의 옷이군.
저 모습을보니, 항상 음흉한 웃음(..) 을 짓던 슈가 잠시 또 떠오른다.
이제 2달치 조금 넘어 헤어졌는데, 그가 아련히 그리워진다.
왤까, 이세상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여서 그랬던것인걸까.
" 뭘 그리 곰곰히 생각하시나요? 아아, 이옷이 않어울린가요? "
" 아뇨. 그런건 아니예요. "
" 후후, 그거 다행이군요. 아아, 당장 본론부터 말해야되겠군요, 표정이 좋지않은거보니. "
" 잘 아시네요. "
직위높은 황태자에서인지, 매너하나는 끝내주게 잘해준다.
곧 레이와 그외의 용병들이 들어오고, 마치 일류요리사인듯한 주방장들이 들어와 음식을 나열한다.
아아, 이런호화스러운 음식, 정말로 오랜만이야.
" 잘먹겠습니다 ! "
들어오자마자 예의바르자 먹는 지크, 아아 너무 예의성이 커서 눈물이 나온다.
음식을 두자마자 손가락으로 두다다다다 (?) 집어가며 마치, 음식에 한이들린듯이 먹는지크.
그냥 엉덩이 패는걸로 끝내면 않되겠어.
플러스 싸대기 몇대.
...........
.................
'우적우적-'
" 그러니까, 몇일동안 성대한 축제를 하느라고 우리를 뺴내올수 없었다. 이거야? "
" 응응, 그렇다니까- 내가 귀국후에 파티를 열자고 하도 어머니계서 꾀를치셔서. "
예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편안하게 이야기를 시작하게되었다.
물론 거기에 반말(..) 과, 동시에 편안함도 그대로였다. 즉,
내가알던 '스핀' 그대로.
" 흠, 스핀 그건알겠어요. 그치만 왜 우릴 감옥에 가둬둘수밖에 없었어요? "
" 아아, 조금있으면 약혼식인데, 어머니가 맘대로 정해버린 영애가 있거든, 그치만 난 결혼한 생각
도없을뿐더러, 그냥있고싶었어, 그래서 잠시 다른영애나 할려고했는데, 여자를 아예 출입금지해버리
지 뭐야? "
이사람, 말투가 어려. 숙녀라고하지않고 여자라고하다니, 풋- 명세기 황태자가 저런 어쩔한 모습
이라니, 왠지 웃음이 가는 사람이다.
" 그래서, 어쩔수없이 그랬어. "
" 흠, 내모습 남자로 않보여요? "
" 그렇게 보이기도하지만, 애매모호하잖아. 애매모호한것도 금지야. "
아아, 그 어머니라는분 참 대단하신분이네, 왠지 무섭다. (..)
내가 겁낼정도의 어머니라면, 설마 우리 엄마와 비슷한 정도는 아니겠지?
말도않되. 그정도면 이 나라 벌써 몬스터 왕국이 되고도 남았을꺼야!- (<-)
............
.....................
42#
" 그래서 결론은 "
" 그래, 그러니까 레이디, 저와 약혼해주시겠습니까? 프로젝트에 참여해달라는거야! "
........뭔 프로젝트가 그따구냐. (<-)
좀, 이름좀 제대로 지어보라고 캭 !!!! -
" 흠.. 내가 약혼자 역활? 근데 왜 하필 나지; "
" 아아? 그거? 흠, 처음에는 관심있는여자가 없었는데 말이야. 지금 너 마음에 들어. "
" 그래? "
" 응, 왠지모를 숙녀티도나고말이야, 고집도세고, 재미있어. 이때까지본 떄깔나는 영애랑 달라. "
당연하지, 내가 왜 그딴 영애랑 비교당하는데 !
내가 절대적으로 더 나아! (<-)
근데, 애 보는눈은있네. 므흐흣 !-
" 흠, 뭐 그럼 도와주지. 지크도 만족했다는 얼굴이고.. 엘라임은, 별 상관없... 지는 않네. "
" 미쳤나 !!! 내가 곱게곱게 키워온 딸을 저딴놈한테 팔게 ! "
" 어허이! 진정해, 내가 나중에 낚아채면되잖아. "
" 레아이스 이 자식 죽여버린다 !!! "
....
아니, 저둘은 그냥 뺴. 아예 그냥 뺴.
" 95억페드. "
....
뭐?
" 95억펜드입니다. 가짜약혼이지만, 그 심정은 알겠군요. 어떻하시겠습니까? "
순간 멈칫하는엘라임,
머라속으로 돈계산을 하더니 곧 손으로 탁자를 탁 치더니 당당하게 말한다.
그래 ! 아버지답게 우리딸을 그런액수로 보지말라고 !
" 좋아! "
...
" 아빠, 나중에 지크맞을떄 같이좀보자? "
" 으응? "
.....
나는 오늘저녁, 아예 엉덩이 싸대기뿐만아니라 야구방망이라 그냥 아예 게획을 바꿧다.
후후후, 저녁이 기대되는구나.
" 감사합니다, 그럼 약혼식은 이틀후, 모든귀족들이 모여지니, 그안에 가짜신분을 만들어야겠군요. "
" 만들수나 있어요? "
" 물론이죠, 저를도와주는 아버님이 계십니다. "
" 황제의 도움이라, 절대강력이군요. 알겠습니다. "
그렇게 나는 식사를 할려고 나이프를 들자마자 탁자에 나이프를 그냥 꽂고 일어나야했다.
망할자식놈의 지크가 접시까지 먹어버릴 기세로 이미 다 먹어버린 후였으니까.
우후후후, 저녁시간이 다가오는구나.
....
.......
" 지크, 이리오지 못해!? "
" 흐아앙 !!! 아프단 말이야 !! "
" 아프긴 뭘아파 !!! 너 오늘 엉덩이에 불나도록 떄리는걸로 봐줬으니 이리와 !! "
" 으아아아아앙 !!! "
....
" 아빠는 또 어디가 ! "
" 윽, 정령계에 다녀오마 ! "
" 캬악 !! 돌아오면 죽여버릴꺼야 !! "
...
결국 밤세 두드려맞은 지크는 울음을 터뜨리며 한숨도 못잤으며,
엘라임은 몰래 정령계를 다녀왔다가 나한테 더 맞아야했고.
나는 개운한 마음으로 푹 잠들수있었다.
아아아, 상쾌해 ♬
..............
.....................
43#
눈을떠보니 아직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은듯, 안개가 자욱한 시간이였다.
주위를둘러보니, 울다지쳐버린 지크가 퉁퉁부은눈으로 자고있었고, 엘라임은 엉덩이가 부은체로
괴롭게 누워서 자고있었다. (솔직히 잔다기보다는 그냥 있는거지. )
" 어라, 레아이스가 없네? "
요리조리 둘러보니, 어느세 레아이스가 일찍히 어딜 나간듯 보였다.
나도 몸을털고 일어나서 문을열고 오랜만에 새벽산책이나 나갈까 싶었다.
새벽공기는, 그 어떤것보다 좋으니 말이다.
...
......
" 후우, 기분좋고, 산소좋고, 이런맛이라니깐. 마나도 많네 "
" 음? 이외로 일찍 일어나네 레이디? "
" 레이디라는 말좀 뺴주시겠어요? 레아이스님? "
" 아하하 ! 님이라니, 그게 더 이상해. "
나무에서 사뿐히 내려오는 그, 그가 곧 싱글벙글웃으며 눈앞에 서있었다.
레아이스랑은 아직 동료가 된지 얼마 않됬기에 그렇게 친하지는 않지만, 이녀석은 하도 시온과 닮아서
(변태변태;) 금방친해질수있었다.
" 뭐하고있었어? "
" 어제 밤새우는소리에 지르는소리에, 도저히 잠을잘수있는 환경이 아니여서 잠이 달아나버렸지. "
" 윽; 미안. "
" 뭐 꼭 그런뜻은아냐. "
그런뜻은 아니라면서 왜 그렇게 능글맞게 웃으면서 있는건데에 !
이녀석, 은근히 시온녀석 닮았어 크흑, !
변태끼에, 사람 은근히 괴롭히는 저 능글맞은 웃음! (<-)
" 그렇게 얼굴 빤히보면서 보면, 덮친다? "
" 확실히 닮았어. 혹시 형제인걸까. "
" 뭐가? "
" ... 아냐. "
처마 물어볼수없어.
형제라고하면, 난 아마 개패듯이 패버릴꺼야.
어젯밤처럼. (우드득-)
............
" 푸하하, 남대륙에서 왔다지? 남대륙에도 나와 비슷한 성격이있다니 역시 인생은 재밌어. "
" 음음, 호, 혹시 형제는 아니겠죠? 아하하. "
" 형제? 글쎼, 뭐 드래곤은 남대륙이니 북대륙이니 서로 경쟁심은 없다만, 난 처음들어보는이름이야. "
" 그래요? "
" 뭐 그래도 한번 만나보고싶은걸. "
....
만나지마요. 그게 더 몸에 해로워요. (<-)
" 아아, 남대륙 이야기를 듣고보니 한번 가보고싶은걸. "
" 가세요, 뭐 드래곤이니까 편안한 생활은 기본이잖아요. "
" 흠, 그럴까, 그러고보니 이번에 남대륙의 대공작이 이 나라로 넘어온다고하니, 한번 고려해볼까. "
" 어떤유희로하게요? "
그가 씨익 웃으며 말했던말은, 말그대로 충격과 공포였다.
" 남색가의 하인. 어떄? "
....젠장할, 왠지 물어본게 후회되.
" 그거, 않좋아요. "
" 으음, 하하; 너같으면 많이 당해봤겠구나? "
" 끈질겨요, 끝까지 잡고, 뭐 결국 버스트블레아를 몇번히나 통해 다 날려버렸죠 뭐. "
" 흠, 그런경험도 쓰릴일지않아? "
전혀요.
난 그딴거 느끼고싶지도 않아 !
" 이런, 시간이 많이 흘렀군. 자자, 그러면 재밌는 쇼타임을 보내볼까나. "
" 재밌는 쇼타임? "
그순간 레아이스 그녀석이 내 턱을 가로채더니 입을 살짝 맞추었고,
그와동시에 커다랗고 웅장한소리가 들려오며 비구름이 모였다.
" 개자식 !!!!!!! 령한테서 떨어져 !!! "
아아, 정말로 재미있는 쇼타임이야.
물로 힘껏 맞았으니 말이다.
" 하하하, 가끔은 이렇게 노는것도 재미있잖아 !? "
" 거기않서 !? "
" 꺄하하하하 !!! "
.....
가끔느끼는데, 레아이스. 저녀석이 왜 아빠가 싫어하는지도 알겠고,
저녀석이 '성격파탄자' 라는것도 알겠어.(<-)
나중에 저녀석도 잡아서 개패듯이 패줘야겠어.
내, 내 입술을 !-
...
그것보다 남대륙의 손님이라, 대체 누구지?-
............
........................
그리고, 대막의 이틀후가 찾아왔다.
아아, 그 전날이라면, 하루종일 레아이스와 엘라임이 물장난(?)을 치며 레아이스는 죽음에서 벗어
날려는듯, 엘라임은 죽여버리겠다는듯 조금 험악한 물놀이를 했고,
지크는 하루종일 먹마못해 나한테 혼나 밖으로 놀러나가 운동하는 (...) 평화로운 하루였다.
" 아아 시간이 다 되었네, 다들 나가 나 옷좀입게. "
" 구경하면 뭐 어떄? 아빠인데. "
" 레이디, 부끄러워 하지마시오. 우리가 어떤사이인데. "
" 지크, 둘다 끌고나가. "
" 응 ! "
결국 우리의 착한지크가 엘라임과 레아이스를 한대씩 떄려서 끌고나갈수밖에 없었다.
지크, 다음에는 너 않팰꼐, 아이고 우리 착한 아들.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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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음, 어, 어울리나. ? "
거울앞에 비친 내모습은 오랜만에 여성스러움을 살린 폴리모프였다.
머리는 생머리로 허리까지 길게 흐트러져있었고, 드레스야 뭐 일명 용의가죽(..) 으로 만들었다는
붉은색의 화려한 드레스. (루비로 장식되어있는 고가의 드레스;)
아아, 은색의머리와 붉은눈. 그리고, 붉은드레스, 그럭저럭 봐줄만하다.
" 아아, 이런 드레스, 정말 무지 오랜만이구나. 왠지 이상하단말이야. "
마지막으로 귀에다가 붉은 루비귀걸이와 은색의 체인목걸이와 팔찌, 그리고 구두를 신어야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직위높은계급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답답한 옷으로 살수있을까다.
으윽, 난 이런 굽놓은 구두는 싫어.
" 그래도, 뭐 하룻만참자. "
그렇게 구두소리를 또각또각내어가며 연회장으로 걸어가고있었다.
아아, 무게중심잡는게 조금힘들지만, 외외였달까, 이외로 잘 잡혀나가고있었고,
사람들이봤을떄의 나의모습은, 정말로 품위있는 여왕님걸음마라고하였다. (참고: 지크왈)
..........
...............
" 그럼, 지금부터 렌 드르샤 영애와 황태자님의 약혼식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 잠시만요. "
모든손님들과 황태자, 그리고 황태자가 눈꼽만큼도 관심없다는 영애가 모여져있었고,
사회자의 말과동시에 황태자는 손을들어 '잠시만요' 라는 말을 해야했다.
순간 분위기는 침묵으로 흐르고, 곧 황태자는 밑으로 내려와 말도않되는 프로젝트 (레이디, 저와 약혹
해주시겠습니까?) 프로젝트가 실행되었다.
" 저는, 예전부터 사모하던 한 여인이있었습니다. "
" 무, 무어라!? "
" 어머님, 죄송합니다. 레이디, 이리나와주시오. "
곧 그가 손을내밀며 다가왔고, 나는 화사하게(?) 웃으며 그의손에 손을올려 천천히 걸어나왔다.
주위에서는 알수없는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고, 곧 황태자의 '그만' 이라는 말과함꼐 다시 침묵이
다가왔다.
" 이녀는 내가 사랑하는 자입니다, 어렸을적 정원에서 부터 사랑을 빠지게되었죠.
부디 제 진실한 사랑을 이뤄지도록 해주십시오. "
오오옥, 닭살닭살;
그래서 살며시 얼굴을 붉히며 미소를 짓는 나의 연극이란,
실로 극악무도했다. (<-)
" .... 뭐, 좋다. 니 마음대로해라 ! "
어이쿠, 삐쳐버리신 어머니와 버림받은 영애가 사라지고 곧, 웅성한 소리가 들리더니,
가짜 약혼식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후, 거대한 프로젝트가 성공(?) 으로 끝났다.
후아아, 이 구두로 서있는다고 꽤 힘들었어.
" 후우, 감사합니다. 무사히 끝났군요, 이제 한 코스만 남았네요. "
" 예? 끝난거 아니였어요? "
" 아아, 이번에 남대륙에 대공작님이 오셨기 떄문입니다. 그곳만 돌면 완벽해요 후후. "
" 흠, 그치만 나중에 약혼 어떻게 꺠게요? "
" 뭐, 간단하게 그냥 꺠지면되죠. "
....
이녀석, 알고보니 만사태평한녀석은 아니겠지;?
" 그리고, 전 정말로 좋아하는 그녀가 있으니까요, 결혼까지는.. 무리겠지만. "
" .... 예!? "
" 후후, 잘 이뤄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늘 고백할까 싶어요. "
오오, 외외로 멋져 보이는 스핀,
간바레 간바레 (화이팅 화이팅) 스핀쨩 (스핀양)
으흐흐* 응원해줄테니, 열심히 하라구.
" 네, 이뤄지길바레요. "
그렇게 수다를 떨며, 어느세 남대륙에 그 대공작(?)분이 있다는 방으로 도착했다.
" 음? 어디서 많이 느껴본 기척인데. "
....
뭐지, 이 익숙한 느낌은?
그리고, 왜이렇게 불안한거야?
45#
외전, 그녀를 찾다.-
" 대체, 어디로 간거야 ! "
'쾅-'
' 카르안 슈 ' 남대륙의 명세높은 대공작.
그가 두달체 자신의 일에는 관심을 꺼버린체 무언가 찾고있었다.
" 그러니까 슈님, 우리가 잘못한거라니깐요. "
" 하, 그치만 그렇다고 우릴두고 갈 필요는 없지 않았던가 ! "
" 후, 슈님 령은 능력은 드래곤이지만, 인간이라는걸 잊지말아요. "
인상이 잔뜩 찌푸려진 그, 그의손에는 '수배자' 라는 글자와함꼐.
'령' 을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
응?
수, 수배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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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무지 짤네혀.. 오호호호...(<-)
여러분, 사랑해요. (도망가는-)
첫댓글 슈...아직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거요...ㅡㅡ;; 수배범이라니..
디게 오랫만이다~아?! 왜 이렇게 늦게내여.쳇쳇.
악!!!!!!!!!!다음편!!!!!!!!!!!!!빨리써주세요!!!!!!1!!!!!다음편기대할게요~
빨리 다음편을 쓰세요!!!!!!
빤낭 담편을 쓰시요~~~~~~~~~!!!!!!!!!!!!!!!! 빨리 보고싶소~~~~~~~~!!!!!!!!!!!!!!!!!!!!!
슈.... 여자의 맘을 이해하란말이야!!!!!!!!!!!!!!!! 이자식아 여자맘에 상처를 주고 끄딴말이나오냐!!!!!!!!!!!!!! 아악!!!!!!!!!!!!!!!!!!!!!!! 음음... 다음편기대할께요<싱긋>
님냄을바꾸고..봐도 슈는싸가지구나..
헉..슈.....!!!!!!!!!!!!!!!!!! 여자의 맘을 이해좀하란말야!!!!!!!!!!!!!!!!!!!! 이짜식아 여자맘에 상처주고 이번에는 그딴말을해?! 그리고.. 수배범?!?!?!?!?! 장난하냐?!?!
수.....배범?-_- 슈.. 니가 잘못햇는데 령한테 화내진 안겟지?
그만 도망가세요 ㅋㅋ